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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국가들, 풍력에너지 허브 위해 인공섬 건설

by eknews posted Mar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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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국가들, 풍력에너지 허브 위해 인공섬 건설



독일,네델란드,덴마크 유럽 3 개국이 풍력에너지 허브(North Sea Wind Power Hub) 건설을 위해 영국 동쪽 약 100㎞ 연안의 도거 뱅크(Dogger Bank)에 인공 섬을 건설할 예정이다.

도거 뱅크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바람이 많고 해수면이 낮아 풍력발전단지 및 섬 건설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유리한 지역조건을 갖추고 있어 건설지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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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의 기온이 베를린의 기온보다 약 4도 높다는 발표가 있는 가운데, 유럽은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기후변화 개선을 위해 친환경적인 재생에너지 생산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

energinet.dk 등의 자료를 인용한 프랑크푸르트KBC에 의하면 독일(TenneT TSO GmbH), 덴마크(Energinet.dk), 네덜란드(TenneT TSO B.V) 기업이 참여해 건설키로한 인공 섬 건설은 각 국가별로 제출한 온실가스 자발적 감축 기여방안(INDC)을 이행해 온실가스를 줄이고자 하는 방안 중 하나로 이들 3 개국 기업들이 지난 3월 23일 브뤼셀 북해 에너지 포럼에서 협약을 맺었다.

약 13억 유로가 투자 예상되는 인공 섬은 약 6㎢의 지름 정도의 크기로, 인공 섬 주변 1㎞ 간격으로 7000여 개의 풍력발전장치가 설치되어 약 8000만 명분의 전력을 충당할 수 있는 7만~10만㎿ 전력이 생산 되어 인공 섬 주변국인 노르웨이, 영국,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그리고 덴마크로 분배될 예정이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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