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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진료대기시간 너무 길다




프랑스에서 의사와의 진료 약속을 잡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면서 환자들의 불편이 누적되고 있다. 대기시간은 의료전반에 대해 프랑스인이 생각하는 가장 심각한 문제 하나다.   


프랑스 일간지 피가로Le figaro 따르면 진료를 받기 위한 시간이 지난 5 동안 2배로 길어졌다. 프랑스 여론조사기관 Ifop 통계에 의하면 전문의와 약속을 잡기 위해서는 평균 2, 일반의는 1주일은 걸린다.


2012 이후 전문의 진료대기시간은 지속적으로 길어지고 있다. 안과진료 대기시간은 평균 117일로 5 전과 비교해 13배가 늘었다. 산부인과는 68, 피부과는 64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 프랑스 북부 일부 지역에서 안과의와의 상담이 내년으로 잡히는 경우도 있다. 일반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상담약속대기시간은 평균 1주일로 2012 이후 배로 늘었다.   


이러한 대기시간은 치료포기의 가장 요인 하나다. 특히 전문의진료의 경우 프랑스인 3 2명은 신속한 상담약속의 어려움으로 진료를 포기한다. 비싼 상담비용도 무시할 없다. 응답자의 34%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포기한다. 특히 책임계약제(추가보험의 초가비용부담상한제) 인한 피보험자의 비용에 대한 불만도 높다. 정부가 진료 환급금Tiers payant제나 추가보험complémentaire santé 일반화 개혁을 시도하면서 의료접근성을 높이는 시도는 했지만 효과는 크게 드러나지 않고 있다


상담대기시간이 길어질수록 치료비는 더욱 많이 들어간다. 병원에 없는 상황이 되면 사회보험비가 비싼 응급실을 찾을 밖에 없다. 특히 번거로운 서류절차도 올바른 진료를 받을 있는 길을 막고 있다는 불평도 늘고 있다. 의사가 직접 처리해야 하는 진료 환급금제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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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낮은 진료상담료는 의사들의 불만사항이다. 결과적으로 일반의보다는 수익성이 높은 피부과나 성형외과 전문의 선택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일반의의 부족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진료비의 재평가나 변동이 없는 가운데 상당수의 일반의들은 가격책정이 자유로운 분야로 옮겨가고 있다. 일반의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이유다. 진료비라는 관점에서 일반의가 스포츠의학, 접골의, 영양의학 등을 기피할 밖에 없다는 분석이 따른다. 또한 일반의 고령화도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원인 하나다. 현재 일반의 47% 55 이상이다. 의료계 전반의 구조 개편이 요구되고 있다.

 


<사진출처 : 피가로>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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