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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보수층이 19대 대선 케스팅보드 쥐고 흔든다

한국 보수 정치 집단이 지리멸멸하면서 제대로된 대선 후보감을 내지 못하고 있는 데다가, 범보수후보로 분류되는 홍준표-유승민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마저 희박해져 보수층 표심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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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가 사퇴를 3분 남기고  ‘꼼수 사퇴’를 하면서 보궐선거를 치루지 못하게 되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홍준표 후보는 일명 ‘꼼수 사퇴’를 통해 경남지사 보궐선거를 막았다. 사퇴시한을 3분 남긴 4월9일 오후 11시57분에 사퇴를 발표해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사퇴서가 접수되지 않으면서 보궐선거를 막을 수 있었다.   경남은 지난 18대 대선 당시 김두관 당시 도지사가 후보에 출마하면서 보궐선거가 이루어졌다. 당시 진보진영에 있었던 김 지사는 보수진영에 경남도를 넘기게 됐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이처럼 또 다시 보궐선거가 일어나면 진보진영에 자리를 내주게 되어, 대선에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한 홍 후보는 보궐선거가 이루어지지 않게끔 ‘꼼수’를 부렸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이번 대선은 이미 정권교체는 기정사실화되었기 때문에 선거때마다 지지당에 몰표를 던졌던 영호남의 지역 구도는 이미 소실되었고, 진보와 중도진도, 보수와 중도보수간의 이념 대결만이 남아 보수 후보가 뚜렷하게 등장치 못한 상황에서 보수 유권자들의 표심이 제19대 대토령을 결정하는 데 캐스팅보드를 쥐게 된 것이다.

이들 보수층은 결국 보수 후보가 당선 가능성이 없다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중에서 보수층은 문 후보를 아예 거부하고 있어, 안 후보에게 더 우호적이어서 안 후보 지지표로 돌아설 수 밖에 없는 형국이다.

특히, 최근 여론 조사에서 보수 표심이 안 후보쪽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해지면서 안 후보의 지지가 시간이 갈수록 더욱 가속화 돼 일부 양자 대결에서는 지지율이 문 후보를 앞서고 있다.

결국, 구여권 유권자들이 반기문-황교안-안희정-안철수로 옮겨가면서 대안후보를 지지하는 성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향후 홍준표 후보에 대한 지지율의 상승과 하락폭이 모두 안 후보에게 전이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홍 후보 지지자들의 이탈표가 같은 보수 후보인 유승민 후보대신 안 후보 표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아 양자 구도나 다자 구도에서 안 후보에게 유리할 것이란 해석이다.

유창선 정치평론가(연세대 사회학 박사)는 “안 후보의 지지율 상승은 시간이 갈수록 본격화 될 것이다. 보수지지층은 홍 후보와 유 후보를 찍더라도 문 후보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어 차선책으로 홍 후보를 포기하고 안 후보 쪽으로 이동이 가속화되면 문 후보와 초접전이 아니라 상당한 격차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여론조사에 적극적으로 표심을 보이지 않고 숨어있는 보수층 이른바 샤이(Shy)보수, 셰임(Shame)보수와 중도층의 표심마저 안 후보에게 쏠린다면 '대세 문재인'이 흔들릴 수 밖에 없어 예상 밖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김형준 정치평론가(명지대 인문교양학부 교수)는  “TK를 중심으로 한 전통적인 보수층은 기권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반면 수도권 중심의 중도보수 지지자는 안철수 후보를 지지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50-60대 보수층은 비교적 고학력을 가져 안 후보 지지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해외 외신들도 오는 5월 9일 실시되는 한국 대선에서 ▲문재인-안철수 양강구도로 갈 가능성과 함께 ▲반문재인 표와 보수표가 안 후보에게 결집한다면 안 후보가 승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4월 7일 “한국 대선에 소프트웨어 거물, 안철수 후보가 강력한 우승후보로 부상했다”는 제하의 기사에서 “안 후보는 지난해 국회의원 선거에서 주요 정치 세력으로 부상한 국민의당을 창당하면서 지역감정과 이념 대결 문제를 극복하려는 새로운 길을 모색해왔다. 중도좌파 정당 후보인 그는 민주당 문재인 후보보다 국가 안보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취했다. 사드배치에 찬성하고 중국인 설득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니혼게이자 신문 4월 4일 1면에 문재인 후보에 대한 인물평을 싣고 “성실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알려졌지만 재미가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안철수 후보에 대해서는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유력한 후보가 부재한 상태다. 중도계의 안 후보가 보수층의 표를 차지하면 문 후보와 호각세를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보수와 연계를 거부한 문 후보의 강경노선은 새로운 정치를 바라는 혁신 세력으로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확장성이 없어 양날의 검이 될 우려도 있다”고 분석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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