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03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유럽 섬유의류 시장에서 최근 아직 비중은 작지만 소비자와 유통업체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경향들이 나타나고 있다.
유럽 내에서는 안전을 이유로 탈중국화를 시도하는 소비자들과 지나치게 임금을 착취해 만든 의류를 판매하는 유통업체들에 대한 비난하는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친환경매장을 개점하는 유통업체들, 패션의류부문에서의 인터넷 주문 등이 늘어나고 있어 섬유의류시장에 작은 변화가 일고 있다.  

  8월부터 잇달은 Mattel사의 중국산 완구 리콜 조치, 영국 언론의 중국산 costume jewellery에 납이 상당량 함유돼 있다는 보도, 그리고 금년 3월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150여 브랜드의 중국산 애완동물 사료에 유독성 오염물질이 포함돼 있다는 보도 등에 따라 중국산 섬유와 의류를 안전상의 이유로 구매를 꺼리는 유럽 소비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유럽 소비자들이 중국산에 대한 불안감에 중국 당국이 불안감 해소 정책 제시 대신 보호주의 조치라며 항의하면서 소비자의 불안감을 더욱 촉진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유럽 소비자들은 유럽의 주요 의류 유통업체들인 Gap, H&M, Marks&Spencer, Matalan, Mothercare, Primark 등이 근로자의 노동력을 착취등 사회조항을 준수하지 않은 인도 등 아시아 국가공장에서 제품을 수입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이러한 유통업체에 대해 비난이 나오고 있다.

영국 가디언(Guardian)지에 따르면 이들 인도 근로자들은 시간당 13penoe(26센트) 상당의 임금을 받고 있으며, 주당 48시간을 일하고 있고 일부 근로자들은 과도한 야근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 의류 유통업체들은 가디언지의 보도 이후 구매업체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도 현실적으로 구매업체들의 근로실태를 파악하기는 어렵다고 항의하고 있다.

Mothercare와 같은 일부 유통업체들은 자사가 사회조항과 관련된 자체적인 아웃소싱 원칙을 가지고 있으며 이 원칙들은 유럽 업계가 과거 선언한 바 있는 사회조항 관련 행동규범인 ‘Ethical Trading Initiative(ETI)’을 준수하는 것이라고 항변하면서 이미지 복구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 7월에도 유럽 주요 슈퍼마켓 그룹인 Tesco와 Asda가 방글라데시 공장에 있는 근로자들에 대해 부적절한 대우를 해주고 있다고 비난받은 바 있어, 사회조항을 이유로 한 소비자들이 비난은 작은 목소리지만 계속되고 있다.

친환경적인 의류를 판매하는 매장도 아직 소수이기는 하지만 문을 열기 시작했다.
영국의 소매유통체인인 Marks & Spencer가 올 10월중 스코틀랜드에서 자사 최초로 2개의 친환경 매장을 오픈해 주로 친환경적인 섬유와 의류, 즉 에너지를 덜 사용해 제조된 제품들이 판매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스코틀랜드의 Galashiels와 Pollok에서 개점하는 이 두 매장은 로비의 공기 밀집도를 여타 매장보다 개선시켜 난방과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고 전등 밝기도 더 효율화하고 냉방과 난방, 그리고 공기정화 시스템 역시 효율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더운 물 역시 냉동장치로부터 복원된 열을 사용해 데울 것이며 창문에 낮동안의 햇빛 감지 센서도 설치해 필요한 경우에만 불을 켜도록 할 것임. 게다가 이 두 매장은 화장실 물도 빗물을 받아 사용할 계획이다.
패션의류분야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구매하는 비중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지난 2006년 7월~2007년 7월까지 프랑스의 인터넷을 통한 의류 판매는 9억유로 규모로 전년대비 59% 증가했으나,프랑스의 의류 총판매 증가율은 2%에 불과해 인터넷을 통한 판매가 다른 유통채널을 통한 판매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급속도로 늘고 있다. 물론 웹을 통한 판매규모는 아직 크지 않아 2007년 상반기중 웹을 통한 의류 판매비중은 3.7%에 불과한 실정이다.
프랑스의 주요 의류 홈쇼핑 회사중 하나인 La Redoute사는 이미 프랑스내에서 eBay, SNCF에 이어 세 번째로 방문자가 가장 많은 사이트로 자리잡았는데, 이 회사는 초기에는 인터넷이 단순히 우편판매 카탈로그를 통해 실제 주문을 하기 위한 수단으로 간주됐으나 이제는 점점 주요 구매방법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유로저널 김 세호 기자
                      ekn@eknews.net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11 다국적 기업들, 네덜란드 진출 꺼려 유로저널 2007.12.28 1739
1110 EU집행위, 자동차 CO₂배출기준 강제규정 제정 유로저널 2007.12.28 1810
1109 올 폴란드 경제,예상보다 높은 6.5% 성장 예측 유로저널 2007.12.28 1377
1108 2007년 3/4분기 EU 취업율 지속적 증가세 유로저널 2007.12.28 1564
1107 EU,브라질산 쇠고기 수입제한 유로저널 2007.12.28 1502
1106 EU,3/4분기 노동비용 다소 높아져 유로저널 2007.12.19 1650
1105 EU, 기업-소비자간 불공정거래행위 엄격 규제 나서 유로저널 2007.12.19 1946
1104 EU,비경제활동 여성인구 남성의 3 배 높아 유로저널 2007.12.19 1723
1103 유럽,최저임금제 도입 논란 확대 유로저널 2007.12.12 2040
1102 폴란드,금년 투자유치실적 평가 2위에 올라 유로저널 2007.12.06 1661
1101 불확실한 경제,유럽 소비자들 지갑 닫아 유로저널 2007.12.06 1580
1100 유럽 고용증가 8 년만에 최대 유로저널 2007.12.06 1543
1099 EU,자체 정보와 조사로 국제카르텔 강력 제재 유로저널 2007.12.06 1666
1098 폴란드, 조류독감발생 유로저널 2007.12.06 1560
1097 프랑스·독일 등 유럽기업, 이란과 거래지속 희망 유로저널 2007.12.06 1962
1096 체코, 중동부유럽의 인터넷 선진국 유로저널 2007.11.23 1639
1095 네덜란드 경제,수출이 가장 큰 역할 file 유로저널 2007.11.23 2132
1094 중국차, 또다시 유럽시장 상륙 시도 file 유로저널 2007.11.23 1621
1093 유럽,온라인 항공기티켓 판매사이트 절반 이상 규정 어겨 유로저널 2007.11.23 1640
1092 EU, 소니 등 3개 일본기업 카르텔 벌금 부과 유로저널 2007.11.23 1804
Board Pagination ‹ Prev 1 ... 250 251 252 253 254 255 256 257 258 259 ... 310 Next ›
/ 31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