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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건너던 난민 2천명, 난민선 전복에 사망자 발생





지난 14일 금요일, 2천여명의 아프리카 난민이 유럽으로 가기 위해 지중해를 건너는 시도를 했으며, 이 과정에서 최소 한 명이 숨졌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의 보도에 따르면 이 날 해안 경비대와 비정부기구 (Non-governmental organisations, 이하 NGO) 14일에만 19차례에 걸쳐 2 74명을 16개의 고무 소형 보트와 세 척의 목선에 태워 구조 작업을 펼쳤다.

 

이탈리아 해안 경비대에 따르면 이 작업 중 수 척의 보트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한 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망자와 해당 사고에 관한 정확한 정보는 아직 제공되고 있지 않고있다.

 

해당 구조 작업은 전날 13일 리비아의 한 해안가에서 난민들이 탑승 한 보트가 침몰 한 뒤 바로 착수에 들어갔다. 이 사건으로 97명의 난민이 현재 실종 된 상태이며, 아직 불확실하지만 이들은 모두 익사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국제이주기구 (International Organisation for Migration, 이하 IOM) 에 따르면 2017년부터 해로를 이용 해 유럽으로 유입 된 난민의 수는 약 3 2천여명에 육박한다. 이 과정에서 650명 이상이 사망하거나 실종되었다.

 

IOM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부터 줄어들기 시작한 난민 유입 수에도 불구, 2016년 지난 해 해로를 통해 유럽으로 유입 된 난민 수는 5 79명이다.

 

유럽 내 난민 사태가 실질적인 문제로 대두되자마자 난민 구조에 총력을 쏟아온 NGO 단체 국경없는 의사회 (Médecins Sans Frontières) 는 지속되는 난민들의 유럽 진입 시도와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 등을 방지하지 못하는 유럽 연합 (European Union, 이하 EU) 의 국경 경비 기관인 프론텍스 (Frontex) 를 공개 비난하고 나섰다.

 

국경없는 의사회는 최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트위터를 통해 EU의 국경 경비 시스템이 너무나 허술해 이로부터 발생하는 결과를 모두 NGO 단체가 떠안고있다고 주장하며, “난민 보트가 침몰하고 난민들이 익사하는 와중 EU는 아무런 조취를 취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지난 금요일의  구조 작업은 실제로 100% NGO 에 의해 수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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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 의사회 소속 간호사인 메리 조 프라울리는 인디펜던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난민의 사망 수를 줄이기 위해 도입 된 프론텍스의 국경 시스템 강화 정책과 국경 군대화, 그리고 밀입국 네트워크를 차단하는 등의 노력은 결실을 맺지 못했다. 유럽에 유입되는 난민의 수는 꾸준한 실정이며, 이 과정에서 더욱 많은 난민들이 익사해 죽고있다고 밝히며, “목숨을 걸고 모국을 탈출 한 난민들이 유럽 내 합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여부를 떠나, 이들이 탈출하는 과정에서만큼은 EU로부터의 인도적 조취가 절실한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EU 난민 구조 정책 중 하나인 트리톤 작전 (Operation Triton) 은 지난 2014년 프론텍스의 초점을 남지중해 부근 난민 수색구조 시스템에서 국경 강화 시스템으로 옮기며, 이로 인해 현재 프론텍스는 이탈리아 해안 30마일 이내에만 순찰을 돌고있다.

 

지난 20154 EU 정상들은 트리톤 작전에 대한 자금 지원을 매달 300만 유로에서 그 세배인 900만 유로로 끌어올린 바 있지만, 난민 구조까지 감당하려면 해당 금액마저 여전히 부족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한편, 프론텍스 파브리스 레저리 대표는 NGO 들의 난민 구조작업에 대해 범죄자들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비판 한 바 있다. 레저리 대표는 또한 난민들을 구조하는 것을 프론텍스의 최우선 과제가 아니라고도 발언 한 바 있어 논란을 빚었다.

 

<사진 출처: 인디펜던트 캡쳐>


영국 유로저널 이진녕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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