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30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SBS '귓속말' 6인 캐릭터가 품은 욕망, 처절함과 추악함 사이



SBS ‘귓속말’ 쫀쫀함의 비결은 6인의 인물들은 각기 다른 욕망을 품고 있다.
 월화드라마 ‘귓속말’(극본 박경수/연출 이명우)은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적에서 동지,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는 두 남녀가 법비(법을 악용하는 무리)를 통쾌하게 응징하는 이야기다. 박경수 작가 특유의 반전전개, 묵직한 메시지, 촌철살인 대사 등이 호평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욕망’이라는 이름으로 점철된, 다양한 캐릭터들이 ‘귓속말’을 더욱 탄탄하게 한다는 반응이다.
‘귓속말’에는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태백이라는 거대한 산의 정점에 앉아 있는 인물도 있고, 억울하게 모든 것을 빼앗겨버린 인물도 있다. 이들이 서 있는 위치도, 상황도 모두 다르다. 그러나 ‘귓속말’ 속 인물들은 모두 자신의 욕망을 위해 경주마처럼 달려간다는 점에서 일맥상통한다. 이쯤에서 때로는 추악하고, 때로는 처절한 ‘귓속말’ 속 인물들의 욕망을 들여다보자.


◆父 누명을 벗기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졌다, 
    벼랑 끝에 선 신영주(이보영 분)
양심적인 언론인이 살인자 누명을 썼다. 그녀의 딸 신영주 역시 경찰에서 파면됐다. 모든 것을 잃은 신영주는 아버지 신창호(강신일 분)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졌다. 그렇게 신영주가 붙잡은 것이 바로 이동준(이상윤 분)이다. 신영주는 이동준을 압박하며 자신의 목적을 이루고자 한다. 그러나 조금씩 둘 사이의 감정이 변화하고 있다. 적인지, 동지인지 알 수 없는 상황. 신영주는 어떻게든 누명을 벗기고 아버지를 병으로부터 지켜내기 위해 달려가고 있다.


◆절벽 아래로 떨어질 것인가, 권력과 손을 잡을 것인가. 
  기로에 선 이동준(이상윤 분)
양심적인 판사 이동준은 단 한번의 선택으로 권력의 편에 서게 됐다. 이러한 이동준의 선택은 신영주를 나락으로 떨어뜨렸다. 그때 신영주가 이동준에게 올가미를 씌웠다. 결국 살아남기 위해, 이동준은 신영주와 손을 잡아야만 했다. 그러나 자신으로 인해 망가진 신영주, 신창호를 보며 이동준은 변화하고 있다. 자신의 잘못을 되돌리고 싶은 마음, 그럼에도 권력의 손을 놓을 수 없는 상황. 양심과 권력의 중간, 이 곳에 아직까지 정체를 드러내지 않은 이동준의 욕망이 있다.

1086-연예 3 사진.png


◆내 것이라 여겼던 것을 되찾고 말겠다, 
   욕망으로 똘똘 뭉친 강정일(권율 분)
강정일은 태백이, 최수연(박세영 분)이 자신의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살인사건에 휘말렸고, 이로 인해 자신의 것이라 굳게 믿었던 두 가지를 모두 빼앗길 상황에 처했다. 처음부터 단 한번도 남의 것이라 생각한 적이 없는 두 가지이다. 어떻게든 최수연과 태백을 자신의 손아귀에 넣는 것이 강정일의 욕망이다.


◆비련의 줄리엣? 내 것을 지키기 위해 
  모두를 이용하는 최수연(박세영 분)
거대로펌 태백 대표의 외동딸이지만 변호사 자격증도 없다. 온몸을 명품으로 칭칭 감고 다녀도, 그녀의 마음 속은 비속한 욕망으로 가득 차 있다. 그녀가 품은 욕망의 중심에 강정일이 있다. 최수연은 강정일에게 태백을 쥐어주고 싶다. 강정일 손에 묻은 피를 지우고, 그와 함께 태백의 정점에 서고 싶다. 이것이 최수연의 욕망이다.


◆소작농의 아들? 태백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싶은 최일환(김갑수 분)
국내 최대 로펌의 대표지만, 강유택(김홍파 분)에게 그는 여전히 소작농의 아들이다. 자신의 딸 최수연과 강유택의 아들 강정일이 결혼을 하게 된다면, 태백은 다시 강유택의 손아귀에 들어갈 것이다. 이때 강정일이 살인사건에 휘말렸다. 이를 빌미 삼아 강정일을 태백에서 몰아내야만 한다. 이동준을 사위로 삼고, 강정일의 손에 태백이 넘어가지 않게 하는 것이 최일환의 욕망이다.


◆아들 손에 묻은 피를 지우고, 
태백을 쥐어주고자 하는 강유택(김홍파 분)
강유택에게 최일환은 친구지만, 여전히 자신이 부리던 소작농의 아들이다. 태백도 최일환 것이 아니라, 자신의 아들 강정일에게 마땅히 넘어가야 할 권력이다. 그러던 중 아들이 손에 피를 묻혔다. 법전만 보던 아들 강정일 손에 묻은 피를 말끔히 씻어내고 그 손에 다시 태백이라는 거대 권력 집단을 쥐어주는 것. 이것이 강유택의 욕망이다.

이처럼 자신의 욕망을 향해 경주마처럼 달려가는 인물들이 촘촘하게 엮이며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드라마가 ‘귓속말’이다. 이들 중 과연 자신의 욕망을 이뤄내고야 마는 인물은 누구일까. 이들의 욕망이 앞으로 어떻게 얽히고, 또 뒤틀리며 극을 더 쫄깃하게 만들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귓속말’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사진:  SBS ‘귓속말’ 드라마 화면 전재>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833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303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277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820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3043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844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867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515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803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1047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3071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898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550
35891 경제 항공기술 자립화에 5년간 1조8천억원 투자한다 file 2017.04.25 2375
35890 경제 내집 마련 늘며‘자가점유율’사상 최고 file 2017.04.25 1796
35889 경제 항공기술 자립화에 5년간 1조8천억원 투자한다 2017.04.25 1479
35888 사회 2045년, 1~2인 가구가 대세이고 고령 가구 급증 2017.04.25 1586
35887 사회 북핵·미사일 초토화 체계 2020년초 완성 file 2017.04.25 1935
35886 사회 한국인들 85 % 이상이 전자정부서비스 이용해 file 2017.04.25 1707
35885 연예 보아,히트메이커 켄지가 작곡한 신곡‘봄비’공개 file 2017.04.25 1686
35884 연예 '아버지가 이상해',연애사업은 잘 돼 가나 ? file 2017.04.25 1736
35883 경제 외국인 부동산 투자, 내국인과 차이없이 가능 file 2017.04.25 2860
35882 경제 환율,세계 3번째 큰 폭 하락에 수출기업들 골병 file 2017.04.25 1934
35881 연예 추리의 여왕,'파출소장 이원근에 여심 강탈' file 2017.04.25 2023
35880 연예 '귓속말', 악역 어벤져스와 유독 많은 많은 귓속말 !!! file 2017.04.25 1761
35879 연예 OCN 복제인간 '듀얼', 손에 땀을 쥐게하는 명품 연기 기대 file 2017.04.25 1457
35878 정치 준비안된 대선 후보들, 안보팔이 색깔론에 비난 쏟아져 file 2017.04.25 2516
35877 정치 미국 북핵 의지 강하고 북한은 강력한 도발은 자제중 file 2017.04.25 1816
35876 문화 [4월 26일자 신간도서] file 2017.04.24 1459
35875 기업 삼성, 다양한 진료과에서 사용 할 수 있는 초음파 진단기기 출시 2017.04.24 1283
35874 기업 삼성전자, 10나노 2세대 핀펫 공정개발 완료 file 2017.04.24 1377
35873 기업 LG G6, 북미 찍고 유럽 출사표 던지며 전격 상륙 file 2017.04.24 1279
35872 기업 한전, 미국 VPP 플랫폼 사업 진출을 위한 첫걸음 file 2017.04.24 1396
Board Pagination ‹ Prev 1 ... 485 486 487 488 489 490 491 492 493 494 ... 2284 Next ›
/ 228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