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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KOWIN) 인문학 강좌 재영국 부모들에게 뜨거운 호응

by eknews posted Apr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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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KOWIN) 인문학 강좌 재영국 부모들에게 뜨거운 호응



코윈(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영국지부는 2017 4 22일 토요일 한국학교가 있는 Chessington community college의 대강당에서 “인문학 강좌” 를 행사하여 한국의 학부모 및 교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코윈UK가 인문학 강좌를 시작한 것은 작년에 우이혁 신경정신학 박사를 모시고 한 ”한인 여성 및 탈북 여성 영국 정착 특별 강연” 에 이어 올 해 두번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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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강좌는 코윈UK가 추구하는 밝고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를 위한 켐페인으로 정기적인 봄 행사이지만 앞으로 교민들의 호응도에 따라 횟수를 늘려 갈 계획이라고 한다.


유명한 정신분석 이론가들을 배출한 런던의 Tavistock and Portman Clinic에서 <성인 집중 심리치료> 최고과정 및 임상 과정을 밟고있는 이효숙 심리치료사는 “건강한 자기애 vs 병적인 자기애” 라는 제목으로 열강을 하였는데 자녀를 가진 부모들이 꼭 들어야 하는 내용이었다.

병적인 자기애를 가진 부모로부터 자녀에게 대물림되는 문제가 결국 반사회적인 성인을 만들어 내는 결과를 초래하며 아동은 성인과 사랑으로 연결된 관계(애착)를 통해서 튼튼한 자아를 형성하기 때문에, 건강한 자녀를 양육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건강한 자기애를 가질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자기애 (Narcissism)는 지속적이고 현실적인 자기 존중, 성숙한 포부와 이상, 대상과의 관계에서 만족을 얻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정상적인 자기애와 통합된 자기 개념 결여, 비현실적인 야망과 목표, 인정과 찬사에 대한 지나친 의존, 빈약한 인간관계, 특권의식, 타인에 대한 사랑과 공감대 부족 등의 결과를 가지고 오는 병적인 자기애로 구분하며, 학문적 접근을 통한 이해와 실질적 적용으로서의 부모의 자세등이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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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정서적 스트레스에 대해 신체적 스트레스가 똑같이 반응하는데, 어린 아동은 뇌에 아직 스트레스 조절체계가 형성되어 있지 않으므로 긍정적 정서물질을 방출하는 상호작용으로

부드럽게 안아주기, 위로해주기 등과 아동의 상상적 놀이에 동참하여 이야기를 들어주고 관심을 보여주는 일등이 중요하며 몸을 부딪히며 노는 놀이도 건강한 자기애를 가진 자녀로 키워 가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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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시선과 무거운 침묵으로 하는 훈육은 아동의 자존감을 낮게 만드는 훈육 방식으로 비판보다는 칭찬과 긍정적인 말이 건강한 자아를 갖게 한다.

자존감이 낮은 아동에게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라’고 하는 것은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자존감은 스스로 획득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에서 생기는 것이며 생각이 아니라 뇌의 생화학적 반응의 결과로 형성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중요한 사람과의 관계에서 자신이 사랑 받을 만한 사람임을 확인하는 경험을 통해 형성된 깊은 감정과 신념에 관한 것이기에 칭찬과 격려는 내면의 자기-비판자가 형성되는 것을 막아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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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민 코윈 회장은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만들어 가는 가장 기초적인 토대 위에 부모들의 정상적 자기애 회복과 올바른 자녀 양육을 위한 교육이 필요하고 이 일을 현재 영국 코윈이 추진하고 있다.” 고 밝혔다.



영국 유로저널 이 후 통신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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