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마약중독 사망건수 또다시 증가해

by eknews21 posted May 0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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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마약중독 사망건수 또다시 증가해


독일에서 마약류 약물을 손에 쥘수있는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마약중독으로 인한 사망건수 또한 상응하게 점점 증가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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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morgenpost.de)


지난 8 발표된 2016 마약범죄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한 독일의 주요언론들에 따르면, 작년한해 독일에서 마약중독을 원인으로 사망한 사람들의 수가 1333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와 비교해 9% 증가한 수치이다. 마약중독 사망자의 84% 남성이였으며, 이들의 평균나이는 38세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한해 마약중독 사망자 증가에 있어 특히 많은 영향을 것으로 보여지는 마약류는 새로운 향정신성약물인 NPS이라는 것으로, 소위 "Legal Highs" 알려져있는 약물이다. 이는 10년전 드러난 신종 합성마약중 하나이다.


이러한 합성마약 중독으로 사망한 사람들의 수는 2015 39명이였으며, 2016 수치가 2 이상으로 증가해 98명으로 나타나면서, 위험성을 보여주고 있다.


2015 독일에서 마약중독으로 사망한 사람들의 수는 18.8% 증가율을 보이며, 1226명이였으며, 2014 마약중독 사망자수는 1032, 2013년에는 1002명으로, 꾸준히 수가 증가한 모습이다. 그러나 2012 이전까지는 마약중독 사망자 수가 감소하는 추세였다.


무엇보다 연방범죄수사청 BKA 인터넷 상에서의 불법마약류 거래가 크게 증가하고 있음을 감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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