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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수출,전년동기대비 24.2% 증가로 역대 2위 실적 기록

by eknews posted May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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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수출,전년동기대비 24.2% 증가로 역대 2위 실적 기록

올 4월 수출액이 510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4.2%증가해 2011년 8월(25.5%) 이후 5년 8개월만에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한, 2011년 9월 이후 67개월만에 4개월 연속 두 자리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2011년 12월이후 64개월만에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속했다.

일평균 수출금액은 22.7억 달러로 2014년 6월 이후 최대실적, 선박제외 일평균 수출금액은 19.5억 달러로 2015년 5월 이후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올 4월 수입 또한 2011년 12월 이후 64개월만에 두 자릿 수인 16.6% 증가한 378억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133억달러 흑자로 63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발표 자료에 의하면 지난 4개월(1월부터 4월까지)동안 총 수출액은 1,833억 달러로 전년 동기 (1,563억 달러)대비 17.3% 증가했고, 총수입액은 1,540억 달로로 전년동기 (1,262억 달러) 대비 22% 증가해, 총 무역흑자는 전년동기(301억달러)대비 2.3% 감소해 294억 달러를 기록했다.

주력품목 수출은 2014년 7월 이후 33개월만에 5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13대 품목 중 9개 품목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26.4%(2월 19.2%,3월 14.2%) 증가했다.

수출증감률을 살펴보면 선박은 102.9%, 반도체 56.9%, 철강 35.9%, 컴퓨터 11.6%, 일반기계 17.3%, 석유화학 25.6%, 자동차 11.6%, 평판DP 10.2%, 석유제품 3.4%가 각각 증가한 반면, 섬유 △3.5%, 차부품 △10.4%, 가전 ?12.0%, 무선통신기기 △12.8%의 감소를 기록했다.

지역별 수출의 경우, 대(對)베트남(15개월 연속),아세안(7개월 연속),독립국가연합(CIS)와 인도(6개월 연속),중남미(3개월 연속), 그리고 중국,일본 지역은 수출 증가가 지속되었고, 대(對) 유럽연합(EU)과 미국 수출은 증가세로 전환되었다.

지역별 수출증감률은 유럽연합(EU)이 64.9%로 가정 높았고,이어 CIS 58.8%, 베트남 63.1%, 중남미,30.4%, 인도 27.3%, 일본 23.8%, 아세안 19.8% , 중국 10.2%, 미국 3.9 %,가 각각 증가했으며 중동직역만 △3.6% 감소했다.

산업통상부는 최근 주요 국제기구가 세계 경제성장률(3.5%) 전망을 상향하는 등 세계 경제?교역이 회복세에 있고, 수출 품목,시장,주체,방식 등 수출구조 혁신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어 5월 수출도 현재의 회복 기조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 환율 변동성 등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하방리스크가 상존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아울러, 미국?중국 등 일부시장에 대한 수출 의존도를 축소하고, 인도·아세안·중동 등 신흥시장에 대한 수출을 확대하는 수출시장 다변화 대책 추진에 정책역량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해 수출 증가율 1위 품목은 '카메라 모듈'

2016년 1억 달러 이상 수출 품목 중 수출 증가율 1위 품목은 카메라 모듈(2016년 109% 증가)이 차지했다.

또한, 기타 화장품(마스크팩 등), 전기용 용접기, 연괴, 백판지, 비행기, 평판디스플레이장비부품, 메이크업·기초 화장품 등이 2016년 수출 감소에도 불구 40% 이상 급증했다.

2016년 수출은 5.9% 감소했으나, 13대 주력품목외 기타품목은 0.7% 증가했다.

2016년 기준 수출이 급증한 호조품목도 13대 주력품목 10개, 13대 품목외 기타품목 20개로 기타 품목에서 수출 급증 품목이 많았다.

<표: 포커스 뉴스 전재>

한국 유로저널 안규선 기자

eurojournal12@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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