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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에 국내 최대규모 신재생에너지 IGCC발전소 건립!

by eknews posted May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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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에 국내 최대규모 신재생에너지 IGCC발전소 건립!

 
경남도와 남해군은 남해군국민체육센터에서 남해 석탄가스화복합발전소(IGCC) 공동개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양해각서에는 남해군 서면 중현리 일원에 설립되는 IGCC발전사업에 대해 한국전력(가스화기기 라이선스 공급), 동서발전(SPC 운영 및 발전소 운전.유지관리), 포스코건설(발전소 건설 총괄), 두산중공업(가스화 설비 공급)이 발전소 설립과 운영 등에 대한 역할과 비용분담에 관한 사항을 명시했다. 도와 남해군은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석탄가스화복합발전은 신재생에너지 11개 분류 중 신에너지로 분류되며 석탄을 밀폐된 가스화플랜트 내부에서 산소 및 수증기와 함께 고압으로 가연성 가스를 제조하고 정제하여 가스터빈과 증기터빈을 구동하는 신발전 기술로 기존의 석탄화력 발전에 비해 발전 효율성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석탄가스화 후 발생되는 슬래그는 전량 건설용 자재로 재활용 가능하고, 각종 대기오염물질의 배출 또한 대도시 인근의 LNG가스 발전소 수준으로 배출되어 청정에너지 기술로 주목받는 발전소이다. 

IGCC발전사업은 남해군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도와 남해군이 2014년부터 포스코건설, 두산중공업 등과 함께 사업검토를 적극 추진해 해왔으며, 2015년 7월 정부의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되었고, 석탄가스화 기기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전력공사와 발전소 운영기술을 보유한 한국동서발전의 참여가 확정되면서 사업추진이 최종 결정되었다. 

도와 남해군은 그동안 유가하락과 경기침체 등 외부요인에 의해 다소 지연되었던 사업 결정이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사업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400MW급 남해 IGCC발전소가 건립으로 도와 남해군은 전력발전기금 지원금 285억원과 연간 10억원 이상의 지방세 세수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향후 연관산업 활성화는 물론 신재생에너지 산업단지조성까지 확대 운영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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