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22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랑스, 동성애혐오 일상적 폭력행위 늘고 있다




지난 발표된 인권단체SOS Homophobie 연간보고서를 인용한 프랑스 일간지 몽드Le Monde 따르면 동성애자에 대한 모욕발언이나 직접적 폭력 행위 동성애혐오사례가 전년 대비 20% 상승했다. 2016 단체에 신고된LGBT증오 사례는 1575건으로 전년 대비 19,5% 증가한 수치다. 협회에서 발행하는 동성애 혐오 연간보고서는 프랑스에서 LGBT정서를 가늠할 있는 유일한 자료다.


연례보고서에 나타난 피해사례는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매년 증가하는 동성애 혐오사례 중에서도 특히 공공장소에서 행해지는 물리적 폭력이 지속적으로 늘어나 지난 해는 121건이 보고되었다. 동성애자들에 대한 집단폭행 사례가 늘고 있으며 피해실태도 위중하다. 지난해 12 메츠에서 동성애자를 집단폭행 4명이 체포되기도 했었다.


동성애혐오는 일상에 뿌리박고 있다는 것이 협회의 의견이다. 특히 가족과 주변인들에 의한 피해사례는 15% 달한다. 가족 동성애자가 있다면 극단적 폭력을 행사하겠다는 의견도 찾아 있으며 부모가 커밍아웃한 자식을 경멸하는 태도를 취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이웃, 직장, 학교 등에서의 동성애 혐오 행위도 일상화되고 있다. 모욕발언, 차별 괴롭힘 등이 상식을 넘어서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는 것이다. 동성애 커플에게 임대를 하지 않는 사례도 접수되었다. 동성애 부모를 가진 아이의 경우 학교에서 왕따현상이 발생하지만 교사는 이에 대한 조치를 거부하는 사례도 있다. 이러한 경우 고소를 택하기도 하지만 경찰은 접수를 거부하거나 동성애 혐오에 의한 폭력행위를 최소화하려는 시도를 하기도 한다. 피해자에게 이중의 고통이 가해지는 현실이다.


homophobie.jpg



협회에 따르면 동성애와 동성애자 부모에 대한 보편화는 2013 동성애결혼을 합법화시킨 토비라법 이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여론전문기관 IFOP 2016 9 조사에 따르면 프랑스인 2/3 동성애자 결혼 합법화 유지를 원하고 있다. 응답자 63% 가족구성요건은 자녀와 커플이라고 답해 프랑스인 대다수는 동성애에 대해 개방적이지만 일부 혐오자들의 극단적 행동이 문제가 되고 있다는 것이 보고서의 분석이다.


동성애혐오현상은 사회적 이슈에 크게 영향을 받기도 한다. 동성애자의 헌혈이나 2016 미국 올랜드 게이 나이트클럽 총기사건 그리고 에이즈예방포스트 논란 동성애가 사회적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되면 SNS 인터넷을 통한 불만표출의 대상이 된다는 것이 보고서의 분석이다. 익명성이 담보된 인터넷을 통한 동성애 혐오 메세지 확산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협회는 모욕이 일상화되고 있는 인터넷 공간에 대한 강력한 법적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유럽위원회에 의해 구글, 페이스북 그리고 트위트에서 증오메세지를 삭제하는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지만 효율성이 낮다는 평이다.

 


<사진출처 : 몽드>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135 프랑스, 2분기 실업률 감소 추세 이어가(1면) file eknews10 2019.08.06 960
6134 프랑스, 2분기 신규 일자리 창출 둔화 file eknews10 2019.08.13 856
6133 프랑스, 2분기 기업 파산율 감소, 하반기 경기 개선 기대(1면) file eknews10 2019.07.16 959
6132 프랑스, 2분기 국내총생산 -0,6% 하락 전망. file 유로저널 2009.05.12 849
6131 프랑스, 2분기 국내총생산 -0,6% 하락 전망. file 유로저널 2009.05.12 1261
6130 프랑스, 2분기 국내총생산 +0.3% 성장.(1면) file 유로저널 2009.08.18 1167
6129 프랑스, 2분기 국내총생산 +0.3% 성장.(1면) file 유로저널 2009.08.18 1094
6128 프랑스, 2분기 공공부채 99,5% file eknews10 2019.10.01 1042
6127 프랑스, 2분기 GDP 성장률 하락했지만 3분기엔 상승 전망 file eknews 2016.09.26 1508
6126 프랑스, 20여 개의 이슬람 교육 시설 폐쇄 결정 file eknews 2015.12.15 2084
6125 프랑스, 20세기 들어 가장 무더웠다.(1면) file eknews 2011.12.30 2019
6124 프랑스, 2050년까지 45GW 해상풍력 발전 건설 및 50% 유럽 부품 사용 계획 표명 file 편집부 2024.05.31 8
6123 프랑스, 2050년 해상 풍력 발전량 45GW로 상향 file 편집부 2023.06.27 20
6122 프랑스, 2050년 해상 풍력 발전량 45GW로 상향 편집부 2023.08.21 26
6121 프랑스, 2040년 EU 최초 친환경 전환 달성 목표 제시 편집부 2023.09.04 23
6120 프랑스, 2030년까지 온실 가스 55% 감축 편집부 2023.10.04 18
6119 프랑스, 2030년까지 사회간접 시설에 335억 유로투자 eknews 2013.03.14 2441
6118 프랑스, 2030년까지 100개의 유니콘 기업 목표(7월 14일자) 편집부 2022.07.31 34
6117 프랑스, 2030년 시총 1천억 유로 유럽 첨단기술 대기업 육성 계획 file 편집부 2021.06.27 571
6116 프랑스, 2024년부터 달라지는 것들 file 편집부 2024.01.17 74
Board Pagination ‹ Prev 1 ...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 371 Next ›
/ 37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