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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엠마뉴엘 마크롱 정부 내각 인사 발표(1)




엠마뉴엘 마크롱 정부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내각이 발표 가운데 대선 공약과는 거리가 있어 아쉬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프랑스 일간지 몽드Le Monde 따르면 좌우 어느 편에도 서지 않고 통합과 평등 그리고 여성인력 등원을 약속했던 엠마뉴엘 마크롱의 내각 구성은 일부 실망스럽다는 평이 이어진다.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내각구성에 대한 질문에 엠마뉴엘 마크롱이 반복해서 강조한 부분이 있었다. 마크롱 당시 후보는 내각은 12명의 장관으로 구성된 작은 정부를 지향하며 다양성을 기본으로 전진당의 쇄신을 기할 것이다. 또한 장관 절반이상을 시민사회에서 영입할 것이며 정치적 다원주의는 사회 민주주의를 거쳐 드골 사회주의로 나갈 이라고 밝혀왔었다. 하지만 이번 내각 인선은 그의 말과는 약간의 차이를 보이면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알렉시스 쾰러 엘리제 대변인은 지난 5 17 기자회견을 통해 마크롱대통령은 공화당 소속 아브르 시장 에두아르 필립을 총리로 지명한다고 밝혔다. 또한 마크롱대통령이 대선 기간 동안 미래의 정부인사에 대해 논한 사람 상당수가 기용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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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를 포함해 마크롱 정부는 남성 12명과 11명의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국방부장관에 여성인 실비 구라드가 지명하는 상징적 인사를 실시했지만 11명의 여성 실질적 장관업무를 실행하는 직은 8석에 머무른다. 내무부, 법무부, 국방부, 외교부, 경제부 5개의 주요 장관직에 여성은 1명뿐이다.


지난 4 28 엠마뉴엘 마크롱은 여성권리장관을 완전하고 완벽한 직으로 승격시킬 것이라고 장담했었다. 하지만 여성권리장관급이 아닌 남녀평등부 국무장관으로 마를렌느 쉬아파가 지명되면서 여성단체들의 실망감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프랑소와 올랑드 정부의 각료는 배제하겠다던 마크롱 대통령은 사회당소속의 이브 디리안을 국방외무부장관으로, 아니크 지라딘은 해외영토공공서비스담당으로 지명했다.


시민사회 인재등용약속도 절반의 이행이라 있다. 18명의 장관 7명은 기존 정치인이 아니지만 이들 중에는 체육부 장관의 로라 프리셀 펜싱선수와 같이 선출직이나 공공활동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도 포함되었다. 노동부장관의 뮤리엘 페니는 마르틴 오브리 노동부 장관시절 노동부문 고문활동을 했었다.


내각에 대한 좌우 정치진영들의 반응은 예상대로다. 좌파진영은 마크롱정부가 오른쪽으로, 우파진영은 왼쪽으로 치우쳤다는 입장이다. 한편에서는 또한 다음 총선을 겨냥한 수사학적 정치공방이라는 비판도 따른다.


프랑스 일간지 파리지엥Le Parisien 따르면 좌파진영은경제부의 브르노 매르와 제랄드 다르마닌은 신자유주의를 대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France insoumise 멜랑숑은 핵지지자인 에두아르 필립을 국무총리로 지명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사회당은 전면에는 좌파 정치인을 내세워 통합을 기하는 것처럼 보이게 했지만 핵심내각에는 우파 인사를 기용해 마크롱정부의 오른쪽 쏠림에 대해 강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우파 공화당은 총선을 앞두고 당에서 정부 각료로 이탈을 막기 위해 애쓰는 분위기다. 국무총리가 공화당 소속인 만큼 예민한 반응이 이어진다. 에릭 시오티의원은 일부 공화당인사들의 마크롱정부 합류에 대해 이념적 경계를 확인할 있었다면서 사회당과 협력하면서 우파라고 주장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극우정당 국민전선은 성명을 통해 마크롱정부는 노쇠한 좌우진영 인사를 대거 기용한 합종연횡 정부이며 참신하고 새로운 모습은 찾아볼 없다고 비판했다.  Debout la France 의원은 중도사회주의 정부는 유럽연합에 복종하며 프랑스의 이익에 반하게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출처 : 몽드>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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