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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과 함께하는 통일의 날ㅡ 강연회<현장에서 본 남북관계> ㅡ

by eknews05 posted Jun 0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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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과 함께하는 통일의 날

ㅡ 강연회<현장에서 본 남북관계> ㅡ

주프랑크푸르트대한민국총영사관은 지난 5월26일 Sheraton Frankfurt Congress Hotel

Arabella room 에서 통일부 김기혁 통일준비연구단장을 강사로 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강연회에는 남북관계에 많은 관심을 가진 교민들로 강연회 참석을 위해 며칠 전 부터 참가신청을 했던 120명의 교민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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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시, 오윤영 영사의 개회선언과 함께 백범흠 총영사의 인사말과 국민의례가 이어졌다.

백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우리 다 같이 손잡고 통일을 위해 함께 하자.는 뜻을 전했다.

오윤영 영사가 소개하는 강사 김기혁 통일준비연구단장은 1993년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통일부에서 정보분석실, 통일정책실, 통일교육원, 남북회담본부 등을 거쳐 통일 연구원 통일준비연구 단장으로 재직 중이며 현재 연세대학교 통일학 박사과정에 재학하고 있다한다.

강연에 앞서 김기혁 강사는 “94개 분야로 57회의 북한방문을 했고 북한최다방문공무원기록을 세워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하며 통일부 직원에겐 3P(Passion열정, Preide 자부심,

Patriotion 애국심)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 본 남북관계>라는 주제로 한 시간 30분 동안 이어진 강의는 <남북관계 특수성>과<남북교류 협력의 합의>,<현장에서 본 북한> 등의 목차로 나누어 한 가지씩 심도 있는 설명으로 이해를 도우며 북한에서 직접 보고 느낀 점을 생생하게 이야기하면서 전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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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이 끝나고 준비된 토론에서는 교민을 대표하여 이기자 제17기 민주평통자문위원, 최영근 남부한인회장단협의회장, 신은경 프랑크푸르트 한국학교 교사 등 3인으로 제한되었다.

그 중 신은경 교사는 “아이들에게 북한은 어떤 나라인가 물으면 그냥 싫은 곳이라고 한다. 독일인들이 한국사람에게 Sued Korea? Nord Korea? 라고 묻는 것이 싫다고 아이들은 말하고 있다. 이런 아이들에게 분단된 조국과 북한에 대한 상식 그리고 반드시 이뤄내야 할 통일에 대한 교육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라고 말하며 교사로서의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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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과 페널이 끝나고 특별한 축하시간이 있어 감동을 가져왔다.

간호장교로 6,25 전쟁에 참전한 이경순(87세.소령). 고마리아(85세 중위)씨 두 분의 파독간호사에게 총영사관에서 마련한 화환과 선물이 수여되었고 두 분은 참가자 모두에게 경례로 답해 모두들 기립박수로 축하했다. 또한 10세의 원예빈. 하은서 어린이들이 읽어준 두 분을 향한 감사의 편지는 코끝을 찌르는 감동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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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영 영사의 재치있는 사회로 남북관계 퀴즈문제가 제시되고 경품으로 잠시 흥겨운 시간을 가진 후 테너 김대희와 소프라노 정선우의 “축배의 노래”를 끝으로 강연회는 미무리되었다. 이날 강연회는 프랑크푸르트한인회와 민주평통프랑크푸르트분회가 후원했다.



유로저널 배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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