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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S, 만년 구조적 문제에 환자들만 죽어간다




인력난 및 비효율적인 시스템으로 맹비난을 받아 온 영국국가보건서비스 (National Health System, 이하 NHS) 가 이번에는 의사소통 문제로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하는 사건에 휘말렸다.


영국 일간 가디언의 보도에 따르면, 런던 북부지역에 거주하는 80세의 마이클 브레난 옹은 위팅턴 병원에서 폐암 진단을 받고 하룻밤 새 상태가 위독해 질 경우 타병원으로 이송 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브레난 옹의 상태가 급작스럽게 악화 돼 긴급 수술이 필요하게 되자, 런던 시내의 웨스트모어랜드스트릿 후송병원은 브레난 옹이 머물 수 있는 침대를 구비하지 못해 그를 사망에 이르게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브레난 옹은 담배 흡연자로, 2016년 초부터 피를 토하는 증세를 보였다.


1091- 영국.jpg


당시 검시관이었던 라치드 브리튼 박사는 가디언과의 인터뷰를 통해 NHS의 부족한 인력 및 자원, 그리고 구조적 한계에 탄식하며 2, 3의 피해자가 속출하게 될까 두렵다는 말을 전했다.


당시의 상황 보고서는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University College London, UCL) 에 전해졌으며, 이를 통해 NHS는 브레난 옹의 가족들에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UCL은 충격적이게도 내부조사를 통해 당시 웨스트모어랜드스트릿 병원에는 충분한 침대가 구비되어 있었고, 해당 사건에 타병원이 개입되어 있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브리튼 박사는 이에 대해 후송병원과의 커뮤니케이션 착오로 빚어진 비극으로 보여지며, NHS의 근본적 시스템이 개선되지 못할 경우 앞으로도 똑같은 일이 반복 될 수 있는 사안이기에 더욱 두렵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위팅턴 병원이 워터모어랜드스트릿 병원과 타후송병원을 착각 해 워터모어랜드스트릿 병원에 침대가 없다고 결론지은 것 같다고 적고있다.


한편, 영국의사회 (British Medical Association) 의 지난 2월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 병원 내 야간침대 수는 실제로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로, 영국 병원의 평균 환자 수용률은 95%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의 치료와 질적 서비스를 위한 병원의 환자 수용률은 최대 85%를 넘기지 않는 것이 적당하다.


<사진 출처: 가디언 캡쳐>

영국 유로저널 이진녕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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