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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비밀의 숲’,극강 몰입에 '영화같다' 평가

by eknews posted Jun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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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비밀의 숲’,극강 몰입에 '영화같다' 평가


tvN '비밀의 숲'이 극강 몰입도 자랑하며 2화만에 평균 시청률 4%를 돌파했다.

지난 11일(일) 밤 9시에 방송된 tvN'비밀의 숲’(연출 안길호 / 극본 이수연) 2화가 채널의 주요 타겟인 20대~40대 남녀 시청층에서도 평균 3.1% 최고 3.6%를 기록하며 평균 4.1% 최고 4.6%의 높은 시청률로
화제를 낳았다. 1 회에서도 시청률 기준 평균 3%를 기록하는 등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살인 사건부터 해결까지, 그리고 진범이 따로 있음을 암시한 반전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쫄깃한 전개로 다음 회에 대한 더 높은 기대감을 선사한 1화에서는 감정을 잃고 이성으로만 세상을 보는 검사 황시목(조승우)은 담당 열혈 형사 한여진(배두나)과 함께 검사 스폰서 박무성(엄효섭)의 살인 용의자 강진섭(윤경호)을 긴급체포하고 결정적인 증거까지 찾아내는 등 폭풍 전개가 이어지며, 강렬한 엔딩으로 충격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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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회 방송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보는 내내 영화를 보는 줄 알았다", "조승우X배두나 두 연기신의 만남이 역시 최고다", "영화 같은 퀄리티와 이야기 전개가 놀라웠다", "범인이 누구일지 궁금하다. 첫방부터 심장이 쫄깃하다", "이 시대의 거울 같은 드라마 탄생!"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2회 방송을 시청자들의 경우도 “드라마라 부르기 아깝다. 영화보다 더 영화같다”, “쉼표 없는 드라마다. 눈을 뗄 수 없다”, “쫀쫀한 스토리, 퀄리티가 정말 높다”, “배우들 정말 최강 연기력이다”라는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이날 2회에서 시청률이 최고 4.6%까지 오른 순간은 창준이 시목에게 죽은 박무성을 모른다고 말하고 시목이 창준에게 역으로 거래를 제안하며 시청자들에게 극한의 긴장감을 선사하던 장면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황시목(조승우)은 검찰 스폰서 박무성(엄효섭) 살인사건의 배후로 차장검사 이창준(유재명)을 의심했다. 검사의 사주를 받았을 것이라 판단했던 용의자 강진섭(윤경호)이 자살하면서까지 억울함을 호소한 것에 의문을 품은 시목. 무성의 통화 기록을 살펴본 결과 무성이 마지막으로 통화한 인물이 ‘LCJ’ 즉 이창준이었고, 창준은 무성이 “검찰 비리를 폭로하겠다”고 시목을 집으로 부른 사실까지도 알고 있었다. 

담당 형사 한여진(배두나) 역시 이상한 낌새를 포착했다. 시목이 용산서에서 무성의 핸드폰 통화 목록을 살펴봤고, 국과수 혈흔 결과를 동료 김경사가 숨기려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기 때문. 여진의 끈질긴 질문에 시목은 결국 “무성은 검찰의 스폰서였다”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이에 여진 역시 자신이 현장 부근에서 발견한 또 다른 혈흔 증거를 바탕으로 “범인은 따로 있다”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목과 여진은 사건 현장을 다시 찾았고, 블랙박스 영상을 제공한 택시기사로부터 조작의 정황이 의심되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이 과정에서 시목은 통화목록의 ‘LCJ’가 자신의 상사인 이창준이며 여진의 상사인 용산서장과 그가 친구라는 점을 이야기하며, “우리는 팩트를 찾는 사람들이다. 묻혀버렸을 팩트를 당신이 찾아냈다. 그걸 살리느냐 마느냐는 지금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재수사에 동참할 것을 간접적으로 제안했다. 

진섭의 자살로 부실수사에 대한 책임을 묻는 언론으로 인해 검찰과 경찰은 모두 곤란한 상황에 빠졌다. 증거 조작, 은닉, 부실, 강압 조사에 대한 내부 감사가 예고된 가운데, 처세술에 능한 이창준은 이를 모두 공판을 맡은 영은수(신혜선)에게 모든 짐을 떠안기려는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시목에겐 “여론무마용으로 최소한 한 명은 옷을 벗을 거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자신은 곧 검사장 뱃지를 달 것”이라며 시목에게 형사 부장 자리를 제안했다.

“나는 박사장을 모른다”고 시목을 주지시키는 창준에게 과거 상납이 이뤄졌던 리조트 이야기를 꺼낸 시목. 그는 창준의 은근한 협박에도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 되레 창준의 자리에 앉아 “형사부장 자리는 너무 작다. 이 자리를 달라”고 팽팽히 맞붙었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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