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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17.06.14 01:49
중국 수출입 두 자릿 수 증가불구 무역 흑자액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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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출입 두 자릿 수 증가불구 무역 흑자액은 감소 中 외환보유고 지난 2월이래 4개월 연속 증가세,3조 536억 달러 지난 5월 중국의 수출과 수입이 각각 두 자릿 수의 큰 증가에도 불구하고 무역수지 흑자액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중국 신화사 통신 보도에 따르면 5월 중국의 수출액, 수입액은 1.32조 위안(1,944억 달러), 1.03조 위안(1,517억 달러)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5.5%, 22.1% 증가한 반면, 무역수지 흑자액은 2,816억 위안(415억 달러)으로 전년 동기대비 3.4% 감소했다. 이에따라 중국의 올 1월부터 5월까지 중국 화물무역 수출입액은 10.76조 위안(15,847억 달러)으로 전년 동기대비 19.8% 증가했다. 
2016년 중국기업의 해외투자 인수·합병거래는 438건에 달해 전년대비 21% 증가했으며, 거래액은 2,158억 달러로 전년대비 148% 증가했다고 중국증권망이 보도했다. 특히 민영기업의 해외 인수·합병거래 수가 전년대비 3배 증가하여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거래액도 국유기업을 초과했다. 2017년 1분기 해외 인수·합병거래의 경우도 전체의 83%는 민영은행이 참여했다. 2016년 중국기업의 해외 인수·합병 거래 수가 많았던 업계는 제조업, 금융서비스, 에너지, 컴퓨터, 문화·오락, 소비, 자동차 부품, 반도체, 대중매체, 의료건강 순으로 나타났다. 2016년 중국기업의 해외 인수·합병 거래가 많았던 국가는 미국, 홍콩, 독일, 호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싱가포르, 한국, 캐나다 순이었다. 특히, 최근 중국기업들이 일본기업의 브랜드 및 기술을 노리면서, 적극적으로 일본기업에 대한 인수를 추진해 왔지만 그 규모가 유럽계 회사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그 중 수출액은 5.88조 위안(8660억 달러), 수입액은 4.88조 위안(7,187억 달러)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4.8%, 26.5% 증가한 반면, 무역수지 흑자액은 9,940억 위안(1,464억 달러)으로 21.1% 감소했다. 1-5월까지 중국의 최대 무역 대상국은 EU로 중-EU 무역액은 전년 동기대비 16.1% 증가한 1.6조 위안(2,357억 달러)으로 중국 전체 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4.8%에 달했고, 이어 미국, 아세안, 일본이 2-4위를 차지했다. 지난 5개월간의 중국 수출의 주요 수출품은 전기·기계 설비와 전통적인 노동집약형 제품이 수출 주력품목이며 1-5월까지 수출액은 3.37조 위안(4,963억 달러), 1.2조 위안(1,768억 달러)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4.2%, 12.8% 증가했으며, 총 수출액의 57.3%, 20.3%를 차지했다. 한편, 중국기업의 해외투자 인수·합병거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2,3,4,5월 외환보유액에 전월대비 각각 69억, 40억, 204억 달러,250억 달러 등의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5개월 째 상승세를 보이면서 총외환보유고는 3조 536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중 금 보유량은 5,924만 온스를 유지했다. 중국 내 외환 공급과 수요는 계속하여 균형을 이루고 있고, 국제 금융시장의 위험성으로 인해 비달러 화폐의 가치가 전반적으로 상승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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