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에너지 절감 가로등 프로젝트 시동

네덜란드 정부는 에너지 절감과 환경보존을 위해 현재 사용되고 있는 나트륨 가로등을 에너지 효율성이 좋은 신소재 가로등으로 단계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신소재 가로등으로는 LED,에코 할로겐 전구,고주파 아머추어,TL 등을 사용할 계획이다.
현재 에너지 절감과 환경 부담이 적은 조명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LED 가로등이 암스테르담시의 주도 아래 필립스의 기술지원으로 여러 차세대 가로등 중 우선 시험 운영되고 있다.
Verlichting를 인용한 암스테르담무역관에 따르면 2008년 3월, 최초 3대를 시작으로 암스테르담 시내의 Amstel 강변 Stopera 지역에 7월까지 총 18대가 설치 운영 중이며,향후 6개월간의 테스트를 거쳐 효율성을 최종 평가할 예정이다.
참고로 암스테르담시는 향후 14만 개의 가로등과 300개의 다리 및 건축물에 사용되는 조명을 대체할 제품를 찾고 있으며, 이번 LED 가로등 시험 운영에서는 기존 나트륨등에 비해 51%대의 에너지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특히,다른 도시를 합칠 경우 최소 향후 5년간 50만~100만 개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가로등 외에 각종 건물·다리 등에 사용하는 조명도 교체할 예정이어서 시장규모는 지속확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LED 가로등은 기존의 나트륨 가로등보다 환경부담이 적고 에너지 절감이 가능해 차세대 가로등으로 소개되고 있다.
참고로 현재 일부 네덜란드 지방 정부를 중심으로 기존 가로등을 LED 가로등으로 전환하는 계획이 검토되고 있다.
                    유로저널 네델란드 박 정호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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