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75.188.192) 조회 수 124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지난 14일 새벽 발생한 화재로 인해 소진한 24층 그레펜 타워 주민들이 카운슬에 더욱 빠르고 명확한 해결책을 원한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영국 공영 방송 BBC와 일간 가디언의 보도에 따르면, 담당 지역 카운슬은 화재가 일어난 직후 피해 주민들에 임시 거주지 및 소진 된 플랫의 상태 등을 신속히 파악하겠다고 발표한 것과는 무색하게 약 일주일이 지난 현재까지 피해 주민들을 안심시키는 적절한 행동을 취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Grenfell.jpg


그레펜 타워의 피해 주민 중 한 명인 니나 마스로씨는 가디언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까지 켄싱턴 및 첼시 지역 세입자 관리기관인 KCTMO (Kensington and Chelsea Tenant Management Organisation) 에서만 피해자들에게 두 번 연락을 취했다. KCTMO는 피해 거주민들에게 문자 메세지를 통해 피해를 입은 주거지에 다시 돌아 갈 수는 있으나, 가스와 온수는 제공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을 보냈다고 한다.


현재 타워 근방 지하철 역과 학교는 타워의 잔해로 인한 잠정적인 피해를 염려해 중단 및 폐쇄 된 상태이지만, 타워에 거주하던 주민들은 딱히 갈 곳이 없어 여전히 그레펜 타워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마스로씨는 우리는 안전함을 전혀 느낄 수 없다면서, “근방 지하철 역 및 학교는 건물 잔해로 인해 벌어질 수 있는 피해에 폐쇄 된 와중에 피해 거주민들은 여전히 건물에 다시 들어가 살고 있는 실정이라니, 어이가 없다고 분노했다.


그레펜 타워 피해 거주민들은 지난 18, 테레사 메이 총리에 KCTMO를 비난하는 공식 성명을 냈다. 성명은 소수의 하급 직원들 외, KCTMO 임직원들은 사건 이후 투명인간이 된 듯 하다는 내용을 전했다.


이외에도 정부의 안일하고도 부적절한 대처로 그레펜 타워 사건은 두고두고 회자 될 듯 하다. 일례로, 사건에서 살아남아 임시 거주처를 제공받은 몇몇의 피해 거주민들은 14층에 위치 한 호텔 방을 제공받았다. 가디언은 이같은 대처가 고층 건물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심각한 정신적 외상을 입었을지도 모르는 생존자들에 과연 적절한 처사였는지에 대해 의문이 남는다고 비판했다.


이와 같은 사태에 켄싱턴 지역의 새롭게 뽑힌 노동당 엠마 덴트 코드 의원은 지난 19일 일요일,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어떤 피해자는 그녀의 어린 아이와 함께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세번이나 카운슬이 제공 한 거주처를 옮겨야 했다. 정말 끔찍하기 짝이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레펜 타워 거주민들 중 플랫이 완전히 소진되지 않은 플랫의 세입자들은 정부가 제공하겠다고 약속한 5 5백 파운드의 보상금 지급 대상이 아니지만, 여전히 위험과 불안, 그리고 불편함 속에서 하루하루를 지내야 한다.


<사진 출처: 가디언 캡쳐>


영국 유로저널 이진녕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621
1422 영국 내 암진단 및 치료까지 대기 기간 증가 추세 file eknews10 2017.06.13 1592
1421 영국 사립학교들, 자선단체로 등록 5억 파운드 이상 감세 혜택 받아 file eknews10 2017.06.13 1499
1420 (1면 기사) 총선 참패 메이 총리 사퇴론 불거져 file eknews10 2017.06.13 1235
1419 영국, MBA 교수진 확보에 어려움 file eknews10 2017.06.20 1214
» 그레펜 타워 주민들, 정부에 “더 이상의 안일한 대처 못 참아” file eknews10 2017.06.20 1244
1417 영국 내 소득불평등 “위험 수준” file eknews10 2017.06.20 1727
1416 영국 내 극우 극단주의자 인구 1년 새 30% 증가 file eknews10 2017.06.20 912
1415 런던 시내 병원들 매매 및 규모 축소 계획에 영국 사회 충격 file eknews10 2017.06.20 1275
1414 18세 미만 항울제 복용 영국 아동 및 청소년 인구 꾸준히 증가 file eknews10 2017.06.20 1164
1413 <1면 기사> 영국-EU, 브렉시트 협상 공식 시작 file eknews10 2017.06.20 1063
1412 노동당 코빈 대표, 처음으로 메이 총리에 선호도 여론조사 역전 file eknews10 2017.06.26 922
1411 EU 시민들, 브렉시트 후에도 영국 거주권 얻는다 file eknews10 2017.06.26 971
1410 경쟁업체보다 직원 복지에 밀리는 테스코, 순차적 개선 실시한다 file eknews10 2017.06.26 1220
1409 NHS 의료과실로 인한 비용, 2023년 까지 두 배로 늘어날 예정 file eknews10 2017.06.26 928
1408 노동당 코빈 대표, “10대 청소년들도 최소 10파운드 시급 보장 받아야” file eknews10 2017.06.26 1155
1407 영국 34개 고층 아파트, 안전 검사 모두 불합격 판정 받아 file eknews10 2017.06.26 1339
1406 <1면 기사> 영국의 브렉시트 협상 낙관론, 동상이몽인가 file eknews10 2017.06.26 1187
1405 그렌펠 타워 참사 생존자들, 여전히 집세 내고있어 file eknews10 2017.07.03 1162
1404 영국, 브렉시트 이후 EFTA 가능성 제기 file eknews10 2017.07.03 1515
1403 영국 푸드뱅크 사용률, 전무후무한 수치로 치솟을 전망 file eknews10 2017.07.03 2117
Board Pagination ‹ Prev 1 ... 564 565 566 567 568 569 570 571 572 573 ... 640 Next ›
/ 64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