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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문명지역 문화 예술 산책 10

예술속의 예수의 조상 다비드와 솔로몬 왕 이야기 (1)




범죄가 예술을 만날 주인공은 아름답다.                     

 

창조된 자연 가운데 인간들의 싸우는 모습은 잠시 지나가는 바람과 같다. 풍경이 있는 전투에서 미움도 사랑도 질투와 연민등 모든 감정은 큰 자리를 차지하지 않는다..

들짐승이나 야수가 자기의 양을 덮칠 때 양치기 어린 시절의 다비드는 쫓아가서 살려 내왔다.

아버지의 양을 내가 지킬 때 사자나 곰이 와서 양떼를 물어가면 내가 따라가서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내었습니다

그는 들판에서 자라 돌팔매 질을 잘하던 특기를 살려 팔레스타인의 장수 골리앗과 대적할 때 돌맹이 다섯개를 추려서 나아갔다.

 

그의 담대함과 용맹은 이미 동물들과의 싸움에서 검증되었다. 하지만 인간을 대적하며 돌로 머리를 깨고 칼로 목을 따는 행위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고민해 보아야 한다.

인간을 한 마리 양이나 사슴 같은 짐승들과 같은 취급을 할 때 인간의 생명을 가볍게 볼 수 있는 생각이 스며들기 시작한다.


 테오칼럼 2.jpg


만후레디 바르톨로메오(Manfredi Bartholomeo 1582-1622)

다비드의 승리(Triomphe de David ) 1615년 경 128 x97cm 루브르 박물관


패배한 적장을 목을 들고 다비드가 예루살렘으로 들어 올 때 온 동네 처녀들이 환성을 올리고 기뻐하며 북을 치고 노래하는 장면도 끔찍하게 보아야 하는 것이 정상이다. 시대가 바뀌어도 인간의 마음이 사람의 죽음을 놓고 기뻐할 수 있다면 이미 문명은 포기되고 야만의 시대를 살고 있는 것이다.


 

일상의 지루하고 따분함이 범죄를 불러온다


다비드 왕은 지신의 쾌락을 만족시키기 위하여 누구보다 야비하고 잔인한 사람이었다.
나이 든 왕이 어느 더운 여름날 궁전 지붕에서 거날다가 멀리 한 여인이 벌거벗고 목욕하는 장면을 보고 욕정이 일어나 신하를 시켜 여인을 들어오게 한다.

여인은 히타이트 사람 우리아 장군의 아내로 지금 장군에 전쟁에 나가 국가를 위하여 싸우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지만 무시하고 욕정을 채워 여인이 임신케한다.
잠시 정신을 차린 왕 다비드는 자신의 불륜을 숨기기 위하여 전쟁터에 나가 있는 장군을 불러들여 환대하고 선물을 주고 집에가 쉬었다 가라 하였다.

우리아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부하들이 있는 전선으로 돌아갔다.
간통을 감추려는 계획이 어그러진 다비드 왕은 결국 우리아를 죽이기 위하여 사령관 요압에게 편지를 보내 우리아 장군을 전선에서 죽게 만든다.
이 살인 계획에 "적군에게 돌격할 때 장군만 남겨두고 퇴각하라"는 세부 계획까지 지시한다.

인간의 성적 욕망이 범죄를 감추려다 결국 살인을 모사하고 살인범으로 전락한다.

과부가 된 여인과 결혼하고 간통의 열매로 생긴 아이는 죽고 두 번째 아이가 태어나 다비드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왕위에 올라갈 솔로몬이 태어난다.

이 간통과 살인 사건은 소문으로 모두가 알고 있었지만 감히 왕을 대 놓고 비난하는 이는 없었다.


모두 입을 다물고 왕의 부당한 처사에 망연자실하고 있을 때 한 나라의 양심을 대표할 수 있는 선지자 나단이라는 자가 나타나 자기가 전해들은 이야기를 다윗에게 전한다.

 

테오칼럼 3.jpg


"옛날 부자와 가난뱅이가 살았습니다. 부자에게는 양이 많았지만 가난한 사람에게는 양이 한마리 밖에 없었습니다 .
그 양은 한마리 뿐이라 자식과 함께 먹고 마시고 그의 품에 누우므로 그에게 딸과 같았습니다. 
 어느날 나그네가 부자에게 오니 부자는 자기의 소나 양을 잡지 않고 가난한 이의 한마리 양을 잡아 대접하였습니다."
다비드가 노여워서 나단에게 
 "살아계신 여화와의 이름을 걸고 말하되 그 부자는 마땅히 죽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가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고 불의를 저질렀으니 그 양새끼를 네 배나 갚아야 한다"고 말한다.

 

 테오칼럼 4.jpg

안젤리카 카우프만(Kauffmann, Angelika 1741–1807).

다비드와 나단(David et Nathan) 1797 (2. Samuel 12,1–25).
유화.155 x 181cm Bregenz, Vorarlberger Landesmuseum.

 

 

나단이 다시 말한다.
"
네가 너를 이스라엘 왕으로 기름 붓기 위하여 사울의 손에서 구하였다.
네 주인의 집을 너에게 주었다. 네 주인의 아내들을 네 품에 두었다.
이스라엘과 유다 족속들을 네게 맡기었다. 이것이 부족하였으면 내가 더 주었을 것이다.
어찌하여 여호와를 업신 여기느냐. 어찌하여 나 보기에 악을 행하였느냐.
네가 적군 암몬 자손의 칼로 너의 부하 우리아를 죽게하고 그의 아내를 빼았아 네 아내로 삼는 파폄치힌 짓을 저질렀다.

"여호와가 말한다.
너와 네 집안에 재앙이있을것이다. 네 눈앞에서 네 아내를 빼앗아 네 이웃들에게 줄거다.
그들이 백주에 네 아내들과 동침할거다. 너는 은밀히 행하였으나 나는 온 이스라엘 앞에서 백주에 이일을 행할 것이다."



유로저널 칼럼니스트 테오  

Email: bonjourbible@gmail.com

 홈페이지: www.emofrance.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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