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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본분관, 한국 시 낭독회 개최- 보훔루르大에서 한국 시인 초청해 문화 교류의 장 마련 -

by eknews05 posted Jun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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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본분관, 한국 시 낭독회 개최- 보훔루르에서 한국 시인 초청해 문화 교류의 장 마련 -

 

 

주본분관(분관장 금창록 총영사) 박상순, 문혜진 시인을 초청하여 2017.6.22() 보훔루르대에서 시 낭독회를 개최하였다.

 

보훔대학 한국학과 학생 및 독일 일반인들의 한국문학에 대한 이해 제고 및 한-독 양국간 문화교류 증진 차원에서 기획된 이번 행사는 금창록 총영사의 축사, 시인과 함께 초청된 박철화 평론가의 사회 및 해설이 곁들여진 박상순 시인의 낭독, 문혜진 시인의 낭독, 개인사정으로 불참한 이수명 시인의 시 감상, 질의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되었다.

 

보훔루르대학 한국학과는 1975년에 개설되었으며, 학부생 100여명 및 석사와 박사 과정생 20여명이 재학

    

낭독k.jpg

 

금창록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한국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는 중견시인들을 모시고, 한국의 현대시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다고 말하였다. 총영사는 한국과 독일은 이제 정무, 경제, 통상, 과학기술 등 상당히 많은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이 쌍방향적으로 비교적 균형있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문학 분야에서 교류는 지나치게 한쪽 방향으로 치우쳐 있어 아쉽다고 하고, 이러한 행사를 통해 이러한 불균형이 해소되고 우수한 한국문학이 독일뿐만 아니라 전세계에도 널리 알려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하였다.


낭독후.jpg

 

금번 행사에는 보훔루르대 교수 및 학생들과 현지 독자들이 참석하여 많은 관심을 보였고, 이들은 한국의 현대시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하고, 이러한 한국문학을 알리는 행사가 좀더 자주 개최되기를 희망하였다.(기사제공: 본 분관

 

독일 유로저널 김형렬 지사장(hlk195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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