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대도시 외곽에서도 주거지 부족현상 뚜렷
독일이 대도시뿐만 아니라, 주거밀집지역 외에서도 주거지가 부족한 현상을 보이면서 집값이 점점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전체 작은 도시들의 1/3에서 큰 부족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유럽경제연구소 프로그노스(Prognos)의 최근 조사결과를 근거로 보도한 지난 22일자 독일의 주요언론들은 주거지가 부족해 집세가 점점 오르는 대표적인 독일의 7대 대도시 외에서도 지불할만한 가격의 집을 찾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독일 전체 지방도시들의 1/3에서 주거지 부족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모습이다. 총 138개 지방도시들이 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중간소득을 보이는 가계들이 이곳에서 집세를 지불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부동산 시장이 팽창되어있는 베를린과 뒤셀도르프,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함부르크, 쾰른, 뮌헨, 그리고 슈투트가르트에서는 한달 세후수입 2168유로의 중간소득을 보이는 가계들이 70평방미터 이하 크기의 집세를 감당할수 있는 수준이며, 이는 전체수입의 35%를 집세 (Warmmiete)에 소비했을 경우를 전제한다. 현재 독일 전체 한달 평균 집세는 77평방미터 크기에 759유로 (Warmmiete)이다.
이렇게 독일은 지역별로 주거지 부동산 시장의 상황 격차가 점점 심해지는 모습인 가운데,
많은 지역에서 집세가 점점 더 오르고 있는 동안,
일부 시골 지역들에서는 너무 많은 집들이 새로 지어지고 있는 이유로 집값이 점점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 연방의회 선거를 치룰 독일에 주거지 부동산 문제는 주요 5대 선거운동 테마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정치가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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