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36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15구 만나식당에서 만나요!





입맛도 없고, 뭔가 맛있는 한식을 먹고싶은데 뭘 먹고싶은지 스스로도 모르겠는 날이 있다. 그런 날엔 만나식당에서 만나요!!


식당에 들어서면 사장님이 한국에서 가져온 아기자기한 전통 장식품과 스페셜 메뉴 판이 걸려있다. 

황태구이, 쭈꾸미, 소 곱창구이, 알탕, 꽃게탕 등 메뉴판 받아보기 전에 벽에 걸린 스페셜 메뉴만 봐도 ‘와, 없는게 없네’ 라는 생각이 든다.  해외에서는 먹고싶다 해도 찾기 어렵고, 오래 타지에서 지내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더 생각나는 메뉴들이 왠만하면 다 있지 싶다. 회덮밥, 알밥, 양념게장, 굴보쌈, 닭똥집, 순대곱창볶음, 갈비탕, 알밥, 경양식 돈까스, 모듬회 그 외 다수. 육해공 다 맛 볼 수 있다. 이러니 여름 특선 차림도 빠질 수 없다. 열무 물냉면, 물회, 삼계탕 등 땀 나는 요즘 날씨에 반가운  이름들이다.



DSCF2619.JPG 


 DSCF2622.JPG 


IMG_20170616_154556.jpg  IMG_20170616_155111.jpg IMG_20170616_155152.jpg


이쯤 되면 푸드 코트 버금가는 차림표 양에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 ‘메뉴가 많으면 먹을게 없다’ 하고 말이다. 사장님께 어떻게 이 많은 양의 종류를 소화해 내실까… "뺄수 있는게 없어요." 라고 하신다. 손님의 30~40%는 단골인데 메뉴 한 두가지 빼보려고 하면 어떻게 알고 그날 뺀 메뉴를 찾는단다.  


그 많은 종류의 음식이 골고루 다 잘 나간다니 빼기가 어려울 법도 하다. 사장님은 요리를 천직으로 여긴다 하셨다. 

그도 그럴것이 , 고충순 사장님은 한식, 일식, 양식 전문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경력이 23년이나 되는 베테랑 요리사셨다. 

기본으로 내는 밑반찬만 6~7지에 재료 별로 엄선해 들여오고, 음식에 들어가는 거의 모든 양념은 식당에서 직접 만드신단다.  


IMG_20170616_154940.jpg      IMG_20170616_154955.jpg    


왠만한 열정이고서야 이 방대한 양을 당해내지 못 할 것이다.

세심함 또한 잊지않는다. 특히 일식이 전문인데 모듬회는 그날 그날 신선한 생선을 골라 무채 대신 조그만하고 이쁜 사기 그릇 위에 각각 담아낸다. 회는 자고로 차게 먹어야 하니, 사기 위에 올려 온도를 유지하고 보기도 좋게 하기 위함이다. 


신선한 모둠회도 많이들 주문하지만, 만나에 단골이라는 손님의 강력한 추천에 의하면 굴보쌈이 그렇게 맛있다고 하니 한 번 쯤은 먹어보는게 좋겠다. 반주하기 좋은 음식이 많아서 인지 곱창 막창 종류도 손님들이 특히나 많이 찾는다고 한다. 


혹여 이렇게 많은 음식 가지수에도 불구하고 찾는 음식이 없다면, 사장님께 새 메뉴 건의 해보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라는 개인적인 의견이다.


에펠탑에서 멀지 않으며 15 구 보그헤넬 쇼핑몰 근처에 위치한 식당은 전체 50석의 아담하지만 식당 초입 좌석 20석과 안쪽 홀  30석 좌석의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 단체손님 예약도 가능하다. 

만나 식당은 한국인 뿐 아니라, 현지인도 즐겨찾는 곳이다. 

바쁜 식사시간엔 종종 좌석이 없으니 미리 예약하고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IMG_20170616_155511.jpgIMG_20170616_155638.jpg


IMG_20170616_155451.jpg 

<만나식당 정보>


◎주소 

44 rue Lourmel 75116 Paris


◎영업시간 

매주 월~토: 오후 12:30 - 3:00, 오후 7:00 - 10:30

      일요일: 휴무


◎연락처: 01.45.78.80.09



김효주 기자
hyoju.kim13@gmail.com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179 마크롱 지지율 지속적 하락 eknews03 2017.09.05 1595
6178 노동법 개혁안에 대한 여론 조사 file eknews03 2017.09.05 1052
6177 프랑스 노동법 개정안, 해고 쉽게 만들기 eknews03 2017.09.05 1539
6176 정종엽 기자가 전하는 프랑스 단신 file eknews03 2017.09.05 1301
6175 정종엽 기자가 전하는 프랑스 금주 뉴스 eknews03 2017.08.29 1066
6174 정종엽 기자가 전하는 프랑스 뉴스 - 26세 한국인, 공원에서 노숙하다가 폭행 강도 당해... eknews03 2017.08.29 1403
6173 프랑스, 실업자보조금지원contrat aidé(CA) 대폭 줄인다 eknews10 2017.08.29 1652
6172 프랑스, 알코올 소비, 2007년 이후 처음으로 급락 eknews10 2017.08.29 1229
6171 프랑스 휴가기간 공무원이 가장 길다 eknews10 2017.08.29 2473
6170 프랑스 기업 투자 증가로 경기부진 고비 넘길 듯 eknews10 2017.08.29 1371
6169 엠마뉴엘 마크롱 대통령 지지율 다시 하락(1면) eknews10 2017.08.29 1020
6168 금주의 프랑스 뉴스 브리핑 eknews03 2017.08.22 1272
6167 프랑스 살충제 계란 사태 파문 일로 eknews10 2017.08.22 1114
6166 신학기 대학생 생활비 상승, 학생주거문제 해소 절박 eknews10 2017.08.22 1219
6165 프랑스, 봉사료 감소로 요식업계는 울상 eknews10 2017.08.22 1277
6164 프랑스, 브리지뜨 마크롱 영부인 직위 명문화 eknews10 2017.08.22 1419
6163 프랑스 정부의 노동시장개혁정책, 실업률 하락세 이어가나(1면) eknews10 2017.08.22 2023
6162 프랑스 맛기행 (8) - 사계절 file eknews03 2017.08.15 1740
6161 여름 휴가철, 프랑스 관광산업 성황 일로 eknews10 2017.08.15 991
6160 엠마뉴엘 마크롱대통령 취임 100일, 지지도 하락 eknews10 2017.08.15 1198
Board Pagination ‹ Prev 1 ...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 372 Next ›
/ 37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