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40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EU의장국 체코,독일 및 EU집행위,프랑스 내 생산 등 보호주의조치 비난

프랑스가 지난 9일 발표한 자동차 산업 금융지원책이 보호주의 성향이 강하다는 비난이 유럽연합(EU) 내에서 거세지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 9일 발표한 자동차산업 금융지원책은 향후 5년간 완성차 업체들이 해외 산업이전 및 부품업체에 대한 해외 동반이전 강요를 중단한다는 내용을 담은 합의서에 서명하는 조건을 전제하고 있어 유럽 단일시장의 자국 우선주의 거부 원칙에 저촉된다는 비난을 받게 된 것이라고 프랑스 일간지 LE MONDE 및 LE FIGARO지 보도 등을 인용해 파리KBC가 전했다.

프랑스는 EU 집행위로부터 이 지원책이‘바이 프랑스’ 등 보호무역주의 조항을 내포해서는 안 된다는 경고를 받은 후 뤽 샤뗄 공업차관 겸 정부 대변인을 통해 그러한 보호주의 조항이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EU 의장국인 체코 정부는 프랑스가 EU의 규정을 위반했다고 공개적으로 비난한 후 “우리는 그 분야가 어떤 것이건 간에 어떠한 종류의 보호주의를 용인할 수 없다”라고 경고하면서 오는 25일 개최되는 ‘EU 정상회의’의 안건으로 제의하는 등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이와같이 체코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서는 것은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이 지원책 발표 3일 전 엘리제 궁에서 가진 특별 기자회견에서 푸조그룹이 체코에 자동차 공장을 이전한 사례를 잘 못된 것으로 비난, 체코 정부를 자극함으로써 지난 연말 반EU 성향이 짙은 체코가 EU의장국을 맡는 것이 부적합하다는 발언으로 미묘해졌던 체코 정부와의 관계를 더욱 악화시킨 바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스웨덴 볼보 그룹은 프랑스 정부가 해외 산업이전 및 감원 금지를 조건으로 제시한 르노 트럭 자회사에 대한 5억 유로의 금융지원을 거부했다.

특히, 프랑스 정부는 자동차 최대 생산국인 독일 정부는 물런 독일 산업계에서 마저 이와같은 프랑스의 자동차 산업에 대한 지원을 보호주의로 몰아 세우는 것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독일 경제장관은“프랑스의 이 지원책이 비난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으로 본다”라고 말한 데 이어 피어 스타인브루크 재무장관은 보호주의적 의도를 가지고 “경기부양 프로그램에서 발췌한 조치들이 사용될 때 아주 조심해야 할 것”이라고 공표했으며, 독일 최대의 산업협회는 “프랑스 자동차 산업에 제시된 조건 앞에서 경악했다”고 말했다.
프랑스의 이러한 반응은 유사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는 이탈리아 정부의 지지를 받은 바 있어서 독일만 반대하지 않으면 체코 정부의 비난을 잠재울 수 있을 것이라는 계산이 빗나갈 것을 우려하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을 할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중재에 나선 EU집행위는 프랑스 정부에 이 지원책의 세부 조항을 제시하길 요청하는 한편,연리 6%의 융자지원 기간(5년)이 전례(2년)에 비하여 지나치게 길다는 점을 지적하고 나서고 있어 이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바야흐로 EU는 회원국들의 자국 경제 및 산업 보호만을 위한 자구책들로 인해 이해가 상충돼 경제위기로 대두된 갈등 및 분열 조짐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유로저널 김 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85 스페인, 자동차산업 지원 미흡에 업계, 노사 불만 file 유로저널 2009.02.25 1623
1384 EU 고용상황, 지속적으로 실업율 증가중 file 유로저널 2009.02.25 2786
1383 낭만과 패션의 나라, 이태리 하늘길 편리해진다 유로저널 2009.02.25 1105
1382 중국 BYD전기자동차,덴마크 발판삼아 유럽진출 file 유로저널 2009.02.19 1763
» EU,프랑스 자동차 산업지원책 비난 유로저널 2009.02.19 1408
1380 EU 및 유로지역, 지난해 4사분기중 큰 폭의 마이너스 성장 유로저널 2009.02.19 1797
1379 유럽 화학산업, 올해 큰 폭 감소로 더 어려울 듯 file 유로저널 2009.02.12 1855
1378 덴마크 해운업계 2008년 최고의 호황에 이은 위기 직면 유로저널 2009.02.12 1328
1377 노르웨이, 오슬로 시내 신변 유의 안내 유로저널 2009.02.11 1276
1376 벨기에 신정부 출범, 현정책 답습 전망 유로저널 2009.02.11 1264
1375 체코 2008년 자동차 생산 95만 대, 내수시장 8.5% 성장 유로저널 2009.02.10 1676
1374 오스트리아 관광업, 경기 회복 선도 역할 기대 file 유로저널 2009.02.04 1424
1373 헝가리, GE, GM 글로벌기업들 감원 대신 주 4일 근무제 유로저널 2009.02.04 1234
1372 글로벌 금융위기, 중.동부 유럽국가에 신용경색 가중시켜 file 유로저널 2009.02.04 2454
1371 유로지역 은행대출 지난 12월 들어 처음으로 감소 유로저널 2009.02.04 1568
1370 2008년 12월 EU 실업률 8.0%, 지난 해보다 0.8% 증가 file 유로저널 2009.02.04 1750
1369 EU에너지 효율 정책,그린빌딩 건축 관심 고조 file 유로저널 2009.02.04 2662
1368 2008년 유럽 상용차 판매, 15년만의 최저 유로저널 2009.02.04 1296
1367 덴마크 건설시장, 침체 장기화 전망 file 유로저널 2009.02.03 2308
1366 EU,독일이어 프랑스도 사상 최악의 경제침체 전망 유로저널 2009.02.03 1381
Board Pagination ‹ Prev 1 ... 229 230 231 232 233 234 235 236 237 238 ... 303 Next ›
/ 3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