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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맛기행 (7)

맛집을 찾아서 - 고향식당



외국땅에서 가장 그리운 것 중에 하나가 '고향의 맛',  그중에서도 가장 간절한 그리움은 '어린시절 어머니의 손맛'이 아닐까 한다.


오늘 고향의 맛를 선사하는 레스토랑 고향식당 (6 Rue du Général Estienne, 75015 Paris)을  소개하고자 한다.  


IMG_0012.JPG


레스토랑을 들어서면, 주인내외분이 손님을 직접 반갑게 맞아주시는데  이미 주인 내외분의 미소와 환대에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낀다. 늦은 시간임에도 레스토랑은 손님들이 가득 차 있었고 대부분 손님들이 주인장의 지인들인 듯 다들 유쾌한 인사와 대화가 오가는 모습들이 매우  정겨운데 대부분 단골손님들임을 알 수 있었다.  한국인 손님뿐 아니라 외국인 손님들도 매우 맛있게 드시는 모습이었다. 주인내외분이 바쁘게 오가시면서도 미소 가득한 모습으로 외국손님들 메뉴 선택을 직접 도와 주시는가 하면 먹는 방법도 알려주시고 음식설명도 해주시고 친구처럼 다정다감하게 손님들과 대화도 나누시고 한국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많으심을 느낄 수 있었다.


IMG_0025.JPG


이 레스토랑의 특색은 무엇보다 고풍스러운 한국 전통적 인테리어를 현대적이면서도 절도있고  멋스럽게 꾸며진 것이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한쪽 벽면 전체가 다기셋트 박물관처럼 꾸며져 있는데 주인장의 정성을 한눈에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었다.  사방이 한국적인 정취가 물씬 묻어 나면서도 깔끔하게 정돈 된 느낌을 주었다.

파리 에서 보기 드물게 널직널직하고 시원한 자리 배치가  또한 인상적이다.

정말 중요한 레스토랑의 생명은 '맛', 고향식당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정갈한 고향의 맛 그대로였다.  보는즐거움과 맛의 즐거움 느끼는 즐거움...

 메뉴를 보면 고향식당만의 특별한 메뉴가 많은데, 쭈꾸미보쌈 병어조림, 샤브샤브, 오리더덕구이, 꼴부추, 도가니, 족발, 춘천 닭갈비, 곱창구이, 깐풍기, 조기조림, 고등어구이 아구찜, 해물전골, 버석낙지전골, 오뎅바와 특히 여름에 인기가 많은 열무냉면, 회냉면등 우아, 외국에서 맛보기 힘든 귀한 요리들이 모두 모여있다. 흑임자아이스크림, 호떡등도 인기디저트로 많은 손님들이 드시고 계셨다.

깐풍기와 조기찜과 도가니무침을 맛보았는데 양이 정말 푸짐하고 맛깔스런 고향의 손맛이 고향을 잠시  느끼게 한다고 할까!  특히 깐풍기는 그 바삭하면서도 입안에 녹아드는 달콤한 소스가 일품이고 조기찜은 깔끔하면서 칼칼한 감칠맛이 미각을 강하게 자극하는 맛이었다. 천연재료로만 사용한다고 하신다.

고향의 맛이 그리우신분들을 위해 고향집에서 푸짐하게 대접받을수 있는 맛있는 음식들과  정겨운 주인내외분의 인심에 배로 만족할수 있는 고향식당의 맛을 나누고자 한다.


IMG_0002.JPG

Kohyang Restaurant coréen


6 Rue du Général Estienne, 75015 Paris


전화 문의 : 01 40 59 80 45


영업 시간 : 화-일 12:00~2:15  19:00~22:30



기자 강태호

eurojournalf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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