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87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랑스 맛기행 (7)

맛집을 찾아서 - 고향식당



외국땅에서 가장 그리운 것 중에 하나가 '고향의 맛',  그중에서도 가장 간절한 그리움은 '어린시절 어머니의 손맛'이 아닐까 한다.


오늘 고향의 맛를 선사하는 레스토랑 고향식당 (6 Rue du Général Estienne, 75015 Paris)을  소개하고자 한다.  


IMG_0012.JPG


레스토랑을 들어서면, 주인내외분이 손님을 직접 반갑게 맞아주시는데  이미 주인 내외분의 미소와 환대에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낀다. 늦은 시간임에도 레스토랑은 손님들이 가득 차 있었고 대부분 손님들이 주인장의 지인들인 듯 다들 유쾌한 인사와 대화가 오가는 모습들이 매우  정겨운데 대부분 단골손님들임을 알 수 있었다.  한국인 손님뿐 아니라 외국인 손님들도 매우 맛있게 드시는 모습이었다. 주인내외분이 바쁘게 오가시면서도 미소 가득한 모습으로 외국손님들 메뉴 선택을 직접 도와 주시는가 하면 먹는 방법도 알려주시고 음식설명도 해주시고 친구처럼 다정다감하게 손님들과 대화도 나누시고 한국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많으심을 느낄 수 있었다.


IMG_0025.JPG


이 레스토랑의 특색은 무엇보다 고풍스러운 한국 전통적 인테리어를 현대적이면서도 절도있고  멋스럽게 꾸며진 것이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한쪽 벽면 전체가 다기셋트 박물관처럼 꾸며져 있는데 주인장의 정성을 한눈에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었다.  사방이 한국적인 정취가 물씬 묻어 나면서도 깔끔하게 정돈 된 느낌을 주었다.

파리 에서 보기 드물게 널직널직하고 시원한 자리 배치가  또한 인상적이다.

정말 중요한 레스토랑의 생명은 '맛', 고향식당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정갈한 고향의 맛 그대로였다.  보는즐거움과 맛의 즐거움 느끼는 즐거움...

 메뉴를 보면 고향식당만의 특별한 메뉴가 많은데, 쭈꾸미보쌈 병어조림, 샤브샤브, 오리더덕구이, 꼴부추, 도가니, 족발, 춘천 닭갈비, 곱창구이, 깐풍기, 조기조림, 고등어구이 아구찜, 해물전골, 버석낙지전골, 오뎅바와 특히 여름에 인기가 많은 열무냉면, 회냉면등 우아, 외국에서 맛보기 힘든 귀한 요리들이 모두 모여있다. 흑임자아이스크림, 호떡등도 인기디저트로 많은 손님들이 드시고 계셨다.

깐풍기와 조기찜과 도가니무침을 맛보았는데 양이 정말 푸짐하고 맛깔스런 고향의 손맛이 고향을 잠시  느끼게 한다고 할까!  특히 깐풍기는 그 바삭하면서도 입안에 녹아드는 달콤한 소스가 일품이고 조기찜은 깔끔하면서 칼칼한 감칠맛이 미각을 강하게 자극하는 맛이었다. 천연재료로만 사용한다고 하신다.

고향의 맛이 그리우신분들을 위해 고향집에서 푸짐하게 대접받을수 있는 맛있는 음식들과  정겨운 주인내외분의 인심에 배로 만족할수 있는 고향식당의 맛을 나누고자 한다.


IMG_0002.JPG

Kohyang Restaurant coréen


6 Rue du Général Estienne, 75015 Paris


전화 문의 : 01 40 59 80 45


영업 시간 : 화-일 12:00~2:15  19:00~22:30



기자 강태호

eurojournalfr@gmail.com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393 프랑스, 불가리아와 원자력 분야 협력 공동선언문 발표 (3월 7일자) file 편집부 2024.04.26 2
7392 2024년 파리 올림픽의 알고리즘 비디오 감시 테스트 시작 (3월 7일자) 편집부 2024.04.26 2
7391 프랑스 소비자, 현금과 수표보다는 은행 카드 결제 높아 (3월 7일자) 편집부 2024.04.26 3
7390 프랑스 부동산 가격, 더래량 감소하고 가격 하락세 돌입 (3월 14일자) 편집부 2024.04.26 5
7389 프랑스-아일랜드 해저고압전력케이블 부설 사업 착공 편집부 2023.11.29 9
7388 프랑스, 원자력발전소 8기 추가로 건설 필요 file 편집부 2024.01.17 9
7387 프랑스 주요 노조, 파리올림픽 기간 공공부문 파업 위협 (3월 21일자) file 편집부 2024.04.26 9
7386 프랑스,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낙태 권리를 헌법에 명시 (3월 21일자) file 편집부 2024.04.26 9
7385 마크롱, 야권에의해 정부 제출 이민법안 부결에 '현명한 타협' 촉구 편집부 2023.12.20 10
7384 프랑스, 2 분기부터 소비 증가에 힘입어 미미한 성장 기대 (4월 3일자) file 편집부 2024.04.26 10
7383 프랑스 상원, EU-캐나다 포괄적경제무역협정(CETA) 협정 비준안 부결 (4월 3일자) 편집부 2024.04.26 10
7382 프랑스, 의사 진료 약속 지키지 않는 환자 '벌금 €5 부과' (4월 10일자) file 편집부 2024.04.26 11
7381 프랑스, 낙태권의 합법화에 여전히 갑론을박 지속해 편집부 2022.12.21 12
7380 프랑스, 보조금 수혜 기업 10년간 프랑스 잔류 의무화 추진 편집부 2023.11.14 12
7379 프랑스, '불치병'으로 고통받는 성인의 조력 사망 합법화 (3월 28일자) file 편집부 2024.04.26 12
7378 파리 인구, 지난 6년동안 73,000명 감소해 (4월 3일자) file 편집부 2024.04.26 12
7377 프랑스 정부, 자국 기업 등에 국산 태양광 패널 구매 요구해 논란 (4월 10일자) file 편집부 2024.04.26 12
7376 프랑스, 코로나 감염자 수가 서서히 감소중 file 편집부 2022.03.08 13
7375 프랑스 와인 등 증류수, 중국 반덤핑 조사 대상에 '타격 우려' file 편집부 2024.01.17 13
7374 프랑스 마크롱 '재산업화 정책'으로 유럽 최대 투자국 유지 (3월 21일자) file 편집부 2024.04.26 13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370 Next ›
/ 37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