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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영국, 스페인 등 회복세 'EU 경제, 바닥 보여'
경기 회복 전망 속에서도 내년 기업 파산, 영국 56%,스페인 58% 더 증가로 실업률도 지속 증가 전망



유럽연합(EU) 경제가 바닥을 찍고 2010년에는 완만한 회복세로 반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신중하게 거론되고 있다.

14일 유럽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발표에 따르면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고 독일과 프랑스가 놀랍게도 미국을 능가하며 경기후퇴로부터 먼저 탈출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이코노미스트를 비롯한 대다수의 경제전문가들이 유럽보다 미국이 훨씬 빨리 경기침체로부터 회복될 것으로 점쳐왔다.

EU 최대 경제권인 독일을 비롯해 세계적 경제침체 여파의 영향이 가장 컸던 영국과 스페인 등에서 미미하기는 하지만 경제회복의 기미를 보이고 있으며, 제조업분야의 구매활동 둔화세가 누그러지면서 이와같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뉴욕 타임스>는 속도는 조금씩 다르지만 유럽과 미국이 최악의 국면은 지났다는 지표가 확인되면서 “전 세계적인 경기후퇴가 끝나가고 있다는 희망이 부풀어오르고 있다”고 전하면서 독일,영국, 프랑스의 선전은 정부의 재정지출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빠른 경기회복 덕택이라고 분석했다.

유럽중앙은행(ECB) Mr. Jean-Claude Trichet 총재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내년에는 안정세를 보이다가 점차 성장세로 반전할 것 같다." 고 기대하면서 "이제 세계적 경제침체가 바닥을 쳤다는 여러 기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고 밝혔다.

독일의 경우 지난 6월, 산업생산 주문량이 4.5% 증가했고, 독일 국내총생산(GDP)의 약 50%를 차지하는 수출은 6월에 전달보다 7% 상승했다.

같은 기간 프랑스의 제조업 제품에 대한 소비지출은 1.6% 증가했다
영국의 경우도 주택가격과 제조업 생산 및 서비스업 분야에서 지난 2년간의 침체현상이 끝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Royal Institution of Chartered Surveyors는 올해 주택가격은 지난 해보다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고 영국 통계청은 지난 6월 산업생산이 5월에 비해서는 0.5%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다른 연구소도 7월 서비스업분야가 지난 18개월 동안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스페인의 경우도 지난 7월, 실업수당을 새로이 신청한 실업자 수가 3개월 연속 줄었으며, 2004년 7월 이후 가장 많이 줄었다.

그러나 2분기 말 스페인의 실업률은 EU 27개국 중 가장 높은 18.1%를 기록했고 현재 실업수당을 받는 실업자 수는 350만 명을 넘어섰다.

반면, 2010년 EU 경제가 전반적으로 약간의 회복기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지만, 발트국가들은 상당히 심각한 경제침제가 지속될 것으로 우려되는데, 특히 리투아니아의 경우는 내년 GDP가 19.3%나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로존, 구매담당부서 활동지수 5 개월째 증가중


시장조사기관 Markit이 최근 발표에 따르면, EU 회원국 중 유로화를 도입한 유로존 16개국의 제조업분야 구매활동 둔화세가 누그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르면 유로존 국가 제조업분야 구매담당부서의 7월 중 활동지수가 6월의 42.6%보다 높은 46.3%로 나타나 지난 5개월 동안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으며, 이러한 수치는 지난 11개월 동안 가장 높은 것이다. 그러나 구매담당부서 활동지수가 50을 넘어야 실제 구매가 증가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아직도 제조업분야 구매활동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arkit은 이러한 구매활동지수의 호전과 관련해 생산과 수요가 거의 안정세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올해 안에, 빠르면 3분기 이전에 완만한 성장세로 반전될 수 있다는 기대를 갖게 한다고 평가했다.



유럽중앙은행,이자율 최저 수준 유지 지속할 것


7월 중 제조업 생산현황을 EU 회원국별로 보면 프랑스,오스트리아와  독일, 네덜란드, 스페인은 증가세로 돌아선 반면 그리스와 아일랜드, 이탈리아 등은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회원국마다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유럽중앙은행은 앞으로도 이자율을 1%의 최저수준으로 유지해 기업 및 소비자에 대한 대출이 확대되도록 할 예정이며, 영국 중앙은행의 경우도 소위 'Quantitative easing'의 대출규모를 1250만 파운드에서 1750만 파운드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국의 컨설팅회사인 Euler Hermes에 의하면 내년에 경제가 다소 회복되기는 하겠지만 파산하는 기업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회사는 파산기업수가 영국은 56%, 스페인 58%, 프랑스 30%, 이탈리아 31%, 독일 19% 등이 될 것이며, 발트국가의 경우도 40~50% 기업 파산 수가 늘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이와같이 은행과 연구소, 컨설팅회사들은 경기회복에 대해 조금씩 긍정적으로 보기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업계에서는 아직도 위기의 한가운데에 있으며, 회복기미는 보이지 않는다는 시각이 많아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9.4%에 이르는 유로존 실업률은 경기회복의 속도를 떨어뜨리는 최대 장애물이고, 막대한 재정지출로 이미 심각한 재정적자에 빠진 나라들이 추가 경기부양책을 쓸 수 없다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브뤼셀KBC에 따르면 일부에서는 이러한 금융기관이나 연구소의 지표상 개선은 기업들이 고용감축, 생산감축, 투자 감축 등을 통한 비용감축으로 수익감소폭을 인위적으로 줄이는 등의 결과로 실제로 시장수요가 늘어나 거둔 수익 개선이 아니라는 이유로 이러한 지표 선이 경기의 실제 회복을 나타내주지 못한다고 반박하고 있으며, 상당수 업계가 이에 동조하는 분위기로 결국 아직 전망은 밝지 못함을 시사해준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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