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중국시장, 양국간 기술격차 좁혀지고 사드보복 여파로 반한감정 높아져



중국의 사드 보복에도 불구하고 한-중 FTA와 일부 품목의 수출 호조로 대 중국 수출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장기적인 대응을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최배근 건국대 교수는 8월 8일 YTN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2014년 이후 우리나라의 대 중국 수출증가율이 대 세계 수출증가율에 역전됐다고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201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의 수출을 견인하는 국가는 단연코 중국이었다. 그러나 올 상반기에는 우리 수출증가율이 한국은행 통계 기준 15.8%에 달했는데도 대 중국 수출증가율은 12.4%에 불과했다.

사드 타격의 경우도 현재까지는 전체 수출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지만, 콘텐츠 수출 시장에서는 애니메이션 ‘언더독’, ‘머털도사’ 등 한중합작 작품에서 중국 자본이 빠져나가면서 제동이 걸렸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18일 발표한 올해 1~5월 음향·영상 서비스수지 흑자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25.4% 감소했다. 

1101-경제 2 사진.png

여기에 중국인에 기댔던 관광·면세점·부동산 등 인바운드 시장도 침체를 맞고 있다. 중국인 소비에 기댔던 제주도 소비는 최근 들어 집계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중국 현지진출 기업들 또한 사드 여파로 인한 반한감정에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4달 동안 현대·기아차의 전년 동월 대비 중국시장 실적은 반 토막이 났다. 

한국 무역협회에 따르면 사드 보복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한중 간 기술경쟁력 격차가 좁혀지는데다가, 중국이 수입하는 우리나라 제품을 자국산으로 대체하는 움직임도 가시화되면서 중국시장 상실에 대한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어 중국에 대한 수출은 앞날이 결코 밝지 않다. 

지난 10년간 중국의 중간재 수입 비중은 2007년의 55.6%에서 2016년 49.3%로 크게 하락하고 있지만, 한국의 수출에서 중간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2007년의 77.0%에서 2016년 73.9%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반면 중국 수입시장에서 지난 10년간 소비재의 비중은 두 배 이상 늘었지만, 한국의 대중국 수출에서 소비재의 비중은 2007년 이후 2014년까지 계속 3%대에 머물렀다. 이후 다소 확대되고는 있으나 여전히 5% 수준에 그치고 있다. 

산업연구원은 최근 발간한 ‘사드 이후 대 중국 수출 동향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는 사드 문제에도 불구하고 대중 수출의 20% 정도를 차지하는 반도체의 호황과 국제유가의 상승으로 인한 석유화학·석유제품의 수출단가 상승이 대(對)중 수출증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보고서는 최근 대(對) 중국 수출이 사드 이슈의 영향을 받지 않는 이유를 75%에 달하는 중간재 수출 비중에서 찾았다. 

우리 수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간재는 중국의 수출 및 내수용 완제품에 필수적인 것들이며, 이에 대한 수입규제는 중국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드 배치의 대(對) 중국 수출 영향은 자동차부품 등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는 크지 않지만, 사드 보복으로 인해 소비재는 수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최근의 대(對) 중국 수출의 성장세는 반도체와 석유화학·석유제품 등 일부 품목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대(對) 중국 수출전망이 밝은 편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사드 문제가 장기화되면 중국의 반한감정이 증가되어 우리 소비재의 대(對) 중국 수출의 성장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되며, 관광·한류·현지진출기업의 타격이 한층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반면, 화장품이나 한국산 식품을 비롯한 농수산물의 경우에는 사드문제 발생 이후 일부 수입통관의 불허나 지연 등에도 불구하고, 대중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그다지 크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의 대(對)중국 수출은 2016년에도 33%나 증가한 16억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도 5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0% 증가하며 대세계 수출증가율(19.7%)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는 자동차와 달리 화장품은 비내구소비재로 반한감정이 개입될 여지가 상대적으로 적고, 국산 화장품의 품질이 가격대비 상대적으로 좋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한국 유로저널 안규선 기자
eurojournal12@eknews.net

유로저널광고

  1.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Date2020.12.19 Category사회 Views205018
    read more
  2.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Date2019.01.07 Category사회 Views317492
    read more
  3.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Date2018.02.19 Category사회 Views328452
    read more
  4.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Date2017.06.20 Category사회 Views369004
    read more
  5.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Date2016.05.31 Category사회 Views403221
    read more
  6.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Date2016.05.22 Category사회 Views416003
    read more
  7.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Date2016.02.22 Category사회 Views400056
    read more
  8.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Date2015.11.23 Category사회 Views397704
    read more
  9.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Date2015.11.17 Category사회 Views403976
    read more
  10.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Date2015.10.01 Category사회 Views401237
    read more
  11.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Date2015.09.23 Category사회 Views413251
    read more
  12.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Date2015.09.22 Category사회 Views394070
    read more
  13.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Date2015.07.19 Category건강 Views423724
    read more
  14. 한국, 인터넷 속도 3년 연속 1위로 ICT 강국 입증

    Date2017.09.05 Category문화 Views1583
    Read More
  15. 대학생 91.3%, 온라인 영상 1 회이상 시청 경험

    Date2017.09.05 Category문화 Views1301
    Read More
  16. 여성 경력단절 예방부터 직장적응까지 종합 관리

    Date2017.09.05 Category여성 Views1745
    Read More
  17. SBS ‘언니는 살아있다’ 송종호, 강렬 포스에 ‘시선집중’

    Date2017.09.05 Category연예 Views1706
    Read More
  18. JTBC ‘청춘시대2’ 손승원, ‘도돌이표 케미’로 웃음 선사

    Date2017.09.05 Category연예 Views1686
    Read More
  19. MB ‘병원선’ 이서원,가시 뒤에 숨겨진 상처로 존재감 각인!

    Date2017.09.05 Category연예 Views1431
    Read More
  20. 배우 송지효, ‘청순지효’ vs ‘레드지효’ 2色 매력 화보 ‘시선강탈’

    Date2017.09.05 Category연예 Views1460
    Read More
  21. 헨리, 美 대표 영캐주얼 브랜드 ‘아메리칸이글’ 모델 발탁!

    Date2017.09.05 Category연예 Views1799
    Read More
  22. tvN 최초 탐사보도극‘아르곤’, 가짜 뉴스 속 진실을 밝힌다!

    Date2017.09.05 Category연예 Views968
    Read More
  23. ‘황금빛 내 인생’ ‘꿀잼보장 드라마’로 등극해 대박 조짐 !!!

    Date2017.09.05 Category연예 Views1139
    Read More
  24. ‘초능력 파워’ 엑소,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돌풍 예고!

    Date2017.09.05 Category연예 Views1091
    Read More
  25. 새 금연광고, 담배 유해물질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경각심 높여

    Date2017.09.05 Category건강 Views1750
    Read More
  26. 유럽발(發) E형간염, 유럽산 햄과 소세지에서 감염 주의해야

    Date2017.09.05 Category건강 Views1579
    Read More
  27. 일교차가 커지고 있는 초가을, 10월말까지 독감 예방 주사 필수

    Date2017.09.05 Category건강 Views1988
    Read More
  28. 매일 2 시간이상 SNS 사용하는 아이들,정신건강의 문제 발생

    Date2017.09.04 Category사회 Views1850
    Read More
  29. 대기업 74.6% 올해 신규채용 작년 수준 이상

    Date2017.09.04 Category사회 Views1277
    Read More
  30. 타인’보다는 ‘나’ 중시하는 현대사회 ‘타인의 시선’엔 민감

    Date2017.09.04 Category사회 Views2698
    Read More
  31. 한라생태숲, 보행약자 위해 눈높이 맞춰!

    Date2017.09.04 Category내고장 Views1829
    Read More
  32. 경남도, 드론전용 비행 시험장 구축사업 선정 쾌거!

    Date2017.09.04 Category내고장 Views1473
    Read More
  33. 경북도, 한옥과 웰니스관광을 연계한 체험형 관광상품 육성

    Date2017.09.04 Category내고장 Views1062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 451 452 453 454 455 456 457 458 459 460 ... 2287 Next ›
/ 228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