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기업 투자 증가로 경기부진 고비 넘길 듯

by eknews10 posted Aug 2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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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기업 투자 증가로 경기부진 고비 넘길




하반기 프랑스 산업투자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프랑스 경기활성화 촉진에 힘을 실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프랑스 통계청INSEE 분기조사를 인용한 프랑스 일간지 제코Les Echos 따르면 올해 산업투자 증가율은 7% 예상된다. 지난 INSEE 2016 4% 투자율 상승을 고려해 내놓은 6% 전망수치를 조정한 것이다.      


INSEE 지난 4 기업시설투자세금감면정책이 종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작년 예상치 보다 2% 상승할 것으로 관측되면서 기업의 의욕도 살아나고 있다고 밝혔다. 2015 봄에 시작된 세금감면정책이 기업의 사업투자를 촉진시키는데 일조하면서 경제위기 이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되돌려 놓았다.


지난 1만여 기업을 대상으로 INSEE 조사에 따르면 작년에 비해 기자제, 공장 생산을 위한 기본 자본재를 비롯해 다양한 산업분야에 대한 투자지출 증가가 예상된다. 특히 8 민간경제활동환경지수는 1포인트 상승(109포인트)했으며 산업지수도 111포인트로 장기평균지수 100 넘어섰다.


만에 3포인트의 상승은 지난 2007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3분기 성장을 촉진시킬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중앙은행과 통계청을 비롯해 경제학자들은 0,5% 전망하고 있으며 2017 성장률은 1,7% 초과할 있을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특히 투자증가 추세 속에서도 일자리가 거의 줄어들지 않은 점은 고무적인 일이라는 평가도 따른다.


프랑스 국제보험회사 AXA 투자부는 산업회복세는 유로존 전체의 일반적 현상이라고 밝혔다. 유가하락세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연초부터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소비가 탄력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독일과 스페인의 경우 임금인상이 요인이며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노동시장의 회복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농업 식품산 운송장비 제조산업 투자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기업시설투자세금감면정책 소멸이 현재로서는 2016년과 비교해 투자증가 가속화에 제동을 걸지를 못할 것으로 보이지만 2017 전반에 걸쳐 약간의 영향은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 은행 Société Générale 경제학자 프랑소와 르통뒤에 따르면 현재 국내외 전반적 상황은 프랑스에게 호기회인 것은 분명하다. 따라서 프랑스 산업계에 득이 되겠지만 이것이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점유율 회복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현재 프랑스 산업생산은 2007년에 비해 10% 낮은 수준이다.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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