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엽 기자가 전하는 프랑스 금주 뉴스

by eknews03 posted Aug 2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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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중심지가 점점 관광 호텔로 변하는 듯
 
프랑스 호텔 업계와 관련 전문가들이 지속적으로 경고하는 바, 파리 중심지가 점점 관광 호텔로 변하고 있다. 파리 1, 2, 3, 4구 거주 인구가 줄어들어 26%가 비어 있는 아파트라는 것이다. 이는 주인 혹은 세입자가 주거지로 신고하지 않는 아파트가 늘어난다는 것이고, 관광객들에게 단기 임대로 수익을 올리는 아파트가 늘어나 단기 관광객들로 채워진다는 것이다.
 
# 리볼리길 rue de Rivoli 에 감시 카메라 설치
 
안느 이달고 파리 시장은 파리 시청과 루브르 박물관 옆을 지나는 리볼리길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여 버스 전용 차선과 자전거 길에 불법 주차하는 차들을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의 파리 시 공사 계획은 자전거 도로를 넓혀서 양방향으로 만든다는 것인데, 파리 경시청은 응급 차량들의 통행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한 데 대한 파리 시장의 답변이다.
 
# 마크롱 대통령 노동 개혁에 대한 지지도 저조
 
프랑스인 3분의 2는 마크롱 대통령이 추진하는 노동 개혁 방향과 방식에 대해 지지하지 않는다고 한다. 마크롱이 이끄는 ‘전진당’ 지지자들은 89%가 마크롱 대통령에 대해 신뢰하고 있지만 우파 41%, 좌파 29%, 극우파 11%만이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프랑스에 노동 개혁이 필요하다는 데 53% 가 찬성하고 있지만 마크롱 대통령이 추진하는 방식, 즉 의회가 만드는 법률이 아닌 대통령의 시행령 발표로 일단 시행하고 사후에 의회 승인을 받는 방식에 대해서는 지지 여론이 줄어서 3분의 2가 반감을 표하고 있다.
 
# 여행 유의 국가의 파리, 여행객 최고 기록
 
한국이 아직도 여행 유의 국가로 지정한 프랑스의 파리가 올해 여행객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크고 작은 테러 뉴스로 관심을 받는 파리가 천8백만 가량의 관광객을 끌어 모았다. 이 중 영국과 미국 관광객이 10% 이상씩을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인 관광객은 약 1.5%를 차지했다. 파리 관광객들은 평균 4박을 머물렀으며 매일 146 유로 가량 썼다고 한다.

프랑스 유로저널 정종엽 기자
eurojournal25@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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