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파리 대중교통 정책, 시민들의 분노와 조직적인 저항 본격화

안느 이달고 시장의 파리 대중교통 정책에 대한 조직적인 저항이 본격화 되고 있다. 프랑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미 파리 지역 자동차 운전자들과 경유차 소유자들로부터 협박을 받았다는 기사가 나온 바 있으며, ''4천만 운전자 협회'가 결성되어 이달고 시장에 대한 항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대규모 도시들이 개인 승용차 이용을 억제하면서 대중 교통을 권장하고, 자전거 등 환경 오염을 방지하는 이동 수단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는 시도들이 이어지고 있다. 파리도 기존 도로를 넓힐 방법이 없으니 주어진 도로에서 버스 전용차선을 넓히고, 자전거 무료 대여 시스템인 벨리브를 통해 자동차를 가지고 파리로 진입할 필요성을 줄여 왔다. 하지만 안느 이달고 파리 시장은 더 나아가서 시내 중심부의 주요 도로 한 차선을 자전거 전용 왕복 도로로 만든다거나, 세느강을 따라 뚫려 있는 강변도로도 2차선에서 1차선으로 줄였다. 첨부 사진에서 보듯이 아직은 강변도로의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 되지 않아 거의 텅 비어 있는 상황이다.

안느이달고파리01.jpg

노트르담 성당을 중심으로 세느강이 흐르는 방향에서 오른쪽에 인접한 리볼리길, 시청에서 콩코드 광장 부근으로 이어지는 주요 도로를 널찍한 버스전용차선과 2, 3차선으로 변경해서 이미 상습 교통 체증 구간인데, 남은 도로 1차선을 자전거 전용 왕복 도로로 변경하였으니 그 체증은 훨씬 심해진 셈이다. 파리 경시청도 교통 체증을 우려하면서, 응급 차량마저도 이동하기 힘들 지경이라고 비난을 퍼붓고 있어 그 갈등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

최근 프랑스 언론들이 본격적으로 소개한 '4천만 운전자 협회'는 2004년에 조직되었다고 한다. 이들은 해당 번호에 전화 하여 면담 신청을 하는 등의 '처벌하기 어려운' 방식을 회원들에게 알리고 있다. 나름대로 합법적인 저항 수단으로 파리 시의 정상적인 전화 서비스가 불가능하게끔 전화를 거는 식이다. 한국의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중에 한 새누리당 의원에게 수천 건의 문자 폭탄과 18원 후원금을 입금하는 식의 저항을 떠올릴 만한 '전화 시위' 운동이다. 이들은 또한 트위트를 통한 저항 운동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Dis-le à Anne 안느에게 전해라"는 뜻으로 #DisleaAnne 운동도 펼치고 있다.

안느이달고파리03.jpg

지난 11월에는 파리 지역 168개 시의 시장들이 공개 편지를 통해 파리 시의 정책이 파리 시내에만 적용되는 게 아니라 파리 지역 전체의 주민들에게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공격했지만 파리 시는 이를 무시하고, 파리 시를 '자동차 없는 도시'를 향해 밀어 부치고 있는 상황이다.

프랑스 유로저널 정종엽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유로저널광고

  1. 프랑스인, 퇴직기간 길고 소득 안정적

  2. 프랑스, 온라인 영화개봉 시대 열려

  3. 프랑스, 자유결속Union Libre 커플, 평등관계 높아

  4. 프랑스 사회당의 미래, 비관여론 최고조

  5. 프랑스 부동산 가격 계속 상승

  6. 프랑스인 4명중 3명 스마트폰 보유

  7. 프랑스 업체들, 블랙 프라이데이 효과 톡톡히

  8. 프랑스 최고 부유층, 세금천국 스위스 선호는 여전

  9. 프랑스 직장인 절반이상 극도의 스트레스에 시달려

  10. 프랑스 중간계층, 경제활동의 중심인 반면 사회보장혜택 적어

  11. 프랑스, OECD국가 중 2번째로 세금 높아

  12. 의사 부족한 프랑스, 의료 사막화 대책으로 '원격의료 확대'

  13. 프랑스 철도시스템, 시급한 개선책 절실

  14. 프랑스 노동법 개정 반대 시위 이어져

  15. 프랑스, 3분기 실업률 다시 상승

  16. 파리시, 두 번째 노숙자 센터 설립 예정

  17. OECD, 프랑스 취업 이민 관문 확대 권고

  18. 프랑스, 농산물 생산자 직접 판매 호응 상승

  19. 뒷걸음 치는 프랑스 원자력발전소 감축정책

  20. 조세도피 ‘파라다이스 페이퍼스’ 관련된 프랑스인은 누구?

Board Pagination ‹ Prev 1 ...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 372 Next ›
/ 37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