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직장인 '스트레스' 지수는 30대가 최고, 전체 32.2%는 '번아웃증후군' 해당

by eknews02 posted Sep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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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스트레스’ 지수는 30대가 최고,
전체 32.2%는 ‘번아웃증후군’ 해당


대부분의 직장인들(91.5%)이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매우 자주(36%) 또는 약간씩(56.5%)은 경험하고 있고,  ‘번아웃증후군’에 대한 직장인들의 관심이 조금씩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마크로밀 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세~59세 직장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번아웃증후군과 직장 내 스트레스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직장인들(91.5%)이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매우 자주(36%) 또는 약간씩(56.5%)은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2014년(96.2%)과 2015년(96%)에 비해서는 직장 내 스트레스 경험이 상대적으로 줄어든 모습이었으나, 거의 모든 직장인들이 스트레스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고 말할 수 있다.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거의 없거나(7.4%), 전혀 없다(0.1%)는 응답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특히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매우 자주’ 받고 있는 직장인은 주로 20대(41.2%)와 30대(45.6%)로, 젊은 세대들에게 직장생활이 더욱 고단하게 느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스트레스를 매우 자주 받고 있는 직급은 과장 및 팀장(42.1%)이었다. 전체 절반 정도(51.1%)의 직장인들은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의 수준이 높은 편이라고 밝혔다.

역시 젊은 직장인들이 직장 내 스트레스 수준을 높게 평가하는(20대 57.2%, 30대 60.4%, 40대 46%, 50대 40.8%) 모습이 뚜렷했다. 직장생활 스트레스는 신체적인 변화를 일으키기도 하는데,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느끼는 변화는 극도의 피로감(66.3%, 중복응답)과 의욕상실(59.6%)이었다.

이와 함께 이유 없는 분노(46.3%)와 무기력감(43.2%), 집중력 저하(38.2%), 수면 장애(33.6%)를 겪는다는 직장인들도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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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32.2%가 스스로를 ‘번아웃증후군’에 해당 평가

한편 ‘번아웃증후군’에 대한 직장인들의 관심이 조금씩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번아웃증후군은 한 가지 일에만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으로 인해 일할 의욕을 잃고, 직장에 적응하지 못하는 등 슬럼프에 빠지는 현상을 의미하는 용어로, 과거에 비해 단어와 의미를 모두 인지하고 있는 직장인들(14년 11.6%→15년 22%→16년 30.4%)이 많이 증가하였다.

특히 30대(43.6%)와 대리/주임(36.6%)이 번아웃증후군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 편이었다. 그에 비해 번아웃증후군이라는 용어를 아예 모르는 직장인들이 줄어들고 있었으며(14년 60.7%→15년 44.5%→16년 40.9%), 단어만 인지하고 있는 직장인은 10명 중 3명 정도(28.7%)였다.

그러나 번아웃증후군에 대한 인지율은 높아졌으나, 스스로를 번아웃증후군에 해당된다고 생각하는 직장인들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의 32.2%가 자신이 번아웃증후군에 해당된다고 말한 것으로, 이는 과거 조사(14년 39.5%, 15년 39.6%)보다는 소폭 줄어든 결과이다.

직장인들이 평소 여가활동 및 개인적 시간활용을 통해서 어느 정도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을 해소하는 방법을 찾았다고도 볼 수 있지만, 좀 더 변화의 추이를 살펴보는 것이 정확할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스스로가 번아웃증후군에 해당된다고 생각하는 직장인들이 젊은 세대(20대 38.8%, 30대 44.8%, 40대 25.2%, 50대 20%)에게서 많다는 점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한창 직장생활을 해나갈 시기에 이런 증상을 겪는 젊은 직장인들이 많다는 것은 사회적으로도 그리 바람직하지 못한 모습이기 때문이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선임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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