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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선> 하지원, '한류 퀸' 위엄 입증! 웨이보 조회수 4천만 육박

by eknews02 posted Sep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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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선> 하지원, ‘한류 퀸’ 위엄 입증! 웨이보 조회수 4천만 육박


배우 하지원이 2년 만에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극본 윤선주, 연출 박재범)으로 드라마에 복귀하면서 해외에서의 폭발적 반응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지난 8월 30일 <병원선>이 첫 방송된 후, 무려 방송 2주 만에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 드라마 ‘병원선’(‘醫療船’) 페이지가 개설돼 13일 기준 389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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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웨이보에서의 ‘하지원’ 조회수 역시 <병원선> 방송 후 급속도로 상승하며 6억 9천만을 기록하는 저력을 드러낸 상태로, 한한령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물론 홍콩, 대만까지 중화권에서의 배우 하지원의 뜨거운 인기와 작품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을 증명했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유저들의 ‘실시간 토크’도 이뤄지는데, 이러한 ‘병원선’ 웨이보 ‘톡방’에 작성된 글 또한 1만2천 건을 돌파하며 작품과 하지원에 관한 끊임없는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나아가 하지원의 드라마 <병원선>을 소개하는 방송 역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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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선>에서  극중 탁월한 공감능력을 지닌 병원선의 내과의사 곽현 역을 연기하고 있는 강민혁이 하지원과 ‘착붙(잘 어울릴 때 사용하는 은어) 케미’를 발산하며 극을 흥미롭게 이끌고 있다.
강민혁은 상황에 따라 냉정하게 판단해서 사람을 경계할 때도 있지만, 곽현은 기본적으로 따뜻한 성격을 지닌 인물. 특히 곽현의 이런 감성적인 면은 냉철하고 이성적인 송은재(하지원 분)와 대비되며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현과 은재가 날카롭게 대립하다가 서로의 처지를 이해하고 깊이 공감하게 되는 전개가 펼쳐지는 등 감성적인 현과 이성적인 은재가 서로를 이해하는 모습은 향후 두 사람이 펼칠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충분했다. 


대만 대표 뉴스전문 채널인 ‘티브이비에스(TVBS)’의 ‘TVBS 뉴스’에서는 하지원의 <병원선>을 메인 뉴스로 다루며 “병원선은 실제 존재한다, 한국에 5척이 있다”는 주제로 드라마 내용과 하지원의 역할 소개, 실제 병원선의 모습까지 심층적으로 보도해 주목받았다.

나아가 <병원선> 첫 방송 후에는 ‘하지원 2년 만에 드라마 복귀, 첫 방송부터 1위 차지'(자유시보) '최고의 미녀 의사 하지원, 드라마 <병원선> 통해 복귀, 직접 병원 가서 실습했다'(삼립신문)등의 기사가 메인을 장식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다.

한편, <병원선>은 배를 타고 의료 활동을 펼치는 의사들이 섬마을 사람들과 소통하며 성장해나가는 세대 공감 휴먼 드라마다.

<사진: 팬엔터테인먼트 제공>
한국 유로저널 고유진 기자
eurojournal2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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