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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기 민주평통 영국협의회 출범회의,성대히 개최되어

by 편집부 posted Sep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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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기 민주평통 영국협의회 출범회의,성대히 개최되어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국협의회(협의회장 박종은) 출범회의가 9월 20일(수) 오후 6시 Holiday Inn London(Kingston소재)이 성대히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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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자문회의는 헌법기관(헌법 제 92조)으로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국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하여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자하는 시대적 상황과 국민적 여망으로 인해 1980년대 초반에 범국민적 통일기구로 설립되었다. 특히 다변화하는 주변국의 정세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며 통일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 초당적·범국민적 차원에서 통일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가는데 그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는 황준국 주영 한국대사,박종범 유럽부의장,  박종은 협의회장을 비롯한 영국협의회 소속 자문위원과 동포단체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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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은 민주평통 영국협의회장은 유럽 전체 7 개협의회 중 에서 유일하게 9월 26일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협의회장 임명장을 받기위해 유럽에서는 박종범 부의장과 함께 단 두명만이 급히 귀국해 관심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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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협의회 자문위원들중 지면 관계상 임원 중심으로 사진을 올리다보니,
 게재치 못한 자신의 사진이 필요하신 분들은 허 간사님께 연락하시길 바랍니다.

출범회의 1부 행사에서 황준국 주영대사는 문재인 대통령이자 민주평통 의장을 대신하여 박종은 영국협의회장과 허재웅 간사에게 임명장을 전수하고, 자문위원 한명한명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축하 및 격려를 했다.
이어 다음 순서로 제18기 민주평통 활동방향 보고, 제18기 협의회 임원 선임과 사업추진계획 보고, 제17기 협의회장 및 간사에 대한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다. 
출범회의 2부 행사는 “우리가 함께할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영상 상영, 서보혁 상임위원(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연구교수)의 평화 공감강연회, 통일의 노래 합창 등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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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은 신임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 새로 출범하는 제 18기 영국협의회 자문위원들은 우리 정부의 통일 정책을 한인 동포 사회는 물론이고 현지 사회에 널리 알리고 이해시키는 데 앞장을 서고, 우리 동포 사회의 통일에 대한 생각을 모국 정부에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밝히면서 " 한인 동포 사회의 친목과 화합에도 동참함으로써 한인 사회가 밝고 건강한 사회로 나아가는 데 기여하자"고 다짐했다.
이어 황 대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들이 영국내 한반도 통일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언급하면서, "최근 북한의 잇따른 핵실험과 탄도 미사일 발사로 현재의 한반도 상황이 매우 위중한 바, 남북관계가 대결과 교착 상태에서 벗어나 화해와 협력의 시대로 나아가는데 재외동포들의 공감대 형성이 초석이 될 수 있는 만큼 재영 동포들의 통일의지를 모으는데 자문위원들의 중추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황 대사는 "영국은 유럽내 가장 많은 한인 동포들이 살고 있고, 특히 많은 탈북민들이 난민지위를 인정받아 살고 있는 만큼 이러한 특수성과 장점을 살려 서로 화합하면서 영국이 해외 통일 운동의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이 노력해 달라." 당부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박종범 유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제18기 민주평통 남유럽협의회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고 밝히면서," 지난 수년간 계속되고 있는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으로 인해 우리 한반도는 지난 그 어느 때보다도 더 엄중하고 실질적인 안보 위협과 평화에 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영국협의회를 비롯한 3천 6백여명의 우리 해외 자문위원들의 역할 또한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졌다고 생각합니다. 그 동안 우리 평통 해외자문위원들은 각기 거주국가에서 민간외교사절로서의 역할을 해 왔고, 재외동포 사회의 화합과 단합에도 앞장서 왔으며, 특히 한반도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국제사회의 우호적 여론 조성을 위해 힘을 써 왔다고 생각합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새롭게 18기의 임기가 시작되는 이 시점에 우리 모두 다시 한번 새로운 각오로 각기 살고 있는 나라에서 통일을 위한 여론 조성과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주류사회에 지속적으로 알려야 할 것입니다. 남북이 평화적으로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주변국 및 국제사회의 지지와 신뢰가 무엇보다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와 함께, 해외에서 자라고 있는 우리 차세대들에게 분단의 아픔과 통일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강조하는 것도 우리가 해야 할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들이 조국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을 갖게 하고 한반도의 현실을 충분히 이해하게 함으로써 분단을 극복하고 평화통일을 이룩할 수 있는 의지와 힘을 굳건히 다질 수 있도록 우리가 앞장 서야 할 것입니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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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9월 1일 출범

 대통령 직속 헌법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국내 및 해외에서 민주적 평화통일을 지향하고 평화통일운동을 선도할 각계각층의 대표급 인사 2만여명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매년 7월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었으나 5월 9일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평소와 다른 9월 1일 자에 출범해 2019년 8월 31일까지를 임기로 한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8월 1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김덕룡 (사)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을 임명했다. 
 신임 김덕룡 수석부의장은 13대부터 17대까지 5선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과 민주화추진협의회 공동이사장으로 활동했다. 또한, 김영삼 정부에서 정무장관을 지냈고, 이명박 정부에서는 대통령실 국민통합특별보좌관을 역임했으며,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부총재로 활동했다. 
 현재는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이사장과 시민이 만드는 헌법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 민주와 평화를 위한 국민행동 상임공동대표 직을 맡고 있다. DMZ평화상 대상과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최고대상을 수상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또한, 9월 1일 출범하는 제18기 민주평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운영위원 50명도 임명했다. 제18기 운영위원에는 이세웅 서울부의장을 비롯하여 국내 시·도 부의장 17명과 이북5도부의장, 여성부의장, 해외부의장 5명이 임명됐으며, 고유환 기획조정분과위원장을 비롯한 10개 분과위원장과 허준혁 시민이 만드는 헌법운동본부 대변인 등 15명이 직능대표로 운영위원에 임명됐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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