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대학생 집세 70%까지 올라(1면)

by eknews21 posted Oct 0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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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학생 집세 70%까지 올라


독일 대학도시들에서 학생들을 위한 집세가 폭발적으로 오르는 추세다.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서는 무려 70% 오른 모습인 가운데, 이러한 현상에 있어 집이 부족한 것만으로 설명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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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rbb24.de)


지난 2일자 독일의 주요언론들은 독일에서 대학생들이 점점 많은 돈을 집세로 지불해야하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독일 경제연구소 IW 분석에 따르면, 지난 2010 이래 독일 대도시 대학도시들에서 새롭게 세를 들어야하는 대학생들이 지불하는 집세가 무려 70%까지나 오른 것으로 드러났다.


2010 이래 순수 집세가 가장 크게 오른 지역이 70% 오름세를 보인 베를린으로, 독일 수도에서 대학생들이 지불하고 있는 집세가 1평방미터당 6-11유로까지인 모습이다. 다음 62% 오름세를 보인 지역은 슈튜트가르트였으며, 뮌헨에서는 53% 오른 집세를 대학생들이 지불하고 있다. 그리고 함부르크에서 대학생들을 위한 집세는 30% 오른 수준으로 1평방미터당 9-12유로 수준이다.


다른 지역의 오름세들도 적지 않다. 쾰른은 22%, 본은 25%, 킬은 35%, 그리고 라이프찌히도 24% 올랐으며, 반대로 가장 적은 집세 오름세를 나타낸 지역은 예나로 10% 올랐다.


이렇게 전반적으로 대학생들을 위한 집세가 오른데에는 근본적으로 점점 부족해지는 집들에 이유가 있는 것으로 설명할수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인 가운데,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세놓는 집들에 가구가 딸려 있는 경우가 많은 또한 집세 오름세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렇게 베를린에서 대학생들을 위한 아파트의 8.5% 가구가 딸려있고, 뮌헨에서는 18.2% 비율을 나타낸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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