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58.148.66) 조회 수 347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장기이식 의사들과 의료단체 회원들이 테레사 메이 총리의 새로운 장기기부 정책에 쌍수를 들고 환영하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 일간 가디언과 인디펜던트 등의 보도에 따르면, 메이 총리는 지난 4 맨체스터에서 열린 보수당 대회를 통해 심장, 신장, 그리고 등의 장기의 부족한 수요를 공급하기 위해 장기기부 이식을 당연화 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italy.jpg


이는 만일 영국민이 살아 생전 별도로 사후 장기기부를 원하지 않음이라고 서명하지 않았을 , 사망 자동으로 장기가 적출되어 기부되는 시스템이다.


테레사 총리는 지난해인 2016년에만 5백여명의 사람들이 심장, 신장, , 그리고 등의 장기기증을 기다리다 숨졌다고 전하며, 해당 정책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 영국에는 장기기증을 기다리는 인구가 6 5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메이 총리는 현재 공급되고 있는 장기들로서는 정부가 장기기증을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제공할 있는 것에 한계가 있다 덧붙였다.


영국국가보건서비스(National Health System, 이하 NHS) 소속 간이식 전문의 로베르토 카치올라 박사는 가디언과의 인터뷰를 통해 해당 소식에 매우 기쁘고 흥분된다, 부족한 공급의 장기기증은 당장 새 삶을 살 수 있는 환자들에게 언제나 고질적인 문제였다고 전했다.


카치올라 박사는 덧붙여 우리는 이날이 오기만을 학수고대 했다. 나에게는 4백여 명에 환자가 현재 신장을 이식받기 위한 대기명단에 있는데, 연 평균 1 20 명 정도밖에 신장이식 수술을 진행하지 못했다. 신장의 공급이 더욱 많아진다면, 나는 언제든지 수술을 할 용의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NHS 수혈 및 장기이식과의 의하면, 현재 영국에는 장기기증을 받지 못했으면 사망했을 시민이 5만여 명에 이른다. 이들 중 36 3백 명이 신장을, 9 8천 명이 간을, 3 9백 명이 심장 혹은 폐, 또는 둘 다를, 그리고 1 9백 명이 췌장을 이식받았다.


지난해인 2016년은 장기이식을 받은 환자들이 역대 가장 많았던 해로, 4 7 53명이 장기를 이식받음으로 새 삶을 찾았다. 이는 지난 5년 간 장기이식을 받은 환자들의 수가20%나 늘어난 것을 반증하는 수치이다. 동기간 장기기증을 원한다고 서명한 인구도 4 90만 명에서 현재 2 3 60만 명으로 늘었다. 이 역시 역대 최고치이다.


영국 키드니케어 (Kidney Care) 자선단체 피오나 라우드 정책부장은 보수당의 이번 정책에 매우 환영한다는 뜻을 피력하며, 속히 공공협의가 이루어져 해당 정책이 100% 실행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웨일즈는 이와 같은 정책을 이미 2015 12월 발표했고, 덕분에 지난 2년 새 장기공급률이 늘어났다. 스코틀랜드와 북아일랜드에서도 메이 총리의 정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메이 총리의 이번 장기기증 당연화 정책은 노동당 총리였던 고든 브라운 총리가 2008년 시행하고자 했던 것으로, 당시에는 공공윤리 문제로 접어야만 했다.


<사진 출처: 가디언 캡쳐>

영국 유로저널 이진녕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유로저널광고

  1.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Date2019.09.04 By편집부 Views19620
    read more
  2. 세계 최대급의 음반 매장 HMV, 부도 위기에 처해

    Date2013.01.17 Byeknews Views3480
    Read More
  3. 영국 바이킹들의 불꽃축제

    Date2006.01.01 Byeknews Views3480
    Read More
  4. 영국 가톨릭 신자 인구 성공회 신자 인구 앞질렀다

    Date2007.12.31 By한인신문 Views3479
    Read More
  5. 아동용 월드컵 셔츠 바가지 요금

    Date2006.06.06 By유로저널 Views3477
    Read More
  6. <1면 기사> 영국, 생전 별도 서명 없을 시 사후 장기기증 당연화 된다

    Date2017.10.10 Byeknews10 Views3476
    Read More
  7. 애완용 대형 고양이 인기

    Date2009.10.06 By유로저널 Views3460
    Read More
  8. 영국 엘리트 사친회들, 학교에 엄청난 기부로 재정 마련 (1면)

    Date2019.07.17 By편집부 Views3449
    Read More
  9. 자전거 타는 법 모르는 어린이 증가

    Date2009.06.16 By유로저널 Views3449
    Read More
  10. 영국, 고속도로 속도위반 시 10,000파운드 벌금 (1면)

    Date2014.06.10 Byeknews24 Views3441
    Read More
  11. 영국 여성 유권자, “카메론 총리 정 떨어져”

    Date2013.09.18 Byeknews24 Views3441
    Read More
  12. 테스코, 불황에도 매출 증가

    Date2009.04.23 By한인신문 Views3435
    Read More
  13. 영국인 69%, 교회출석 상관없이 자신은 기독교인

    Date2011.10.11 Byeknews03 Views3433
    Read More
  14. EU내 영국 전망 , 파운드화의 안전 자산 지위 위협

    Date2013.01.23 Byeknews Views3431
    Read More
  15. 이번 주부터 런던 시내버스에서 현금 승차 불가

    Date2014.07.08 Byeknews24 Views3430
    Read More
  16. 영국 주택 융자금(mortgage payment) 상환 유예 3 개월 재연장

    Date2020.06.03 By편집부 Views3427
    Read More
  17. 영국 명문 대학, 무료 온라인 강의 개설

    Date2013.09.18 Byeknews24 Views3424
    Read More
  18. 英 운전자 20명 중 1명, 안전벨트 미착용

    Date2011.06.21 Byeknews03 Views3421
    Read More
  19. 배우자 비자 소지자 67%, 이전에 英 방문 기록 전무

    Date2011.10.09 Byeknews03 Views3416
    Read More
  20. 런던 부동산 매매 인지세, 영국 전체 인지세 수익의 절반

    Date2015.08.04 Byeknews Views3408
    Read More
  21. 공급업체와의 독점 계약, 스쿨 유니폼 가격 인상의 원인

    Date2015.10.20 Byeknews Views3401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640 Next ›
/ 64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