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버터값 일년사이 70% 상승

by eknews21 posted Oct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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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버터값 일년사이 70% 상승


지난 9월달 독일에서 버터값이 26년전 이래 가장 크게 상승했다. 지난해와 비교한 올해 버터값 상승률은 무려 70%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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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SPIEGEL ONLINE)


전년 대비 독일에 유제품값이 확연하게 올랐다고 보도한 지난 16일자 독일의 주요언론들은 생크림과 우유값은 30% 이상이 올랐고, 치즈류 값은 11% 이상이, 그리고 요거트값은 5% 이상이 올랐음을 전했다.


버터값 상승률은 무려 70%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그 이유는 다양하게 설명되고 있다. 독일농업연맹에 따르면, 지방함유 제품들에 대한 수요가 국내에서나 국외에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버터의 이미지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더불어, 치즈생산 또한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지난해 몇년간 바닥을 쳤던 우유값 또한 약 일년전 부터 균형을 되찾아 전반적인 유제품값 상승에 한몫 하고있는 양상이다.   


연방청에 따르면, 생산업체에서의 현재 가격상승이 도매업이나 소매업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슈퍼마켓에서 소비자들이 맞이하고 있는 현 버터값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9월 초 이래 디스카운트 슈퍼마켓에서 250그램 포장의 버터가 1.99유로에 팔리고 있으며, 지난 4월달 같은 크기의 버터값은 1.19유로였다. 독일의 슈퍼마켓들은 디스카운트 마켓이 제공하고 있는 가격을 기준으로 경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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