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영국 정부는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사망사고를 낸 운전자를 최고 종신형에 처한다.
영국 공영방송 BBC와 일간 가디언의 지난 15일 보도에 따르면, 이번 정책의
경위는 최근 트럭 운전사가 운전 중 휴대폰에 정신을 뺏긴 사이 일가족 4명이 숨진 사건으로,
여론조사 결과 음주운전 및 마약복용운전과 같이 취급해야 한다는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영국법에
의하면 부주의한 운전으로 사고를 냈을 경우 5명 중2명은 구속조차 되지 않고, 만약 구속 된다 한들
평균 징역 4년의 형량을 사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한편 시내 경주, 과속, 음주운전, 그리고 마약복용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에 대해 가해자는 최대 종신형을 선고받는다.
새롭게 개정 될
이번 “운전 중 휴대폰
사용 법” 강화 정책을 추진한 영국 도미니크 랍 의원은 “누군가의 부주의로
인해 희생되는 이들을 위해 가해자를 최대 종신형에 선고해야 한다” 고 말했다.
<사진 출처: 가디언 캡쳐>
영국 유로저널 이진녕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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