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43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국민 80%정도가 임종 직전 생명연장위한 연명치료 부정적


한국인 10명중에 8명은 임종 직전 인공호흡ㆍ심폐소생술 등의 연명의료를 원하지 않고, 특히 종교인들일 수록 부정적 의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3일부터 '연명의료결정법'일명 '존엄사법' 시범사업이 개시된 가운데, 종교를 가진 사람이 무신론자보다 존엄사 관련 결정에서 더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교가 있는 사람은 호스피스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더 많이 공감했다. 


연명의료결정법이란 호스피스 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임종 직전 인공호흡ㆍ심폐소생술 등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안을 말한다.


건양대 의과학대학 김광환 교수팀이 20세 이상 성인 남녀 346명을 대상으로 종교 유무에 따른 연명의료 관련 인식 차이 등을 분석 결과를 인용한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임종을 앞두고 적극적인 연명치료를 받겠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은 30%도 채 되지 않았다.


연명을 위한 항생제 투여에 79.2%가 부정적인 반응(받지 않겠다)을 보였다. 임종 직전에 인공호흡ㆍ혈액투석ㆍ심폐소생술을 받지 않겠다는 사람의 비율도 각각 80.1%ㆍ82.4%ㆍ77.2%에 달했다.


네 가지 조사 항목 모두에서 종교가 있는 경우 연명치료 거부 비율이 더 높았다.  


 김 교수팀은 논문에서 "종교를 가진 사람이 종교가 없는 사람에 비해 자연스런 죽음을 더 많이 희망하고, 존엄사와 관련된 입장에서 더 적극적인 태도(존엄사 인정)를 보였다"며 "(종교가 있는 사람은) 죽음 후 내세가 있다고 믿어 무의미한 삶의 연장에 대해선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는 것으로 여겨진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팀은 논문에서 "그동안 연명의료를 중단하면 의사는 살인방조죄, 가족은 살인죄로 처벌 받을 수 있어 소생가능성이 없는 환자도 수개월간 인공호흡기를 달고 있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존업사법 도입으로 연간 5만여 명이 연명의료를 받지 않고 자연스럽게 생을 마감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1111-사회 1 사진 연명치료.jpg


 이 연구에서 우리나라 성인의 호스피스 관련 지식 점수는 3점 만점(인식 정도가 낮으면 1점, 중간 정도이면 2점, 높으면 3점)에 평균 2.6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 국민이 호스피스에 대해 비교적 잘 알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호스피스는 질병의 마지막 단계에 있는 환자가 가능한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지해 삶의 질을 증진시키는 간호다.  


 반면 호스피스 간호를 받을 수 있는 적정 기간은 제대로 아는 사람은 적었다. 질병관리본부는 호스피스 완화 의료 대상을 '의사 2인이 기대여명을 6개월 미만으로 인정한 환자'로 규정했다.


한국 유로저널 이영호 기자

eurojournal27@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5115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588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522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9088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3294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6087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0136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786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4069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1327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3319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4161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816
37084 기업 동부대우전자, 중국 광군제 '미니' 3만2천대 판매 file 2017.11.21 1491
37083 기업 LG CNS, 20개국에 전자정부 수출 2.5억달러 돌파 2017.11.21 1125
37082 기업 LG전자, 의료용 영상기기 '풀라인업' 갖췄다 file 2017.11.21 1071
37081 기업 LS전선, 해외 가공 케이블 턴키 수주 file 2017.11.21 1596
37080 기업 KT, 10배 빠른 100기가급 광전송 솔루션 개발 2017.11.21 1153
37079 여성 자궁근종 12년간 4배 증가, 40대가 전체 절반 육박해 file 2017.11.21 2073
37078 여성 20~30대 여성, 가장 많이 경험한 시술은 '성형과 치아교정' file 2017.11.21 2179
37077 경제 수출 호조, 경제성장 견인차 넘어 제조업 일자리 회복세 기여 file 2017.11.21 1274
37076 경제 반도체 메모리 시장 석권한 한국기업, '특허건수도 최다' 2017.11.21 1288
37075 경제 베트남, 한국의 최대 투자국이자 신남방정책의 중심지 등극 file 2017.11.21 2270
37074 사회 행안부 "외국인 주민 수 176만명 총인구 대비 3.4%" file 2017.11.21 1704
37073 건강 커피, 생산지에 따라 항암작용 및 항산화력 큰 차이 보여 file 2017.11.21 2093
37072 내고장 강원도 화천군,공공실버주택건설사업 전액 국비지원 본격추진 ! file 2017.11.20 1808
37071 내고장 경기도 ZERO셔틀, 미래 교통시스템의 신모델 file 2017.11.20 1731
37070 내고장 충남도 인구성장률 대폭 상승, 전국 평균의 약 3배 기록 2017.11.20 1084
37069 내고장 전남도 솔라시도 간척지 숲 복원 신공법 전국 모델로 file 2017.11.20 1552
37068 내고장 전북도,생태관광 ‘전북 1000리길’ 조성 박차 file 2017.11.20 1194
37067 내고장 경북도, 첨단안전로봇 실?검증 메카로 우뚝서 2017.11.20 1071
37066 내고장 경남도, ‘방송작가 워크숍’ 통해 관광지 띄운다 2017.11.20 1315
37065 건강 100세 시대, 나이들수록 '고지혈증'에 주의 해야 file 2017.11.20 1600
Board Pagination ‹ Prev 1 ... 429 430 431 432 433 434 435 436 437 438 ... 2288 Next ›
/ 228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