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72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달라지는 프랑스 대학입학 제도

대학입학자격시험 후 진학 수속 의무 절차였던 APB등록제가 폐지되고 더 많은 학생들의 대학 진입을 위한 정부의 새로운 입시정책이 발표되었다. 추첨제 형식인 APB의 부작용은 완화되지만 고교 생활기록부의 역할이 강화되면서 역작용의 우려도 나온다.  

프랑스 라디오 뉴스채널 프랑스 앵포France info에 따르면 에두와르 필립 총리는 이번 대입개편안은 모든 대학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는 것이 우선 순위라고 밝혔다. 선택적 입학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각 개인에게 알맞은 대학 선택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fgjhyu.jpg
프랑스는 대학생 수용 인원에 비해 고교 졸업생이 절대적으로 많아 매년 기존 대입제도에 대한 논란이 끊이질 않았다. 과부화 상태에 이른 APB 플랫폼 등록제가 대학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의 원성을 사는 일이 반복되어 온 것이다. 결국 현 정부는 이러한 등록제가 불공평하다고 판단하고 선택적 입학허가를 최소화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공식적으로 선별입학은 없는 대신 최상의 진학지도가 따를 것이라는 밝혔다. 고교과정부터 3학년이 되면 학생들이 더 나은 전공분야를 선택할 수 있기 위해 두 명의 전담 교사를 배치하고 각 학급 담당 고문의 의견서가 동반된다. 이 후 대학은 이들이 작성한 학생 서류를 검토한 후 합격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만약 학생이 대학 입학을 위한 일정한 수준을 가지지 못한 경우 선택 학과의 진학 연수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번 개편안에 대해 비판도 따른다. 고등학교 교사의 권한이 남용 될 경우에 대한 우려다. 고교 교사의 학생 진학평가가 대학 입학여부에 중요한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학생들의 미래가 고교 학업기록으로만 결정되는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한 적절한 방안이 요구되는 지점이다.  

오늘 날 프랑스 대학은 인기학과인 의학, 법학, 스포츠교육, 심리학 분야로 학생들의 쏠림현상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교육부는 이러한 쏠림현상을 해결하고 각 전공별 균형과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고등학교 때부터 각자에게 알맞은 진학프로그램이 안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교육제 개편안의 주축인 추첨제 APB폐지에 대해 프랑스인들은 전반적으로 호의적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프랑스 뉴스채널 BFM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추첨제 폐지에 동의한 응답자는 82%에 이른다. 그러나 현 정부의 전반적 교육제 개편안에 대해 신뢰를 가지는 이는 절반에 그쳤다. 

대학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보면 응답자 64%가 대학은 직장생활을 위한 준비과정이라고 답했으며 무엇보다 지식을 습득하고 학문을 연구하는 것이라고 답한 이는 35%였다. 
 
사진출처 : 프랑스 엥포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35 프랑스의 다자녀 가정, 생활고 등으로 어려움 겪어 file eknews 2014.02.16 2673
834 케밥 먹고 16세 소녀 사망. eknews 2011.03.18 2674
833 프랑스 문화생활 정보 file eknews 2014.03.11 2675
832 프랑스 관용지수 상승한 반면 외국인에 대한 편견 여전(1면) file eknews10 2017.04.03 2677
831 <헤밍웨이의 파리의 축제> 1921년- 1926년 편집부 2019.08.07 2679
830 그렁파리 프로젝트 국회 상원 통과. file 유로저널 2010.05.31 2680
829 13일, 제125회 니스카니발 개막. file 유로저널 2009.02.10 2684
828 프랑스, 10월부터 에어비앤비가 자동적으로 도시세 대납 eknews 2015.10.01 2685
827 프랑스 신차 판매량 증가, 외국차량은 감소 file eknews 2014.04.01 2686
826 40대 남성, 습관적 알콜 섭취량 증가. eknews 2011.03.18 2687
825 프랑스 맛기행 (3)- 파리의 푸짐한 주막 인심 삼부자 file eknews 2017.07.03 2692
824 프랑스 정치인들.. 휴가는 어디서 무엇을? file 유로저널 2006.08.04 2695
823 Alstom Power Boilers 사, 직원들 석면 노출 사건으로 법정행 file 유로저널 2006.09.05 2696
822 프랑스인 5분의 1, 이틀에 한 번 샤워한다. file eknews09 2012.10.15 2696
821 2070년 프랑스 인구 7천6백5십만 명에 이를 전망 file eknews 2016.11.08 2697
820 프랑스 최고 재판소, 외국인 대리모 출산 프랑스 호적취득 허용판결 file eknews10 2015.07.07 2698
819 주택 구입하는 프랑스 서민층 늘어나 file 유로저널 2007.01.10 2699
818 유럽국기로 옷 갈아입은 에펠탑 file 유로저널 2008.07.03 2702
817 프랑스 젊은 층 4분의 3,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한다. file eknews09 2012.11.19 2702
816 <마네의 연인 베르트 모리조 Berthe Morisot> 1841-1895 file 편집부 2019.09.04 2702
Board Pagination ‹ Prev 1 ... 325 326 327 328 329 330 331 332 333 334 ... 371 Next ›
/ 37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