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42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임산부 및 임신 계획 여성 50% 이상 하루 한끼 걸러


임산부 절반은 최소 하루 한끼를 거르고 3명 중 1명은 영양제를 복용하지 않는것으로 조사되었다.

선천성 기형의 한 종류인 태아 신경관 결손 예방 적응증을 획득한 임산부용 멀티비타민 바이엘코리아 엘레비트2정이 리서치 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과 공동으로 현재 임신 중이거나 임신을 계획 중인 여성 463명을 대상(임산부 150명, 1년 이내 임신 계획 여성 313명)으로 설문한 결과, 임산부 및 임신 계획 여성의 2명 중 1명은 끼니를 제대로 챙겨먹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사를 거르는 이유로는 ‘바빠서 잘 챙겨먹을 여유가 없어서’ 54.5%(150명), ‘한 두끼의 식사로도 영양 섭취가 충분한 것 같아서’ 20%(55명), ‘오래된 식습관으로 건강에 문제가 없을 것 같아서 16.7%(46명), ‘입덧이 심해 식사를 하기 힘들어서’ 2.5%(7명), ‘체중관리를 위해서’ 1.8%(5명), ‘조금 더 잠을 자고 싶어서’ 1.8%(5명), ‘귀찮아서’ 0.7%(2명) 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의 영양섭취 실태가 우려할 만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규칙적으로 아침, 점심, 저녁 식사를 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질문에 한 끼 이상 굶는다고 답한 응답자가 59.3%(275명), 즉 2명중 1명으로 확인됐다. 그중 아침을 대부분 거르고 있다는 답변이 많았는데, 임산부 47.3%(71명), 임신 계획 여성 57.2%(179명)가 아침을 먹지 않고 있었다(이유는 표 참고). 

하루 평균 운동 시간도 조사됐는데, 전체 응답자의 32.8%(152명)는 ‘전혀 운동을 하지 않는다’고 밝혀 건강관리에도 소홀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원혜성 교수는 “임신 중 에너지 섭취가 부족하게 되면 체중이 정상적으로 증가하지 않아 태아의 성장과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임신기에는 영양소 일일 권장 섭취량이 임신 전과 비교해 크게 증가되므로 무엇보다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된 균형적인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오랜 관념에 의해 임신기 신체활동을 기피하는 사람이 많은데, 적절한 양의 운동은 임신으로 인한 과도한 체중증가를 막고 스트레스나 불안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태아 신경관 결손 예방하는 엽산 섭취 부족 

엄마가 임신 사실을 알기 이전부터 태아의 뇌, 두개골, 척추는 자라기 시작한다. 임신 계획 시점부터 엽산 복용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엽산이 부족할 경우 태아의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무뇌증이나 이분척추와 신경관 결손 같은 선천성 기형이 유발될 수 있으며 태아의 신경관 결손은 유전성을 지닌 모든 선천성 장애의 약 25%를 차지하는 5대 중증 선천성 장애 중 하나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임산부 및 3개월 이내로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여성 중 15.5%는 엽산이 함유된 어떠한 영양제도 복용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응답자의 임신 기간 엽산 권장 섭취량에 대한 인식도 전반적으로 낮은 편이었다. 

임산부 및 임신 계획 여성명을 대상으로 현재 영양제를 통해 섭취하고 있는 엽산 함량 또는 엽산을 섭취하는 않는 경우 알고 있는 엽산 권장 섭취량에 대해 묻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36.7%(170명)로 가장 많았으며 ‘0.8mg(90명, 19.4%)’, ‘0.6mg(90명, 19.4%)’, ‘0.4mg(88명, 19%)’, ‘1mg(20명, 4.3%)’ 순으로 응답했다. 

임신 중에는 비임신 여성의 권장 섭취량 0.4mg보다 최소 0.2mg의 엽산이 더 요구된다.

미국예방정책특별위원회(USPSTF)에서는 임신을 계획하거나 임신이 가능한 여성에게 보충제를 통해 1일 0.4mg~0.8mg의 엽산을 섭취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임산부의 엽산 복용 시기는 태아 신경관 결손 예방을 목적으로 임신 3개월 전부터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1112-여성 1 사진.jpg


현재 임산부용 영양제 복용 여부를 묻는 질문에 임산부 3명 중 1명(32%)이 복용하고 있지 않다고 응답했으며, 임산부용 영양제를 복용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는 ‘식사만으로 영양섭취가 충분한 것 같아 종합영양제를 따로 복용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41.7%)’를 꼽았으며, ‘임신을 위해 영양제 섭취가 필요한지 잘 몰라서(22.9%)’를 답한 응답자도 일부 있었다. 

이에 대해 원 교수는 “매년 선천성 기형아 출산율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임신을 계획하는 시점부터 태아 신경관 결손 예방을 위해서 엽산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나라의 경우 위도상 비타민D 합성이 쉽지 않고 임신 기간 바깥활동이 줄면서 비타민D가 부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 교수는 “또 임신기 빈혈 예방을 위해 필요한 철분의 경우 실제 임산부 평균 섭취량이 한국인 권장량 대비 54.1% 수준으로 조사된 바 있다”며 “이러한 영양소의 경우는 음식 섭취만으로는 필요량을 충족시키기 어려우므로 임산부 영양섭취 요구량에 맞춰 섭취하기 위해서는 단일 엽산제 보다는 엽산과 엽산의 체내 대사를 돕는 비타민 B군, 비타민 D, 철분 등을 함유한 멀티 비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선임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5087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560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503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9059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3266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6060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0117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761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4040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1302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3298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4141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788
37184 경제 2008 대한민국 토론을 빛낸 ‘어록’ (펌) 2008.12.26 1220
37183 스포츠 보스턴 12연승 속, 웨이드'41점' 마이애미도 4연승 file 2008.12.10 1220
37182 국제 EU 가입지쳐 오스만주의 부활 꿈꾼다 2009.06.17 1220
37181 경제 국무총리에 정운찬, 6개 부처 개각 2009.09.09 1220
37180 스포츠 한국 축구, 7연속 월드컵 본선행 2009.06.10 1220
37179 스포츠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골퍼 우즈, 프로 14년만에 70 승 사냥 2009.08.12 1220
37178 스포츠 [스포츠] 필라델피아 챔피언십 진출 박찬호, PO등판 가능 2009.10.14 1220
37177 기업 쌍용자동차 G4 렉스턴,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출시 file 2017.08.27 1220
37176 국제 아시아, 2025년 세계 최대의 5G 채택 지역 될 전망 file 2018.07.17 1220
37175 스포츠 터졌다! 세계新봇물, 첨단 수영복의 힘 첫날 세계新6개 2009.07.29 1221
37174 스포츠 미 프로야구, '한국산' 잘 던지고 맹타 휘두르고 2009.08.18 1221
37173 경제 中 “독일 비켜” GDP 세계 3위 눈앞 (펌) 2008.11.05 1221
37172 경제 DJ "北에 현금 준 적 없어, 비료로 핵만드나?” 2009.07.22 1221
37171 스포츠 한국, 세계유도선수권 금메달 2개로 종합 2위 2009.09.01 1221
37170 국제 금융위기 이후 OECD국 `고통지수`(펌) 2009.09.08 1221
37169 스포츠 레알, 카카 이적에 이어 호나우두도 낚았다 2009.06.17 1221
37168 스포츠 이청용, 이적료 40억원, 연봉 15억 3년 계약 2009.07.29 1221
37167 스포츠 남녀 쇼트트랙 金 5개 합작, 男 금 싹쓸이 2009.09.23 1221
37166 경제 삼성경제연, 글로벌 경제침체로 세계 자동차산업 위기 2009.03.18 1221
37165 경제 이 대통령 “북 위협에 굴복하지 않을 것” 2009.06.23 1221
Board Pagination ‹ Prev 1 ... 424 425 426 427 428 429 430 431 432 433 ... 2288 Next ›
/ 228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