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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북유럽협의회-2017 독일 평화공감 강연회

by eknews05 posted Nov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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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북유럽협의회-2017 독일 평화공감 강연회

1121일 에센문화회관에서는 평통자문회의 북유럽협의회(회장 김희진)에서 “함께 걷는 평화의 길 함께 여는 통일의 꿈”이라는 주제로 평화공감 강연회가 열렸다.

오전 11시 궂은 날씨인데도 강연장의 좌석이 다 메워져 독일에 사는 교민들의 통일에 대한 염원을 느낄 수 있었다.

먼저 다시라기팀의 힘찬 북공연을 시작으로 강연회를 열었으며 잠시 평창올림픽 홍보 동영상을 관람하였다.

전체.jpg

김희진 회장.jpg

김학순 간사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에서 국민의례 후 김희진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통일을 이룬 독일에서 통일공감대를 형성하고 평창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치루어질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으자’고 하였다.

전난경 위원활동지원국장은 축사에서 해외의 평통위원들의 활동을 총괄 지원하고 있다고 본인을 소개하면서 우리나라의 평화통일에 여러분들의 역할이 아주 크다며 활동을 촉구했다.

다시라기 공연.jpg

전난경 활동지원국장.jpg

오성환 분분관 공사는 전에 모스크바와 블라디보스톡에서 근무하면서 연구하여 공저한 책을 한 권 보여주면서 당시 연구했던 신북방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이 북한에 가로 막혀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 대륙 시베리아 횡단철도TSR 과 남북한 종단 철도 DKR 을 연결시키는 장사업을 성공시켜서 유라시아의 물류공동체를 바탕으로 여러 에너지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공감대가 있어야 하고 남북한의 관계개선과,  주변국가의 이해도 필요하며 북한의 태도변화’라면서 어렵지만 국내와 해외에서 힘을 모아야 할 때며 오늘 열심히 준비한 행사가 내실 있게 잘 진행될 수 있기를 기원했다.

오성환 분분관 공사.jpg

박선유 재독한인총연합회장.jpg


박선유 재독한인총연합회장은 한국에서 참석한 분들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부르면서 통일의 현장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하였다. 남북통일의 문제는 어느 한 정권의 문제가 아니고 우리 민족이 함께 지혜를 모으고 극복해야 할 문제라며. ‘평통이 동포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힘을 모아 재독한인동포사회가 새롭게 나아가자’고 하는 김희진 협의회장의 제안에 재독한인총연합회장으로서 적극적으로 환영하며 앞으로 동포사회가 하나될 때 적극적으로 힘을 더할 것임을 밝혔다.

이현숙 여성부의장.jpg

조정아 통일연구원.jpg

김학순 사회자가 강사 이현숙 여성부의장의 이력을 소개한 후 <한반도 평화와 재외동포의 역할> 이라는 강의가 시작되었다. 이현숙 강사는 「왜 아직도 우리는 400년 전 상황에 갇혀 있는가? 왜 우리는 남북화해협력 유산들을 계승, 발전 시키지 못하는가? 북핵 위기는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우리는 어떤 역량을 키워야 할까?」 등의 소주제를 가지고 동포들과 질문을 하면서 의견을 나누었다.

꽃다발.jpg


조정아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문재인 평화통일정책과 통일공공외교의 과제>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였다.  「독일 통일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 평화와 통일 한반도 평화 구상의 의미/ 한반도 평화 구상의 5대 기조/ 통일공공외교의 과제」의 소주제로 강의를 하면서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역할에 대해서는 “한국국민과 해외동포를 대변하고 거주국가와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거주국가 외교 인사국민들과 평화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국제적 통일역량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모두가 일어나 손을 잡고 ‘우리의 소원’ 통일의 노래를 합창하고 폐회 후 단체사진을 찍고 주최측에서 준비한 점심식사를 하면서 강사들과 통일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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