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세일상품, 앞으로 유럽연합 전체에서 동일
앞으로 유럽연합내 온라인 상업자들은 자신의 상품을 유럽연합내 다른 국가에서도 판매해야 하는 새로운 규정이 발표되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유럽연합내 어느 국가에서나 저렴한 상품을 구입하게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지난 21일자 독일언론 슈피겔 온라인은 유럽연합 국민들이 인터넷 쇼핑에서 저렴한 물건 구입이 더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유럽연합의 이번 새로운 규정에 따른 것으로,
좀더 소비자들의 권리가 강화되어, 앞으로 상업자들은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유럽내 외국의 상업자들과도 경쟁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연합측의 예로 설명된바에 따르면, 벨기에에 거주하는 소비자가 독일의 인터넷 쇼핑몰에서 저렴한 냉장고를 구입하고자 할때, 지금까지는 판매자가 이를 거부할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그럴수 없다.
오히려, 독일의 판매자는 자신이 직접 외국으로 배송 서비스를 하지 않더라도,
벨기에에 있는 소비자가 물건을 배송받을수 있게 따로 가능성을 제시해주고 이를 준비해주어야 한다.
이번 새로운 규정은 유럽연합 위원회와 유럽의회 대표가 모두 동의해 돌아오는 새해 말까지는 시행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연합 부의원은 „오늘 우리는 온라인 쇼핑에 있어 불공평한 차별에 결말을 내었다“고 말하면서,
„외국인 소비자들이 차단되는 시대는 이제 지났다“고 덧붙였다.
이번 규정을 위한 계획은 이미 2016년 중반에 보고된바 있으며, 유럽연합은 „소비자들에게 손해가 되는 인위적인 시장분할“에 대항하고자 계획을 진행해 왔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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