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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코윈 2017년 가을 세미나 및 정기총회-전 북한주재 독일대사 Hertrampf 여사의 <한국의 현실과 미래>강의

by eknews05 posted Dec 0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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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코윈 2017년 가을 세미나 및 정기총회

전 북한주재 독일대사 Hertrampf 여사의 <한국의 현실과 미래>강의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독일지역(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 Germany)2017년 정기총회와 가을 세미나가 지난 1124-26일 북독의 아름다운 항구도시 함부르크에 위치한 유드호스텔(Jugendherberge)에서 개최되었다.

 

총무인준 절차를 남겨둔 윤옥희씨의 사회로 시작된 24, 첫날의 회의는 저녁식사 후인 20시에 시작되었다.

지난 8월 여성가족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제8기 염혜정 담당관은 인사말을 통해 새 집행부의 출범과 함께 양심과 도덕이 살아있는 민주적인 여성 단체로서 열린 대화로 소통을 기하며 신뢰를 다지고 회원중심의 공정행정과 격려와 배려로 끈임 없이 발전해 나갈 것이라는 다부진 뜻을 전하며 우리는 하나! 함께 가요라는 표어로 제8기 독일 코윈의 항해를 알렸다.

이어서 새 회원들 소개와 환영, 각 지역장의 지역 소식이 있었고 다음날 오후에 진행되는 함부르크시내 관광 프로그램 안내와 아울러 5명씩 소그룹편성을 하였다.

또한 오랜만에 만난 회원들 간의 반가움과 활기찬 분위기에 짧은 오락시간을 갖기도 하여 각 지역마다 장기자랑으로 웃음과 환호로 즐거운 시간으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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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세미나에 앞서 9시부터 새 회원들에게 코윈독일을 소개하는 동영상과 군산에서 열렸던 2017년 세계코윈대회 상황과 제주에서 가졌던 78기 담당관들이 함께했던 모임을 이상숙 전담당관(6+7)이 자세하게 보고하였다.

 

도리스 헤어트람프(Doris Hertrampf) 여사의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의 강의시간은 현재 불안한 국제정세와 대한민국의 어려운 남북한 관계 등 코윈 독일 회원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는 기다리던 시간이었다.

윤옥희 총무가 소개한 강사 헤어트람프여사는 북한 대사(2002-2005)와 차치키스탄대사(2008-2013)를 역임했고 현재는 은퇴하여 베를린 독한협회 지회장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문학과 언어 등에 조예가 깊은 한국정세 전문가이다.

헤어트람프 여사가 바라보는 대한민국은 마치 고래들에게 둘러싸인 작은 새우처럼 힘들고 불안하다고 표현했다. “북한을 대하는 미국과 중국 일본의 관계에서 한국은 너무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어 무엇보다 북한과 군사적인 행동보다 대화로 해결해야 하는데 과거 상황을 보면 대화가 힘들겠지만 그래도 그리해야한다고 생각하며 또한 일본과는 좋은 관계를 유지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번 강의는 기대와는 달리 상당히 조심성 있게 말을 아끼며 대강 이런 뜻을 전했고 몇 사람의 질문에 성의 있는 답변으로 설명을 덧붙였다.

 

오찬 후 시내관광은 저녁에 있을 정기총회에 대비하여 시간상 버스 투어로 진행되었다. 마지막 필하모니탐방은 기억에 남을 만 하였다.

 

20시에 60명 정회원의 과반수인 37명 참석으로 제14회 정기총회가 개최되었다.

먼저 추천된 8기 새 임원 인준으로 담당관(염혜정)을 비롯하여 총무(윤옥희) 재무(박광혜) 서기( 최순실. 장성은) 홍보(배정숙. 진숙희)와 감사(김홍순. 윤지원) 자문위원 (정명렬과 1- 5기까지의 전담당관) 고문(6-7기 전담당관 이상숙)으로, 또한 각 지역에는 북부(홍영란) 중부(연홍순) 남부(안배오) 동부(서명임) 지역장으로 2년 동안 독일 코윈을 위해 일할 탄탄한 임원단이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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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와 사업 보고에 이어 코윈독일 책자 발간에 관한 이상숙 전담당관의 설명이 있었으며 다음 세미나에 관한 건은 다음날 의논하기로 하고 밤 11시가 다 되어서야 정기총회가 끝났다.

다음 날 오전, 이어서 의논된 2018년 봄 세미나는 420-22일까지로 드레스덴(Dresden)에서 개최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른 프로그램은 임원회에서 더 점검 후 결정하기로 했다.

12. 이번 세미나에 대한 회원들의 총평을 마치고 23일의 2017년 독일 코윈의

가을 세미나와 정기총회가 종료되었다.

 

 

유로저널 독일 배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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