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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부모님이 ‘연로하실 경우’에는 집 또는 실버타운에서

더 이상 부모부양을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하지 않는 가운데, 집이 아니라 실버타운과 요양원 등의 노후생활 기관에서 부모 또는 본인의 노후생활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으로 전망되었다.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버타운 및 ‘요양원’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식들이 연로하신 부모를 집에서 모시지 않는 것을 ‘불효’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전체 10명 중 2명(20.3%)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드시 부모님을 집에서 부양해야 한다는 인식 자체가 매우 옅은 것으로, 이런 인식은 연령(20대 18.4%, 30대 20.8%, 40대 20%, 50대 22%)에 관계 없이 비슷한 수준이었다. 상대적으로 남성(남성 27.2%, 여성 13.4%)과 자녀가 없는 기혼자(유자녀 기혼자 20%, 무자녀 기혼자 26.8%, 미혼자 22.6%, 독신/비혼자 10.3%)의 부모부양 의지가 좀 더 높았을 뿐이다. 부모부양에 대한 태도는 자식의 능력이나, 형편의 유무와도 큰 관계가 없어 보였다. 부양할 형편이 되는데도 부모를 ‘실버타운’과 ‘요양원’에 모시는 것이 잘못된 일이라고 바라보는 시각이 각각 21.2%, 29.7%에 그친 것이다. 다만 여성에 비해 남성은 부양할 형편이 되는데도 실버타운(남성 28.4%, 여성 14%)과 요양원(남성 36.2%, 여성 23.2%)에 부모를 모시는 것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태도가 좀 더 강한 편이었다. 반면 분가한 자녀가 연로한 부모를 집으로 다시 모신다는 것이 그리 녹록한 일은 아니라는 주장에는 대부분(87.6%)이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실적으로 부모부양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로, 중장년층(20대 80.4%, 30대 86%, 40대 90%, 50대 94%)과 자녀가 있는 기혼자(92%), 독신/비혼자(88.8%)의 이런 생각이 더욱 뚜렷했다.

1117-사회 4 사진.png

부모가 병들어 아프고 힘들수록 
자식이 곁에서 모셔야 한다고 생각 감소해

부모가 병들어 아프고 힘들수록 자식이 곁에서 모셔야 한다는 생각도 전체 응답자의 34.5%만이 가지고 있었다. 병든 부모를 자녀가 맡기보다는 실버타운이나, 요양원과 같은 ‘외부기관’의 힘을 빌려야 한다는 생각이 커지고 있다는 해석을 가능케 한다. 전체 10명 중 9명(88.7%)은 만약 자신이 노년이 되었을 때 아파서 병상에 눕게 된다면, 곁을 지키는 자식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 것 같다고 생각을 내비치기도 했다. 부모가 병약해졌을 때 곁에서 모시기 어렵다는 생각을 하는 것을 넘어, 훗날 자신이 병상에 눕게 되었을 때도 자녀들의 뒷바라지를 바자리 않고 싶어하는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물론 자신의 노후를 집이 아닌 다른 기관에서 마무리하고 싶어하는 것은 아니었다. 전체 응답자의 63.8%가 노후를 요양원에서 마무리하고 싶지 않다는 의견을 밝힌 것으로, 특히 20대(66.4%)와 50대(69.6%)의 뜻이 가장 강했다. 다만 ‘실버타운’에 대해서는 조금은 다르게 생각하는 모습도 살펴볼 수 있었다. 노후를 실버타운에서 마무리 하고 싶지 않다는 의견은 상대적으로 적은 32.8%에 그친 것이다. 요양원의 경우와는 달리 훨씬 고급스럽고, 관리가 잘 되며, 경제적 여유를 필요로 하는 실버타운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여진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선임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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