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2017년 주목되는 국가로 프랑스 선정
자유유의 성향이 강한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지가 엠마뉴엘 마크롱 대통령 당선으로 전환을 맞은 프랑스를 2017년 올해의 국가로 뽑았다. 이코노미스트지는 2013년 이후 한 해 동안 가장 눈에 띄는 변화를 겪거나 지구촌 발전에 기여한 나라를 올해의 국가로 선정하고 있다. 프랑스와 함께 올해 최종 후보 국가는 한국이었다.
 
578ut.jpg
사진 : 프랑스 앵포

프랑스 뉴스채널 프랑스 앵포에 따르면 에코노미스트지는 프랑스 공화국의 마크롱 새 대통령은 구체제를 정리하고 기존의 정치 문법의 전환을 가져왔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한 ‘젊은 전직 은행가’ 마크롱이 대선에 승리하고 정치 신인으로 구성되었던 전진당LREM이 다시 한번 총선에서 다수석을 차지하면서 새로운 인물교체 요구를 선점했다는 평이다. 정치혐오와 무관심이 만연한 프랑스에서 극우의 득세를 저지할 수 있었던 것도 엠마뉴엘 마크롱의 공이 크다는 것이다.

해당 주간지는 전직 프랑스대통령에 대해 호의적이지 않았다. 프랑소와 올랑드 전 대통령은 ‘위험’하다면서 ‘자기파괴’의 길을 가고 있다고 혹평하기도 했었다. 그 동안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소와 올랑드 등 전직 대통령에 대해서 냉소적 비판을 가해왔던 이코노미스트지가 마크롱대통령에게 매우 후한 점수를 준 것이다. 
이코노미스트지가 주목한 부분은 무엇보다 마크롱대통령의 노동시장개편안이다. 친기업적 경제개혁으로 상징되는 신노동법은 ‘경직된 노동시장의 유연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평가다. 특히 마크롱대통령은 낡은 좌우 이념 대립의 종식을 원하는 대중에게 희망을 주었으며 자유무역, 개방주의 시장경제에 대한 공론을 이끌어 냈다고 평했다. 이 주간지는 브랙시트와 도날드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비판해 왔었다. 

또한 ‘경직되고 외국인 혐오증’이라는 ‘회복 불가능한’ 것처럼 보였던 프랑스의 이미지가 마크롱대통령으로 인해 해소의 기점을 마련했다는 것이 이코노미스트지의 의견이다. 특히 유럽연합에 치명타가 될 수도 있었던 극우 마린느 르펜의 부상을 저지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자유주의 신조로 유명한 이 주간지의 마크롱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반가운 것만은 아니다. 복고왕정을 연상시키는 마크롱대통령의 호화 생일 파티와 부자와 사장만의 대통령이라는 프랑스내의 비판도 무시할 수 없다. 이러한 점을 의식한 듯 이코노미스트지는 자신들의 평가가 완전히 주관적이며 실수의 여지도 있는 점을 명확히 했다. 특히 2015년 정권교체를 이뤄낸 미얀마가 선정 된 후 소수민족 탄압 논란이 불거지면서 이 주간지는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기도 했었다. 

한편 이코노미스트지는 방글라데시의 기아난민 구호정책과 아르헨티나의 마우리시오 마크리대통령 당선 그리고 북한의 핵 위협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빛을 보인 한국의 정치혁신을 올해의 이슈로 주목했다.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393 프랑스, 불가리아와 원자력 분야 협력 공동선언문 발표 (3월 7일자) file 편집부 2024.04.26 2
7392 2024년 파리 올림픽의 알고리즘 비디오 감시 테스트 시작 (3월 7일자) 편집부 2024.04.26 2
7391 프랑스 소비자, 현금과 수표보다는 은행 카드 결제 높아 (3월 7일자) 편집부 2024.04.26 3
7390 프랑스 부동산 가격, 더래량 감소하고 가격 하락세 돌입 (3월 14일자) 편집부 2024.04.26 5
7389 프랑스 주요 노조, 파리올림픽 기간 공공부문 파업 위협 (3월 21일자) file 편집부 2024.04.26 8
7388 프랑스-아일랜드 해저고압전력케이블 부설 사업 착공 편집부 2023.11.29 9
7387 프랑스, 원자력발전소 8기 추가로 건설 필요 file 편집부 2024.01.17 9
7386 프랑스,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낙태 권리를 헌법에 명시 (3월 21일자) file 편집부 2024.04.26 9
7385 마크롱, 야권에의해 정부 제출 이민법안 부결에 '현명한 타협' 촉구 편집부 2023.12.20 10
7384 프랑스, 2 분기부터 소비 증가에 힘입어 미미한 성장 기대 (4월 3일자) file 편집부 2024.04.26 10
7383 프랑스 상원, EU-캐나다 포괄적경제무역협정(CETA) 협정 비준안 부결 (4월 3일자) 편집부 2024.04.26 10
7382 파리 인구, 지난 6년동안 73,000명 감소해 (4월 3일자) file 편집부 2024.04.26 11
7381 프랑스, 의사 진료 약속 지키지 않는 환자 '벌금 €5 부과' (4월 10일자) file 편집부 2024.04.26 11
7380 프랑스, 낙태권의 합법화에 여전히 갑론을박 지속해 편집부 2022.12.21 12
7379 프랑스, 보조금 수혜 기업 10년간 프랑스 잔류 의무화 추진 편집부 2023.11.14 12
7378 프랑스, '불치병'으로 고통받는 성인의 조력 사망 합법화 (3월 28일자) file 편집부 2024.04.26 12
7377 프랑스 정부, 자국 기업 등에 국산 태양광 패널 구매 요구해 논란 (4월 10일자) file 편집부 2024.04.26 12
7376 프랑스, 코로나 감염자 수가 서서히 감소중 file 편집부 2022.03.08 13
7375 프랑스 와인 등 증류수, 중국 반덤핑 조사 대상에 '타격 우려' file 편집부 2024.01.17 13
7374 프랑스 마크롱 '재산업화 정책'으로 유럽 최대 투자국 유지 (3월 21일자) file 편집부 2024.04.26 13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370 Next ›
/ 37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