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미국법인세 인하 및 국제세제 개편, '100% 미국인위한 세제개혁' 평가 

미국이 공화당의 주도로  대규모 감세, 세제 간소화, 법인 국제과세 제도 개편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31년만의 세제개혁과 함께, '감세와 고용창출을 위한 법안(Tax Cut and Jobs Act)' 이 12월 19일 하원과 상원 표결로 전격 통과되었다.
미국 현지 언론  월스트리트저널지는 '100% 미국인을 위한 세제개혁'으로 평가받는 이번 법안은 궁극적으로 미국기업의 해외이전을 방지하고 국내 일자리를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분석했다.
특히, 현행 법정 최고 법인세율 35%를 단일세율 21%로 인하(2018년 1월부터)하고, 법인 국제세제를 대폭 개편함으로써 미국내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국적기업들의 조세회피 행위를 근절하고자 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1118-국제 3 사진.png

세제 개혁 최대 수혜자는 '부동산'

미국 세제개혁에 따른 업종별 실효법인세율 인하 효과로는 자본집약적인 부동산, 교통, 에너지, 의료서비스 등 업종이 이번 세제 개혁의 최대 수혜자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제조업 실효세율도 현재 기준 17.5%에서 10.9%로 크게 인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PENN WHARTON 미국 경제연구소 분석을 인용한 뉴욕타임즈는 미국 현행 35%의 법정 법인세율이 21%로 인하될 경우 2018년 미국 기업의 평균 실효세율은 21%에서 9%로 대폭 낮아지겠지만, 2027년에는 다시 18%대로 점진적 인상이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한편, 월가 일각에선 10년간 1조5천억달러(약 1630조원)의 감세 효과를 가져올 세제개혁안이 미 경제 성장을 자극해 물가를 끌어올리고 정책금리 속도가 한층 빨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지만 연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감세 행보를 장기적으로 볼 때 큰 정책 변수로 감안하지 않는 모습이다. 

법인세 인하, 미국기업에 '만루 홈런'

미상공회의소는 이번 세제 개혁(특히 법인세 인하)에 대해 적극 찬성 입장을 표명하며, "미국 기업에 '만루 홈런'될 것이다."고 언급했다.
특히, 미국 소재 다국적기업들도 이번 세제 개혁의 최대 독소조항으로 알려진 특별소비세(Excise tax)가 최종법안에서 제외됨으로써 크게 안도했다.
특별소비세란 미국 소재 다국적기업이 중간재, 자본재, 로열티 등을 구매할 목적으로 해외관계사에게 지급하는 대금에 20%의 거래세를 부과하는 제도로 미국기업뿐만 아니라 미국에 진출한 한국기업들도 적용대상에 포함될 수 있어 우려를 자아낸 바 있다.
이번 세제 개혁안으로 투자비용의 경우 즉시 공제제도(full expensing)에 따라 미국기업은 향후 5년 동안 건물, 시설, 장비에 투자할 경우 당해연도 투자비용을 전액 공제할 수 있게 돼 미국 내 산업·운송기계, 건축자재, 기타 장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 미국 내 제품 소싱 확대

법인세 인하, 투자비용 공제, 기업 해외이전 제한, 해외유보금 송환 장려에 따라 미국 내 투자 확대와 해외자본 유입 증가가 현실화될 경우 당분간 달러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한국 수출에는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하지만, 이번 세제개혁 중 법인 국제과세 제도 개편으로 다국적기업들의 글로벌 사업전략 수정은 불가피하고, 특히 해외 생산기지를 미국으로 재배치하고 미국 내 제품 소싱을 확대하는 등 글로벌 밸류체인의 대대적인 지각변동이 예상되고 있다.
우려하던 특별소비세(Excise tax)가 최종 법안에서 제외됐음에도 글로벌기업들(한국 대기업 미주법인 포함)이 해외로부터 부품소싱을 낮은 법인세율 혜택을 누리기 위해 미국산으로 돌리는 추세가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미국기업들이 해외에 비축해 놓은 이익유보금이 대거 본국으로 송환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여유자금을 확보한 미국 다국적기업들이 대대적인 기업 및 기술 인수 경쟁에 뛰어들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제조업 경기전망 95%가 긍정적

한편, 전미제조업협회(NAOM)가 세제개혁 법안 통과 직전에 실시한 제조업 경기전망 설문조사에서 역대 가장 높은 94.6%의 응답자가 긍정전망을 내놓았다.
이번 세제 개혁에 힘입은 미국 제조업체들은 향후 1년 동안 생산(↑5.0%), 설비투자(↑3.4%), 고용(↑2.6%)을 늘려 5.2%의 매출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이와같은 세제 개혁은 연간 0.4~1%의 추가 경제성장을 견인함으로써 향후 3~5년 동안 3~5%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개인소득세 감세 효과로 가처분 소득 증가, 주식시장 호황, 주택가격 상승으로 자동차, 가전, 가구 등 미국 국내 소비시장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달러화 강세로 물가 상승하면 '금리인상'

월가 일각에선 10년간 1조5000억달러(약 1630조원)의 감세 효과를 가져올 세제개혁안이 미 경제 성장을 자극해 물가를 끌어올리고 정책금리 속도가 한층 빨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감세 영향에 대해 상당한 불확실성이 있다"고 밝혀, 향후 감세에 따른 재정확대 효과를 감안해 미 경제전망을 재조정하긴 했지만 감세정책의 효과가 본격화하는 시기와 경기 부양의 크기를 가늠하기 어렵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미국은 완전고용에 이미 근접했고 연준은 통화 긴축에 돌입했다. 트럼프 정부의 대대적인 감세 조치가 미국 경제를 과열시키면 물가 상승 속도가 빨라지고 연준의 금리 인상을 재촉할 수 있어, 미국 경제에 부메랑으로 돌아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6669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9500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30497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71092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5201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8090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2111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9742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6002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3260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5256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6153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5860
8666 경제 한은 금리동결 “경기하강 길고 깊어질 것” file 2009.03.13 1252
8665 경제 윤증현 기획재정 “대외지불능력 방어막 확실” file 2009.03.13 1599
8664 경제 LG, 불황때 공격 경영 11조5000억투자 2009.03.13 1075
8663 경제 인명진 "李대통령, 남탓만 하지 말고 역지사지 소통해야" 2009.03.12 1179
8662 경제 北, 동해 영공 '南민항기' 안전 위협에 항공사 우회 결정 file 2009.03.12 1429
8661 경제 보즈워스 대표 “북한 문제 한·미협력 통해 진전” (펌) file 2009.03.12 1675
8660 경제 北 ,군 통신선 차단 속 개성공단, 금강산 통행 정상화 2009.03.12 1120
8659 경제 이명박 대통령, '신아시아 구상’으로 실용외교 지평 넓혔다 file 2009.03.12 1405
8658 경제 윤증현 기획재정 “대외지불능력 방어막 확실” file 2009.03.10 1318
8657 경제 한국 내수경기 하락, 다른 국가보다 더 심각 2009.03.10 1101
8656 경제 세계교역, 성장보다 더 위축될 전망 2009.03.10 1271
8655 경제 삼성경제연, 선진국 중심으로 우회적 보호주의 싹터 file 2009.03.10 1224
8654 경제 LG경제연,"한국 GDP성장률,다른 국가들보다 크게 낮을 것 file 2009.03.10 1468
8653 경제 법원, MB식 코드 맞추기에 사법 파동 조짐 file 2009.03.10 1283
8652 경제 北,동해 영공 '南민항기' 안전 위협에 항공사 우회 결정 file 2009.03.10 1269
8651 경제 인천공항에 한국인이 없다 ! file 2009.03.10 1261
8650 경제 대한항공, 유나이티드항공 B747-400 항공기 중정비 100대 달성 file 2009.03.10 1305
8649 경제 IT 수출 휘청, 5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 (펌) file 2009.03.10 1270
8648 경제 중국, 대규모 경기부양 정책에 한국'단비’ file 2009.03.10 1701
8647 경제 세계 경제 석학들,"세계 경제 2년은 더 기다려야" (펌) file 2009.03.10 1471
Board Pagination ‹ Prev 1 ... 1861 1862 1863 1864 1865 1866 1867 1868 1869 1870 ... 2299 Next ›
/ 229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