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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2018년도 시무식

by eknews05 posted Jan 0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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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2018년도 시무식

 

 

지난 13일 수요일.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총영사백범흠)은 대회의실에서 2018년도 새해 업무를 다시 시작하는 시무식을 행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총영사관소속 공관원 및 교민단체대표인 박선유 한인총연합회장을 비롯하여 공공기관 대표들이 초청되어 참석하였다.

 

10. 유인수 부영사의 사회로 시작된 시무식은 어느 때 보다 더 엄숙한 분위기의 국민의례를 진행한 후 백범흠 총영사의 신년인사가 있었다.

백범흠 총영사는 지난해 1218-22일까지 재외공관장 회의에 참석하고 청와대 만찬과 외교부 여러 행사에 참여하였다. 대통령님을 포함한 우리 정부는 새해에 거두어야할 과업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과 국민 모두가 혜택을 누리는 구조달성. 두 가지를 선택하였으며 이 과업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국내의 정치경제 안정은 물론 대외적으로 대북, 대미, 대중, 대일 관계가 순조로워야 할 것이다.”고 피력하며 이를 위해 정부와 공관, 재외교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총영사의 인사가 끝난 후엔 모두 자유롭게 각 단체의 주된 업무와 덕담을 나누는 관공서, 공공기관, 교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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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유 총연합회장은 오늘 시무식에 초청해주심은 2018년에도 교민사회와 주재상사, 공관이 함께 소통하기를 배려하는 총영사님의 뜻이 담겨있다고 생각한다...... 지난해 그 어려웠던 상황에서도 원활하게 지내왔으며 올해도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4-5십년 이곳에서 살아오신 1세대 연로하신 교민들과는 세대의 차이로 이해못할점이 있다하더라도 이해와 배려하는 마음으로 대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또한 이번 평창올림픽에 북한의 참가의사를 밝혔음을 말하며 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했다.

오혁종 Kotra 유럽지역본부장은 “Kotra의 업무는 인력이동, 투자유치, 국가 장단기 수출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재외동포들이 많이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 프랑크푸르트 신옥자 지사장은 “29일부터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과 올림픽의 후광이 미치는 영향이 한국이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 며 올림픽의 성공을 믿고 있고, 우리국민들은 꼭 해 낼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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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민주평통 권대희 프랑크푸르트분회장은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지역별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활동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항을 한국관광공사에 건의했다.

안희욱 한국은행 소장은 이번 동계올림픽이 경제에 미치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해외에서 평창올림픽을 홍보하는 것으로도 커다란 경제적 효과를 거두는 것이므로 모두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산업은행 황진훈 소장은 예로 환경정책을 들어 설명하고 독일의 정책은 정권의 변화와 관계없이 국민의 삶을 위한 정책임을 배웠다며 한국에 돌아가면 독일 정책을 적절하게 접목시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프랑크푸르트지역 한인회 염동균 수석부회장은 한국문화와 독일 문화를 함께 경험한 1.5세대로 이 경험을 바탕으로 교민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독일에 이주해온 한국인들을 위해 병원이나 학교. 관공서등에서 해야 할 일에 도움이 되는 시스템을 구성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최영규 주독한국교육원장은 한글학교 지원과 교육자료 연구 지원 및 독일 현지 초중등학교 한국어채택 확장사업, 문화회관등에서 한국어강좌를 통한 한국어 확장을 2018년도 사업으로 하며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인해 예상되는 한독교류의 흐름을 적극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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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김범준 영사는 모두가 궁금해 하는 지난해 5월 전소된 한국정원 풀이슬 정자 재건에 대한 진척사항을 설명하였다.

정자 재건축과 한국정원 내 보수공사는 프랑크푸르트시와 산림청, 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이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또한 2018년도 상반기쯤이면 공관 이전상황도 확실시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무식이 폐회되고도 참석자들은 잠시 동안 자리에 남아 웃음과 덕담으로 새해인사를 주고받으며 모처럼 활짝 열린 귀한 소통의 장을 이어갔다.

 

유로저널 독일 프랑크푸르트 배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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