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36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2017년 프랑스 파업횟수 감소 추세

2017년 프랑스에서 노동자의 파업이 전년에 비해 줄어 들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전역에서 일어나는 모든 집회, 시위 현황을 파악하는 인터넷 사이트 cestlagreve.fr에 따르면 2017년 총 파업 수는 712건으로 집계되었다. 2015년 966건, 2916년 801건보다 감소한 수치다. 당시 일명 ‘엘 코몰리’ 노동법 개정 반대 시위의 확산으로 프랑스 전역이 떠들썩한 이례적 상황을 맞았던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에서 집회, 시위는 장기적으로 하향 추세인 것은 분명하다고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는 전했다.
이러한 감소추세는 전국적 대규모 파업의 감소에서 비롯된다. 2016년의 경우 110건이었지만 2017년은 82건으로 크게 줄었다. 노동법 개정 반대시위가 전국규모로 장기간 지속되었고 이 후 대부분의 파업은 각 사업장의 특정문제와 관련하여 지역적으로 남아 있었다. 2017년 지역 파업은 630건이다.
artghe5thy.png
파업이 가장 많이 일어난 지역은 대표적으로 센느 생 드니(37건), 파리(35건) 그리고 르와르 아틀란티크(30건)이다. 가장 논쟁의 여지가 많은 공공 및 서비스 관련 파업이 326건으로 가장 많았다. 업종별로는 공공 및 민간 부분이 혼합되어있다. 보건 및 사회(136건), 도시 공공교통(67건), 산업(57건), SNCF(53건) 그리고 초등학교(49건) 순이다.  
1년 중 사회적 운동이 잦아드는 기간은 당연히 7월과 8월 여름 바캉스기간 동안이며 파업이 주로 일어나는 달은 1월, 3월, 6월 그리고 9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랜 기간 동안 파업 하향추세는 프랑스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노조 가입률 감소라는 한 예에서 볼 수 있듯이 프랑스의 사회적 기후가 크게 변화하고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프랑스 라디오 채널 프랑스 엥테르와 인터뷰를 가진 스테판느 시로 노조사교수는 실제로 민간부문의 통계를 살펴보면 며칠 동안 정해진 시간에 작업을 중단하는 소위 ‘전통적’ 파업형식은 사실상 쇠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현상은 이미 30여 년 전부터 서서히 나타나고 있었다고 시로교수는 덧붙였다. 
파업일수가 줄어들고 있는 것은 우선적으로 분쟁의 형태가 변화되고 있다는 것이 시로교수의 분석이다. 매우 짧은 기간 동안의 작업중지라는 파업형태가 정기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당일에 몇 분, 최대 몇 시간, 반복적으로 행해지는 이러한 파업형태는 생산성의 혼란을 야기하기에 충분한 효과를 가져오며 노동자의 경제적 부담도 덜 하다는 설명이다. 
통계로 보이는 수치로는 분명 사회운동의 감소추세가 읽힌다. 하지만 이것이 노동분쟁과 파업의 쇠퇴현상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시로교수는 밝혔다. 사회적 갈등의 감소가 아니라 오히려 갈등의 형태의 진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사진출처 : 르 피가로>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3 2020년 파리전투의 논란 file 편집부 2020.02.17 967
312 2020년 가정용 전기요금 연평균 1,300유로까지 오른다. file eknews09 2012.07.23 3344
311 2020년 QS 세계대학 평가, 프랑스 대학 50위권 밖으로 file eknews10 2019.06.25 1241
310 2019년 프랑스 포도주 산업 저조 예상 eknews10 2019.10.08 1262
309 2018년 파리 임대료 1,7% 상승 file eknews10 2019.08.06 882
308 2017년, 프랑스 포도수확 최악의 해 eknews10 2017.08.08 1319
307 2017년 프랑스인 10명 중 1명 최저임금Smic 수령 file 편집부 2017.12.13 1824
» 2017년 프랑스 파업횟수 감소 추세 file 편집부 2018.01.10 1366
305 2017년 프랑스 이민신청 최고 기록 file 편집부 2018.01.10 1836
304 2017년 프랑스 민간고용 가속화, 실업률 해갈 file 편집부 2018.03.20 899
303 2017년 프랑스 대선, 엠마뉴엘 마크롱 당선(1면) file eknews10 2017.05.08 2487
302 2017년 상반기 프랑스, 불황 벗어나지만 구매력 둔화 전망 file eknews10 2017.03.21 1557
301 2017년 까지 프랑스 전역에서 휴대 전화 사용가능 file eknews 2015.11.10 1632
300 2017년 국가 예산안 발표, ‘교육 및 국가보안부 인력 강화’ file eknews 2016.07.11 1997
299 2016년부터 프랑스의 최저임금 상승률 줄어들 것 file eknews10 2015.12.08 1535
298 2016년부터 온라인 세금신고 의무화 일부 적용 file eknews10 2015.05.12 1600
297 2016년, 프랑스의 경제 성장 낙관적 전망 file eknews 2016.01.18 2368
296 2016년 프랑스 최저 임금, 불과 0.8%만 인상 file eknews 2015.12.15 3577
295 2016년 프랑스 관광산업 저조했지만 관광 1위국 유지(1면) file eknews10 2017.02.13 4478
294 2016년 프랑스 경제성장률 예상보다 저조 file eknews10 2017.02.07 1862
Board Pagination ‹ Prev 1 ... 350 351 352 353 354 355 356 357 358 359 ... 370 Next ›
/ 37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