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22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랑스인 절반이상, ‘민주주의 잘 실천되고 있다’

대선과 총선을 통해 프랑스 정치 지형의 변화를 가져온 2017년에 대해 프랑스인들의 다수가 호의적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쟝 조레스재단과 웹진Revue Civique의 외뢰로 싱크탱크 Viavoice의 여론조사를 인용한 프랑스 일간지 르 파리지엥에 따르면 프랑스인 절반 이상이 민주주의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갖고 있으며 프랑스에서 민주주의가 잘 실현되고 있다고 밝힌 응답자는 54%였다. 이는 대선기간 전인 2016년 9월의 조사와 비교해 18포인트 오른 치수다. 당시는 2015년 말과 2016년 초 프랑스가 테러공격을 받은 후 매우 불안정한 시간을 보내던 때이기도 하다.

sgfnmvbnty.jpg

2017년 주요 선거를 거치면서 프랑스인이 도출한 결과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무엇보다 제 5공화국이 시작된 이래로 전례 없었던 좌우진영의 의미에 대해 질문을 제기한 것이며 선출된 경험이 없는 39세의 젊은 대통령이 당선된 것이라고 답했다. 
민주주의에 대한 확신은 세대, 계층, 정치적 성향의 구분 없이 전반적으로 공유되는 의견이었었다. 젊은층과 노인층이 61%, 서민층 45%이었지만 예외적으로 마린느 르 펜 지지층은 31%로 상대적으로 낮은 비율을 보였다. 
프랑스인들에게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은 정치권의 세대교체였다. 66%의 응답자가 정치권 재구성과 선출의원 쇄신이라고 답해 전통적 정당과 오랫동안 권력을 장악해 왔던 기성정치인에 대한 거부현상이 선거에 크게 반영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응답자 60%가 좌우진영논리는 더 이상 시대에 맞지 않는 이념이라고 답해 정치권의 근본적 혁신을 바라고 있다는 분석이 따른다. 
그러나 프랑스인의 국회에 대한 불신은 여전히 강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국회가 국민들을 잘 대변하고 있다고 답한 이는 39%인 반면 반대의견은 48%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총선에서 이뤄진 인물교체가 프랑스 민주주의에 좋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답한 이는 67%로 새로운 정치에 대한 시민의 갈망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프랑스인의 직접민주주의에 대한 요구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시민들의 청원서명이 이뤄진 사안에 대해 국회가 의무적으로 그 사안을 채택하고 논의해 법안을 고려하는 방안이 민주주의에 매우 유용하다고 답한 사람은 77%에 이른다. 특히 응답자 70%가 이러한 개혁은 의원들 자신에게도 매우 유익하다고 밝혔다. 오늘 날 시민들은 더 이상 매개자 없이 인터넷 등을 통해 자신들의 의견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추세로 가고 있으며 정치적 이념대립은 유물이 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민주주의 시스템의 중심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분석이 따른다.  
 
<사진출처: 르 파리지엥>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113 새해 벽두 파리 교외에서 자동차 방화 file 유로저널 2008.01.04 3754
7112 프랑스 고소득자, 수도권에 집중 file eknews10 2020.05.19 3750
7111 뚜르 드 프랑스, 카델 에반스 우승.(1면) file eknews09 2011.07.26 3750
7110 수입금지 위반 쇠고기에 대한 금수조치 file 유로저널 2007.01.24 3750
7109 KTX, 프랑스 SNCF 와 전문기술협력하기로 file 유로저널 2008.05.07 3747
7108 프랑스 정부, EU 차원 GMO 수입금지 추진할 듯.(1면) file eknews09 2012.09.25 3736
7107 [ 배준형 프랑스 음악칼럼 ] 프랑스 작곡가 조르주 비제 file eknews 2017.01.17 3734
7106 교육부, 카톨릭학교들의 동성애결혼 반대움직임에 경고 file eknews 2013.01.10 3727
7105 보졸레 여행 file eunews 2006.05.30 3720
7104 노동자 배제한 프랑스 노동법 개정안 file eknews 2016.03.01 3714
7103 프랑스 대도시 인구 증가, 파리는 감소 file eknews10 2019.01.01 3708
7102 하늘을 나는 자동차, 프랑스에서 2015년 상용화 예정 file eknews 2014.02.23 3705
7101 루브르 아부다비 박물관 2012년에 문 연다 file 유로저널 2007.10.12 3702
7100 프랑스 텔레콤 자살 직원, 보상금 지급 대상. file eknews09 2011.06.06 3700
7099 이란 핵 문제 관련 회의, 독일과 파리 에서… file eunews 2006.05.30 3690
7098 담배가격, 9월부터 6% 인상된다. file eknews09 2012.07.02 3689
7097 프랑스인들, 성묘 때 꽃 소비 줄어 file eknews09 2013.11.03 3686
7096 프랑스 변호사 과잉 현상으로 연봉 급감, 초임 1천 유로 후반대 file eknews 2016.09.06 3685
7095 佛, 다시 불붙은 실업률 논쟁 file 유로저널 2007.04.05 3677
7094 주택부, "빈집을 노숙자의 쉼터로 활용한다." file eknews09 2012.12.04 3676
Board Pagination ‹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370 Next ›
/ 37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