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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18.02.07 05:25
신개념 영화관,공연이 비면 스크린이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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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영화관,공연이 비면 스크린이 올라온다 연극과 뮤지컬을 무대에 올리는 극장과 영화를 상영하는 극장은 이름은 같되 기능이 달라지는 한국 영화와 공연계에 새로운 모습의 영화관이 최근 등장했다. 두 예술 장르를 병행하며 관객과 만나는 새로운 개념의 공간이 만들어졌다. 공연이 없는 시간에 영화를, 영화 상영시간 외엔 연극과 뮤지컬 등 무대공연을 올리는 방식이다. 최근 지난 1월 17일 문을 연 에어플릭스(airflix)다. 에어플릭스는 원래 연극이나 뮤지컬 또는 각종 행사 등이 열리는 공연장을 영화 상영관으로도 활용한다. 쉽게 설명하면 공연이나 행사가 없어 공연장이 비게 되는 시간에는 관객들에게 영화를 상영하는 새로운 형태의 영화관이다. 사실 영화관은 많은 자금이 들어가는 산업으로 꼽힌다. 영화 상영을 위한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야 하고, 다수의 관객이 관람할 수 있는 넓은 공간도 필요하다. 그렇다 보니 단편영화나 독립영화, 예술영화 등은 관객들을 만날 수 있는 상영관을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에어플릭스가 영화계의 이 같은 엇박자 해소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반응이 조금씩 나오고 있다. 비싼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관객들에게 영화를 상영할 수 있고, 또 상영관 찾기에 애를 태우는 단편영화나 독립영화, 예술영화들이 관객들을 만나는 영화관이 돼줄 수 있다. 배형준 에어플릭스 대표는 “이런 공연장에는 높은 수준의 음향 시설이 갖춰져 있다”며 “고사양 프로젝션으로 영화를 상영해 음질과 화질이 일반 영화관과 비교해도 전혀 떨어지지 않는다,반면 영화 관람료는 기존 영화관보다 저렴하게 책정돼 있다 ”고 설명했다. 한국 유로저널 고유진 기자 eurojournal2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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